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쿠킹클래스 진행 ▲이근수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18일 서울 논현동 쿠킹앤모어에서 한우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첨단·친환경 기술로 무장한 기자재·장비·사료 등이 대거 소개돼 축산 환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2016 한국축산기자재전 세종클린축산 심포지엄’이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려 축산인과 관련업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으로 지케이엠씨(GKMC) 박현석 대표와 한국프라우 대창공업 이세원 대표가 수상을 했다. 두 업체 대표로부터 수상 소감과 각각 기업의 경쟁력을 들어본다. 인터뷰 지케이엠씨(GKMC) 박현석 대표 축분뇨 친환경 처리…냄새 없는 축산 기여 밀폐형 고액분리·쾌속액비 발효 특허기술 보유 고품질 액비 고속생산…공동자원화 효율성 높여 “축산현장 욕구 반영 노력…결실 거둬 큰 보람” 밀폐형 2차 고액분리기, 쾌속액비발효 제조기 등을 주력 제품으로 악취에 관한 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의 액비를 생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쾌속발효 액비제조기(특허 제 10-1049302호, 제10-1155650호, 제10-1232300호, 제10-1204506호)는 축산분뇨 처리과정에서 미숙성 액비의 대기 중 노출을 차단하여 악취 문제를 원천 해결하고, 밀폐형 부식 발효로 악취를 감소시키는
유 재 석 대표((주)계흥) 컨설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이라고 한다. 같은 물이라도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되고 젖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듯이 같은 공간에서 같은 원자재를 가지고 양계사육을 해도 농장마다 성적이 모두 다르다. 양계업계가 갈수록 어렵고 안팎으로 도전과 시련은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사육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면 양계산업도 설 땅이 없다. 특히 육계 병아리 생산비가 양계선진국의 2 배가 넘고 사료원료인 곡류를 전량 외국에서 수입하는 우리로서는 양계산업의 경쟁력을 갖기가 매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양계산업을 위해 생산성을 높이고 성적향상을 통한 원가절감만이 생존을 위한 대안이다. 그런 면에서 필자는 양계 분야에도 전문가의 컨설팅 사업을 활성화 시킬 것을 권한다. 양계농장은 과거 규모가 작고 부업 형태였기 때문에 특별한 컨설팅이 필요 없이도 사업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육계 및 산란계 사육 가구당 평균 7만수 내외이므로 이제는 설비 자동화의 힘을 빌리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또한 농장마다 그 농장에 맞는 사양 매뉴얼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정보통신기술을 통한 ICT장비를 설치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됐다. 따라서
지금은 전문화시대!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지난 5월 18,19일 이틀동안 하림중앙연구소에서 지역부장의 고객농장 컨설팅 능력 배양을 위한 ‘양계전문화교육’사진을 갖고, 전문성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20여명의 지역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국내 유력 외부강사를 초청해 계란유통 관련 강의와 함께 하절기 더위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사양관리 기술과 산란계, 육용종계, 육계의 사양 관리프로그램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에 참가한 지역부장들은 양계농가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관리사항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천하제일 양계팀 권순관 박사와 백승재 양계PM은 “꾸준한 양계전문화교육을 통해 지역부장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고객농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육우전문사료 ‘파워플’을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이에 선진은 지난 3일 경기도 안성 리움웨딩홀에서 육우전문사료 ‘파워플’ 출시 세미나를 육우 관련 사양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워플’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 육우시장의 시장상황과 전망을 시작으로 원더플 행복농장을 위한 선진 육우사료 신제품 소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진 파트너 우농농장 남도현 대표의 우수농장 사양관리 발표가 큰 반응을 끌었다. 직접 농장을 운영하는 사양가의 현장 노하우가 참석한 모든 사람의 큰 공감을 끌어냈다. 신제품 ‘파워플’은 현재 한우 송아지 가격의 고공행진 속에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육우 시장의 니즈를 반영하여 출시됐다. 지난 3월 선진에서 출시된 비육우 전문사료 ‘원더플’을 기본으로 육우 버전으로 개량한 ‘파워플’은 반추위 발효속도 조절을 통하여 비육 생산성 최대화를 목표로 한다. 20개월령 도체중 430kg 실현으로 농장 수익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선진이 최초로 접목한 바이오 VG 코팅을 적용함으로써 농장에서 발생한 기존 당밀 코팅 사료의 문제점
Q. 90 조사료 수확용 농기계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예취기-예취용 작업기를 모우어(mower)라고 하며, 절단특성에 따라 왕복식 모우어, 로타리식 모우어 등이 있으며, 동력원에 따라 자주형, 관리기형, 트랙타형 등이 있다. 왕복식 목초 예취기는 왕복 운동 하면서 예취되는 목초기로서 예취폭은 0.9m에서 2.7m 까지 있다. 로타리 모우어의 일종인 디스크형 목초기는 관리기용과 트랙타용이 있으며 트랙터용은 3점 히치에 장착하며 4개의 디스크가 1~2개의 짝을 이루어 반대로 회전함으로서 목초를 모을 수 있다. 모우어의 칼은 마모가 잘 되므로 수시로 점검하고 제때 교환하여 깔끔하게 절단되도록 한다. ▲컨디셔너-컨디셔너는 생초의 자연 건조율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예취와 동시에 압착을 가하는 기계로서 포장에서의 건조시간을 단축시켜 불순한 기후로부터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컨디셔너는 목초의 건조 촉진과 줄기와 잎의 건조차를 줄여 잎의 과건조에 의한 탈락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계다. (헤이컨디셔너) 예취된 생초가 두 개의 롤사이를 통과하면서 압쇄하는 기기이며 알팔파, 호밀, 귀리, 수단그라스류 등 줄기가 굵은 작물에 적합하며 롤 형상에 따라 두개의 고무
양돈경영,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지금은 돼지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양돈업을 경영하는 시대다. 이에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 후원하고, 전북대학교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가 지원하는 ‘양돈경영 리더양성과정’ 제1기 과정사진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쳤다. 1기 교육은 기존의 사양, 질병 관리에서 벗어나 경영자로서 갖춰야 할 마인드와 양돈장의 생산관리, 경영관리, 인력 및 분뇨관리, ICT관리 등을 주제로 9일간 진행됐다. 1기를 수료한 교육생은 “농장을 경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실질적으로 농장을 운영하는데 적용 할 부분들이 많았다“며 양돈경영 리더양성과정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특히, 교육프로그램 중에 교육생들이 직접 본인의 농장을 진단하고, 분석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농장주로서의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보완 할 수 있었으며, 분임토의시간을 통해서 양돈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한 김윤식 교수는 “한국 양돈업이 전업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한 매우 적절한 교육이었다“며 긍정적
한우명장들이 충남 한우산업 연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 기술원 중강당에서 연구회 회원과 축하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한우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남한우연구회’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충남한우연구회는 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공주대캠퍼스 제3기 한우전공 2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 21명과 제4기 재학생 24명 등 총 45명을 주축으로 구성됐다. 초대회장에 부여 은산의 이돈영씨를 추대하고 수석기술지도고문으로 김건중 캠퍼스장(충남농업마이스터대학 공주대캠퍼스), 기술지도고문으로 임영철 박사(前국립축산과학원 농업연구관), 오영균 박사(국립축산과학원 농업연구관), 임환 박사(토바우 수의사)를 임명하고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학술·연구·정보교류 및 회원간 친목 도모 등을 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이돈영 초대회장은 당선인사에서 “모든 회원들이 영농현장에서 갈고 닦은 경험과 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도내 한우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자”고 밝혔다. 충남한우연구회는 2016년도 사업 및 향후 사업으로 한우 선진지 견학·전문지식 교육·한우정책 및 정보 공유·현장애로 문제해결 및 컨설팅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이진홍)는 지난 3일 2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나눔축산운동 ‘사랑나눔 실천운동’ 일환으로 경북 의성군 금성면 탑리에 위치한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농가를 추천해 준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나눔축산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마늘 재배 농가 설규환씨는 “농번기 농촌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마늘 수확에 힘써준 농협사료 경북지사 직원들과 의성축협 직원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이 밖에도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인근에 위치한 샘들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 및 방역, 농촌 일손돕기, 기부금 전달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상생과 화합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해가고 있다.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 12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의 후원으로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현장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 현장 고령화와 노동력의 부재 등으로 수확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매년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 있는 양산기장축협은 올해 역시 75여명의 임직원들이 원동면에 위치한 5곳의 농장을 찾아 매실 및 산딸기 수확에 적극 나서는 등 농가의 손발을 대신해 농장 곳곳을 누비며 굵은 땀방울을 함께 흘렸다. 현장에 함께 한 권학윤 조합장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인해 농업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산기장축협의 공익적 역할과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축산인의 뜻을 고스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기장축협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그곳이 어디든 나눔과 봉사로 상생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지난 14일 동물복지형으로 한우를 사육하는 장성 소재 ‘든 해솔농장(대표 김종호)’을 방문, 현장 의견을 듣고 안전축산물 생산 노력을 당부했다. 든 해솔농장 김종호 대표는 지난 2007년 육군 중령으로 31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장성으로 귀농해 2008년 10월 한우 2마리로 사육을 시작했다. 가축분뇨 냄새가 없는 깨끗한 농장을 조성하고 햇볕에 의한 자연 면역력을 증강해 구제역 등 가축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운동장을 확보, 매일 4시간씩 햇볕을 쬐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산 양질의 조사료를 급여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있으며 소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마리당 사육밀도를 번식우는 10㎡, 비육우는 7.1㎡, 송아지는 2.5㎡를 유지한다.번식우와 비육우를 같이 사육하고 소 혈통을 확인해 인공수정으로 암소 개체 관리로 1년에 1마리의 우량 송아지를 생산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친환경축산물생산(무항생제) 인증과 사육단계 HACCP인증을 받았으며 2013년 11월 전남도로부터 친환경녹색축산 농장 지정을 받았다.
농협사료 장춘환 사장은 지난 13일 농협사료 충청지사를 방문하고 업무보고사진를 받았다. 이날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은 2016년도 주요 성과 및 계획, 하반기 사료 확대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김재열 지사장은 올해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양축농가들에 대한 서비스와 컨설팅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전 직원들의 업무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중소가축 전담직원 배치를 위해 영업직원 증원을 건의했다. 장춘환 사장은 “농협사료 중 충청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여름철 사료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현장 직원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목표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컨설팅·마케팅 활동 등 필요한 것을 본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