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출은 지난해 5월 23일과 12월 7일 두 차례에 이어 세번째이다. 1차 수출 후 북한측 수의사는 장독혈증과 회장염의 발병률이 급감하는 등 사용 효과에 만족하며 향후 지속적인 공급을 요청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노바이오 BT연구소 김상현 선임연구원은 “북한 내 사료배합 기술과 원료 조달이 어려운 상황임을 최대한 고려해 사료첨가제만으로도 전체사료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 및 배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인 IBCM(킬레이트 미네랄 프리믹스)을 첨가해 돼지의 미네랄 흡수 이용률을 높여 성장촉진, 번식효율 향상, 질병예방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