농협상호금융이 상호금융사업 47주년을 맞아 원년고객을 찾아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상호금융의 뿌리를 되새기는 이벤트를 9월30일까지 펼친다.
농협상호금융은 1969년 7월28일 전국 150개 농·축협에서 시작해 당시 농촌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던 고리채 해소를 통해 농촌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달 28일 첫 번째 원년고객으로 선정된 경북 봉화 권상근(96)씨를 농협본관으로 초청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기념품을 전달했다.
농협은 그동안 일선조합에 고객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 47년 전의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상호금융의 역사와 함께 한 전국의 ‘원년고객’과 오래된 통장, 상패 등 ‘뿌리자료’를 찾는 이벤트를 펼쳐 선정된 고객에게 감사기념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