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송강GLC(대표이사 원성오)가 양돈용초음파 화상진단기 애니스캔 프리미엄(ANYSCAN PREMIUM)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오는 9월20일까지 애니스캔 프리미엄이 대당 160만원에 공급된다. 다만 특별판매 물량의 소진시, 조기에 행사가 마감될 수 있다. 송강측은 지난 10년간 깊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아온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판매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한층 더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개협 검정자료 결과 소득차 확연 305일 두당 평균유량 730kg 더 생산 심사점수 높을수록 수익성도 높아 선형심사 목장이 비심사 목장에 비해 연간 2천8백만원의 추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의 2015년 검정자료에 따르면 심사를 실시한 우군의 경우 305일 유량이 1만619kg으로 비심사 우군 9천889kg보다 730kg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량은 400kg, 유단백량은 341kg으로 비심사 우군에 비해 각각 26kg, 22kg이 높았다. 심사우군과 비심사 우유의 우량차이로 인한 추가유대를 비교해 보면 연간 선형 심사개체가 두당 79만2천780원(2015년 평균 유대단가 적용)의 추가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목장의 규모로 확대해 보면 목장 당 연간 추가수익은 2천846만802원(2015년 호당 착유두수 적용)으로 추산된다. 선형심사 결과에 따른 수익차이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선형심사 80점 미만의 목장 305일 유량은 1만168kg이다. 이에 비해 85점 이상의 목장은 1만2천413kg으로 2천245kg이 더 많다. 수익성을 비교해 보면 같은 규모라도 심사점수 85점 이상인 목장이
사별의 아픔 딛고 業 잇기 매진 ‘아름다운 목장' 조성해 대물림 1만5천kg 이상 초고능력우 즐비 남편이 시작한 業을 잇고, 지금은 아들과 딸에게 대물림하는 낙농여장부가 있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2리 707번지 대원목장 최문숙 대표(60세)는 1976년 의정부에서 낙농을 시작한 남편과 1979년 결혼하고, 현재 목장이 위치한 도하리로 1985년 이전했다. 우사 120평에 25두×2=50두용 후리스톨 밀크파이프라인 시설을 갖췄다. 성실·근면함으로 일관하여 1995년 부지가 1만4천평으로 늘어나 기쁠 때 목장에 시련이 닥쳤다. 사일리지를 담그던 남편이 감전사 되어 최문숙 대표는 눈물로 실의의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체계적인 낙농구현만이 남편에게 할 도리라고 생각하고 1995년 한국낙농경영인회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들(김병준·37세)과 딸(김윤희·35세)은 당시 중학생이었지만 목장일을 거들어주어 남편(김기창)을 여읜 슬픔은 크게 덜어졌다고 한다. 아들은 원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딸도 원광대 경영학과를 휴학하고 목장일을 적극 도왔다. 이로 인해 2008년 개방식우사 1천500평을 건립했다. 2009년에는 경기도와 양주시로부터 아름다운목장으로 선정됐다.
인기 걸그룹 마마무가 우유홍보 모델로 나선다. 마마무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건강한 이미지와 통통튀는 매력으로 우유자조금TV광고 모델사진로 낙점을 받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마마무가 최근 광고 야외촬영과 사진촬영을 모두 마쳤고, 7월1일부터 전파를 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유홍보 광고는 ‘최고의 선택’이라는 컨셉으로 알려졌다. 관리위는 다양한 식품과 우유의 가치를 비교하면서 그 어느 식품으로도 영양소가 풍부한 우유을 대신할 수 없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우유의 날 행사에도 참석한 마마무는 식사대용이나 매운 음식과 함께 흰 우유를 자주 마신다고 말하는 등 우유에 대한 애정을 한껏 드러냈다. 이승호 위원장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걸그룹 마마무가 우리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매우 적합한 모델이라고 판단했다”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우리 우유의 소비활성화에도 도움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주부들의 애인 배우 지진희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나100%우유 홍보대사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원유 위생등급을 결정하는 양대 축인 체세포수와 세균수를 모두 최고 등급으로 채워 지난 3월 출시한 나100%우유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지난 5월말 배우 지진희를 선정하고, 신규 TV광고사진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지진희는 체세포수 1등급을 만들기까지 목장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더 좋은 우유를 위해 양보할 수 없는 선택이라며 체세포수 옹호에 나섰다. 지진희는 평소 반듯하고, 신뢰감 넘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체세포수 1등급 생산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서울우유 목장주인들에게 죄송하지만 꼭 해내야 하는 일이라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단호함으로 눈길을 모았다. 실제 광고에는 서울우유 종선목장 이종화 대표와 을축목장 이순표 대표, 그리고 신하늘목장 안병직·이정희 공동대표가 직접 등장해 체세포수 1등급을 채우기 위한 현장에서의 수고스러움과 노력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서울우유 광고홍보실 정하민 실장은 “주부 인지도 조사에서 가장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지진희씨가 꼽힌 만큼, 서울우유가 나100%우유를 통해 고객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오는 23·24양일간 충남 태안 청포대 썬셋리조트에서 현장의 검정위원들을 대상으로 젖소개량사업에 대한 정책 및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등록업무 실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젖소개량사업 정책 및 추진방향, 올바른 젖소등록 실무, 사양관리를 통한 낙농가 컨설팅방법, 2016년도 젖소개량사업 추진방향 등 검정위원들이 갖춰야 할 내용들로 알차게 구성됐다.
우유홍보요원화 교육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9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면서 총 10차례에 걸쳐 2016우유홍보요원화교육을 실시한다. 여성낙농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는 국내산 우유의 우수성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각종 우유요리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21일 현재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지역의 교육이 완료됐으며, 6월 22일 강원도 횡성군 농업기술센터, 28일 제주축협 복합문화센터, 7월19일 포천 농업기술센터, 7월20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이를 관리·감독하고 지원할 정부 조직과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서둘러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 동물보호·복지 업무 현황을 보면, 농식품부 내 방역관리과 동물복지계 2명(사무관1, 주무관1)이 동물보호법 운용 및 동물보호·복지대책 업무를 전담하고 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 9명이 이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조직과 인력만으로는 반려동물 관련산업 육성,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실험동물 윤리 사용 등 다양하고 많은 업무를 전부 감당하기에 물리적으로 버거울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최근 ‘강아지 공장’ 등 동물학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반려동물 관련 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면서 업무는 더욱 쌓여가고 있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역시 올해부터는 그 대상 축종이 한우·육우, 젖소, 염소 등으로 확대되는 등 할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결국, 이제 탄력받고 있는 각종 동물보호·복지 산업도 그 기세가 꺾일까 우려되고 있다. 실제 농식품부에서는 최근 새벽까지 근무할 때가 많지만, 반려동물 관련산업 외 다른 업무는 손대기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담부서 설치 등
국회는 20대 국회의 각 상임위원장 및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면면을 담았다.
신기술-정보 전달·인력 양성 공급 한국축산업 성장 고도화 밑거름 6차 산업 가치 창출 기수 역할 충실 현장과 가까이…실용적 연구 강화 “국내 축산업의 대내외적 환경이 악화일로인 상황이다 보니 한국동물자원과학회의 역할도 자연히 커질 수밖에 없다. 걱정과 함께 부담도 적지 않다.” 동물자원과학회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지난 6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60년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는 시발점”이라는 채병조 동물자원과학회장은 “자축하는 마음보다는 새롭게 각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회갑’의 기쁨에 앞서 한국 축산학계의 맏형이기에, 짊어질 수 밖에 없는 책임감에 양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고 털어놓았다. 사실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국내 축산업의 비약적인 성장에는 동물자원과학회가 든든한 배경이 됐왔음은 물론이다. 1956년 ‘한국축산학회’로 시작해서 2000년 주변 연관학회와 일부 통합을 통해 제2의 도약기를 거친 동물자원과학회는 지금까지 회원수 증가와 더불어 왕성한 학술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 과정에서 축산분야 학문발전은 물론이고 축산업계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쳐왔다는 게 채병조 회장의 분석이다. “축산업은 첨단기술 산업이면서, 정보산업인 만큼 국내외
지역별 축산단체·축협 공동 비대위 구성 잇따라 입법예고 철회 위한 다각적 활동 모든 역량 동원 향후 대응 수위·정부 입장 변화에 귀추 ‘주목’ 축산특례 폐지가 담긴 정부의 농협법 개정과 反축산법인 김영란법 입법예고에 맞서 입법철회를 요구하는 축산인들의 대응 활동이 양축현장까지 가세해 조직적, 전국적으로 확산 되고 있다. 강원, 충남·북, 전북지역의 축산단체연합회와 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가 공동으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잇따라 구성하고 농협법 개정과 김영란법의 문제점을 알리고 바로잡기에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와 축산단체·연합회는 지난 3일 공동 비대위(위원장 이택열·박영철)를 구성하고 13일 성명을 통해 농협법 132조 축산경제특례 존치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비대위는 “축산특례 삭제는 축산업 포기정책이자 정부의 농정실패를 감추기 위한 수단”이라며 입법검토 관계자 문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입법예고 기간(5월 20일~6월 29일) 중 범 축산인 50만명 서명운동 참여 및 정치권 설득, 정부 통합입법시스템에 축산특례 폐지 철회 의견달기 등 활동을 통해 농협법 개정안의 부당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
송아지 가격이 최고치를 갱신함에 따라 번식농가들의 번식 의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J인스티튜트에 따르면 한우 송아지 가격은 올해 들어 매월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5월 암송아지 평균 거래 가격은 314만원으로 1월에 비해 20.3%가 상승했으며, 수송아지는 383만원으로 18.7%가 상승했다. 한우가격 상승과 함께 송아지 가격도 상승하자 번식농가에서 번식을 점차 늘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번식 증가는 암소도축률을 살펴보면 확인할 수 있다. GSJ가 분석한 암소도축률 추세치는 올 1월까지 32% 내외에 머물렀으나 2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농가들의 암소 사육의향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드는 시기는 2020년경으로 전망했다. GSJ는 “2020년경부터 도매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될 전망이므로 앞으로 농가들은 송아지 및 도매가격 수준과 자신의 사양 성적 등을 고려해 입식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