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8일 조합 회의실에서 최인태 농협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조합장, 임원, 축산계장 부녀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인천축협 제11기 주부대학은 지난 2월 1일부터 29일 까지 접수해 3월 22일 120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문을 열어 3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이날 1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인천축협 주부대학은 매년 개강해 3개월간 인천 관내 여성을 대상으로 자녀 교육학, 사회학, 여성학, 건강학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교양 강좌를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동창회와 인천축협 ‘기쁨 두 배 봉사단’에 가입해 농업·농촌 일손 돕기, 우리 농축산물 애용하기, 다양한 나눔과 지역사회봉사로 인천축협 가족으로서 연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홍순철 조합장은 “협동조합과의 맺은 인연을 더욱 승화시켜 주부대학 동문들이 지역사회의 주역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어 달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11기 수료생까지 총 1천218명의 수료생을 배출,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2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조합발전과 조합원들의 화합을 위한 2016년도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김문근 충북도 농정국장, 김영만 옥천군수, 정상혁 보은군수, 전사환 영동부군수, 김인수 황규철 충북 도의원, 민경술 옥천군 의회의장을 비롯 군의원, 박희수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축산직 공무원, 임원, 조합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지난해 3월 하나의 조직으로 출발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남부 3군 축산인과 지역경제를 하나로 통합해 통합조합의 롤모델로 성장했다”며 “지난 1년 여간 지역별 축산의 고른 성장과 축산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고 통합조합의 행보를 회고했다. 특히 축산업계의 큰 근심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김영란법과 관련해 “김영란법이 이대로 시행 시 농축산업에 큰 재앙일 될 것이 자명하다”며 우리 농축산물이 청탁금지법 금품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도록 범 축산인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이 하나로 통합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주 관내 농협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제 10회 여주시 농협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1일 북내 체육공원에서 정병국 국회의원, 원경희 여주시장, 이한설 시의회의장, 원욱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과 시의회 의원 및 농축산단체장, 농협 임직원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주시 농협인 한마음체육대회는 매년 각 조합별로 돌아가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북내 농협 주관으로 이뤄졌다. 대회장인 북내 농협 이호수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 농심을 가슴에 새기고 농민의 품으로 다가가야 한다.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준비한 자리인 만큼 오늘 이번 행사를 통해 농협인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어려운 농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단합으로 상생하고 더불어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여주시지부를 중심으로 능서농협, 여주축협, 북내농협, 가남농협, 흥천농협, 금사농협, 점동농협, 여주농협, 대신농협과 조합공동법인 임직원 등이 참석해 명랑운동회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지난 10일 익산시 함라면 이용운씨 농장 축사에서 조합임직원과 전북농협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축사 청소 및 농장 경영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매월 10일 10시 클린업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맞아 이날 양축농가가 환경개선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그 중요성을 일깨울 계획이다. 서충근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고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 구현을 위해 축산 환경 개선운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축산 농가가 스스로 냄새 없는 현장을 구현할 때까지 임직원과 함께 환경개선 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사료 전북지사(지사장 조인천)는 지난 3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원조마을에서 농협사료 전북지사와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정병수) 직원 20여명과 합동으로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범 농협 농촌 일손돕기 운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현장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직접 수확한 감자 150박스를 농협사료 전 직원이 자발적 구입했다. 조인천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은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연례행사로 정례화 시켜 지역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축산 구심체의 역할을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주축협(조합장 김성환)은 지난 10일 경주시 시동에 위치한 경주축협 가축시장 한우개량센터에서 사육중인 송아지를 생산원가로 분양하는 행사사진를 실시해 지역 한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축협은 이날 자체 생산한 우량한우를 매매수수료 없이 생산원가로 분양, 거세우 10~14개월령 12두와 암송아지 10~14개월령 6두 등 총 18두 가격을 공고한 후 입식 희망 조합원에게 공개추첨을 통해 분양했다. 이번 우량송아지 분양사업은 사전에 경주축협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지됐으며, 500여명이 참석, 327명이 분양신청을 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에는 일반 가격보다 최고 두당 200만원 이상 저렴하고 상품성이 보장되기 때문인데, 경주축협은 분양사업을 더욱 확대해 조합원 실익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김성환 조합장은 “오늘 분양되는 송아지 두수가 조합원들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앞으로 분양두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여주축협 발전을 위해 각종 사고 미연 방지에 역점을 두고, FTA에 따른 무관세 시대에 대비해 축산경영비 원가 절감, 축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총력을 다 해 조합원들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 향상을 이끌겠습니다.” 지난 10일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 임시총회에서 조합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태경 신임 상임이사사진의 취임 일성이다. 김태경 상임이사는 “조합원들로부터 신망 받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조합으로서의 존재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자녀 학자금 지원, 의료서비스 제공 등 복지증진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신용사업 예수금, 대출금 배가 운동을 적극 추진해 연체비율을 낮추고 비이자 수익을 확대하는 등 수익개선과 함께 정체된 하나로마트, 한우프라자 매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경제사업의 동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육가공사업 진출을 통한 축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학교급식, 외식업체 공급을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6차산업에 진출해 한 단계 성숙된 축산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농협 목우촌 본부장을 역임한 김 이사는 1956년생으로 건국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3년 축협중앙회 공채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9일 부산 해운대 소재 글로리아 리조트에서 2016년 여성조합원 혁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수원축협의 여성조합원은 전체조합원 1천450여 명 중 250명으로 약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날 혁신교육에는 200여명의 여성조합원이 참석했다. 지난 9, 10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여성조합원 혁신교육은 9일 각 지역별로 8시에 버스로 출발해 대구로 이동, 팔공산 동화사를 관람하고, 점심식사 후 팔공산 케이블카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해동 용궁사 관람 후 해운대로 이동, 저녁식사 후 숙소인 글로리아 리조트로 이동해서 혁신교육을 개최했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유통판매 강화를 위해 올해 곡반정동에 2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평 400평 규모의 하나로 마트를 신축하고, 가족단위로 축산물을 즐길 수 있는 전문 식당도 함께 개장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또 장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축산물 도축장 문제도 조만간 성사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것이 갖춰지면 조합원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도축, 가공, 유통, 판매까지 조합에서 일괄처리하면 조합원들게 많은
서귀포시축협이 원로조합원을 초청해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지난 10일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 세미나실에서 원로조합원 10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축협의 성장발전에 초석이 된 선배 조합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들의 고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봉섭 조합장은 “부모가 없으면 자식이 존재할 수 없듯이 오늘의 축협이 있기까지 원로 조합원의 노력과 희생이 밑거름이 됐다”며 “원로조합원의 고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조속한 돈가 안정대책을 범양돈업계에 호소하고 나섰다. 시장상황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은 고돈가 기조가 지속될 경우 한돈자급률 유지를 장담키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육류유통수출협회는 최근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높은 돼지가격과 경기악화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국내산 가공업체들의 경쟁력이 약화,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 사이에 가격이 비싼 국내산 돼지고기를 외면한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안정된 수입육 선호 현상이 확대되면서 국내산 취급 육가공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육류유통수출협회는 특히 현재 높은 돈가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계절적인 요인도 있지만 도매시장 박피상장두수의 감소 영향이 무엇보다 큰 것으로 지적했다. 올해 5월까지 출하두수가 42만4천두로 지난해 보다 6.5% 증가했지만 도매시장 박피상장두수는 1만4천두에 그치며 오히려 8.8% 감소하며 박피가격을 급등하는 요인이 됐고, 이 가격이 전체 돈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소비부진에 따라 모든 부위의 부분육가격이 전년대비 1000~3000원 하락, 육가공업계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육
“올해를 축산물 유통의 시작점인 도축장을 알리는 원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은 지난 8일 새롭게 이전한 경기도 성남시 구미동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도축산업의 선진화와 위생수준 향상이 협회의 가장 큰 역할” 이라고 강조한 김명규 회장은 “도축장도 이전과는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축산업의 전문성이 강조되는 시대인 만큼 협회에서도 글로벌 도축 기술을 도입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위생법령을 바꾸는 등 정부 정책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도축장 HACCP 책임자 교육 주관과 후원은 물론 덴마크 양돈산업 품질관리 안내서의 번역본 제작 등 협회가 추진해온 사업들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다만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업 관련 예산 1조4천억원 중 축산업에 지원되는 지원은 700억원에 지나지 않는다며 아쉬움도 감추지 않았다. 도축산업에 대한 지원은 축산물의 품질로 직결되는 만큼 반드시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명규 회장은 특히 “지난해 도축장구조조정법이 만료됐지만 현재에도 도축장 경영이 어려운 곳이 많다”며 “도축장 구조조정은 계
당진낙농축협(조합장 이경용·이하 당진낙협)이 낙농산업 6차산업화를 통한 우유 소비 확대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당진낙협은 지난 3일 본점 1층 강당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우유사랑봉사회 회원 및 지역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사랑봉사회 자연치즈 요리교육 및 전시회사진를 열고 다양한 자연치즈 요리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유 수급안정과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낙농산업의 6차산업화를 위해 열린 이번행사에서는 당진낙협 우유사랑봉사회(회장 김점순) 회원들이 만든 다양한 치즈요리들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이경용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축산에서 낙농이 6차산업에 가장 근접해 있다”며“오늘 행사를 통해 어떻게 하면 낙농의 6차산업을 만들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홍장 당진시장도 격려사에서 “과거 젖소 한 마리 있으면 아들을 키울 수 있을 정도로 낙농이 중요했다”며 “다양한 우유요리를 만들어 낙농의 6차산업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지난 2004년 조직된 우유사랑봉사회는 그동안 각종 행사장에서 우유소비촉진행사와 경로당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에 우유를 전달해왔으며, 지난 4월부터는 우유로 만든 제품 개발 및 보급활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