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개최<사진>하고 공식 출범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지난 9일 횡성군 횡성읍 농업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이사장에 한우협회 횡성군지부장인 윤복만씨를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한창수 군의회의장, 강원도의원, 횡성군의원, 박영철 한우협회강원도지회장, 강태종 축평원강원지회장, 조영호 전북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등 내빈과 횡성지역 한우 농가 7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윤복만 이사장 선출에 이어 이동욱, 김영철, 한상보, 유병화, 유병권, 임현식, 최경식, 장영수씨를 이사로 선임했다.
윤복만 이사장은 “횡성한우를 더욱 성장 발전시킴으로써 농가 실익창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한우의 고장 횡성에서 가장 맛나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한우생산에 회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규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횡성 한우의 명성을 잃지말고 브랜드는 하나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고 더욱 질좋은 횡성한우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