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 산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그 밑거름이 될 우수 인재 유입에 더욱 힘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높다. 업계에 따르면, 동물약품 업계의 수의사 구인란은 심각하다. 특히 신입수의사 채용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어렵다고 토로한다. 한 동물약품 업체는 “수달 전 학술부에 근무할 수의사 채용공고를 냈다. 제품 개발 업무라 수의사를 뽑고 싶었지만, 수의사 지원이 아예 없어서 결국 비전공자로 눈을 돌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동물약품 업체는 “현장 기술지원 수의사가 퇴사한 이후 그를 대체할 새 수의사를 뽑고 있다. 하지만, 수의사들이 외면해 거의 1년째 공석이다. 현재 마케팅 수의사가 기술지원을 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동물약품 업계에는 수의사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수의사들이 동물약품 업계에 취업하는 것을 후순위로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이 산업에 진출한다고 해도, 거의 대다수가 다국적기업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국내 동물약품 업체에는 간간히 경력 수의사만이 이동할 뿐, 신입 수의사 채용은 눈에 띄지 않는다. 이에 대해 동물약품 업계는 과거에 비해 복지, 보수 등 근무환경이 많이 좋아졌고, 수출 활성화 등에 따라 동물약품 산업 청사진
심각한 무역불균형…까다로운 허가절차에 포기 일쑤 물꼬 트면 대박제품 가능…합작회사 등 효율전략 시급 수출은 성장동력…전문가 양성 등 장기 대비책 세워야 동물약품 수출은 지난해 2억1천만달러를 넘어섰다. 2011년 1억달러를 달성했다고 좋아라했을 때가 엊그저께 같은 데, 불과 4년만에 두배 이상 수출실적을 거둬들였다. 10년 가까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세다. 이 정도면, 동물약품 수출은 ‘초고속’이라는 수식어도 전혀 부족하지 않아 보인다. 동물약품 수출은 아직 배고프다. 그리고 2020년 5억불 목표를 향해 오늘도 내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 여정은 여전히 가시밭길이다. 앞으로도 쉽지 않은 행군을 이어갈 수 밖에 없다. 그 첫번째로 꼽히는 것이 중국 시장 개척이다. 제대로 파악은 안되지만, 중국 동물약품 시장 규모는 세계 최대다. 게다가 중국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한류열풍도 거세다. 일단 수출을 시작하면, 대박제품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중국 시장에 국내 동물약품 진출은 어떨까. 아직은 초라하다. 지난해 중국 동물약품 수출실적은 1억9천200만원이다. 전체 수출실적 중 0.07%다. 원료는 하나도 없고, 완제품 한 품목만이 중국 시장에서 외롭
Q.66가축별 사일리지 급여량은 어떻게 되나요? A.사일리지는 젖소 및 비육우의 기호에 알맞고 특히 젖소의 다즙사료로 좋다. 젖소에 대한 일반적인 급여량은 15~20kg(체중의 3% 내외)으로 급여하게 되나, 미국에서는 20~50kg 까지 급여해도 무방하다고 하였다. 육우는 10~15kg이 적당하며 면양은 5~8kg 정도 급여하게 된다. 사일리지의 급여 시에는 다음과 같이 주의할 사항이 있다. 급여량을 조절하여 남는 것은 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버리도록 한다. 사일리지는 농후사료나 건초와 함께 급여한다. 설사가축에게 급여하면 설사가 더욱 심해질 우려가 있으니 중지한다. 여름철에는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하루 급여량만 꺼내어 급여한다. 볏짚 곤포 사일리지는 조제 후 약 40일이 지나면 급여 가능하다. 급여 시는 짧게 자를 수 있는 기계가 있으면 잘라서 급여해도 좋다. 비닐을 벗겨내고 세워서 두면 저절로 조금씩 풀어지므로 운동장 사료조에 두면 가축이 조금씩 먹을 수가 있다. 바닥에 놓고 곤포가 된 반대방향으로 굴리면 쉽게 풀어진다. 가축급여량은 일반적인 관행에 따라 급여한다. 건조볏짚보다 섭취량이 더 우수하다. Q. 67 건초의 장점과 건조 과정은 어떻게 되
환경 친화적 축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2016년 축산환경 담당 지자체 공무원 연수회사진가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델피로 골프 앤 리조트 그랜드 볼룸에서 열렸다. 연찬회에는 시·도, 군·구 축산환경 담당 공무원과 농업기술센터, (재)축산환경관리원, 농협중앙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혁 농식품부 친환경축산팀장은 가축분뇨 정책방향 설명에서 “내년까지 공동자원화시설 150여기, 에너지화시설 21개소를 설치할 계획에 있다. 현재 가축사육거리제한과 오염총량제 규제 강화에 따른 주민 민원 제기로 축산농가의 시설에 애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 공동자원화 확대, 비료생산업 등록 의무화, 개별농가 시비처방 단계적 도입, 작목별 액비 살포기준 마련, 민간 중심 관리조직 설립, 컨설팅 전문 인력 육성, 통합관리체계 구축, RD 확대 등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원경 축산환경관리원장은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 자원화, 축산환경 전문 컨설턴트 양성 등을 통해 악취저감과 자원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날 연찬회에서는 전남도청 축산과 김성진 주무관이 ‘가축분뇨 액비화 우수사례’, 제주특별자치도청 축산정책과
(주)세원농기계는 그동안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인 TMR사료배합기를 비롯해 급이기, 클램프, 퇴비 살포기, 트레일러, 공장형 플랜트(콘베어, 로봇)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주력으로 공급 중인 ‘황소 TMR사료배합기’(레일식, 고정식)사진는 스크류축 구동이 좌·우 분리형으로 되어있어, v벨트 교체 및 기어박스 파손 등에 따른 부품교환이 용이해 잔 고장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품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특수 열처리된 칼날은 마모가 적고 경제적이다. 튼튼하면서도 견고하게 설계된 도어는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히 저소음 고효율 싸이크로 감속 모터를 장착했고, 독립구동 스크류 방식으로 오거하나에 감속모터가 부착되어 배합시 힘의 분산과 분리(터널) 현상이 적어 부하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스크류의 구조적 장치로 볏짚 및 기타 조사료 등을 원형베일 통째로 투입시켜도, 빠른 시간 내에 커팅이 가능한 칼날 시스템을 적용해 작업 속도와 편리함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작업 중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터베이스를 사용했고, 모터구동부에 안전커버를 부착했다. 이와 함께 정확한 무게를 측정할 수 있도록 전자저울을 탑재했다. 수요자의
1·2차 걸쳐 총 850여 한우농가 대상 실시 경영전반 취약점 찾아 개별맞춤 컨설팅 호응 “분만 간격을 줄이기 위해선 선발과 도태를 통해 번식형질이 우수한 우군 형성이 선행돼야 하며 처녀소의 첫 교배는 생후 14~15개월 령에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육성기때는 양질의 조사료 위주의 사양과 적절한 영양관리로 소가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비타민 제제 급여와 미네랄 블록을 연중 자유롭게 급여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지난 11일 곤양면 김현수 대표의 농장. 진삼성 사천축협장을 비롯한 전문 컨설턴트 5인으로 구성된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의 찾아가는 현장컨설팅단’사진은 농장의 구석구석을 유심히 살펴보며 저마다가 생각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식견을 내 놓는다. 지역에서 꽤나 경쟁력 있는 농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으며 한우전문가로 알려진 김현수 대표지만 분야별 전문가가 내놓은 식견에 공감과 이해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2015년 5월부터 2개월간 농가를 직접 방문해 개별맞춤형 컨설팅을 펼쳐온 ‘사천축협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은 지난 컨설팅에 만족감을 드러낸 축산농가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지난 10월부터 진행해 이날 곤양면 김현수 농가를 끝으로 마
“현장은 무시되고, 실적위주로 조사료 공급정책을 운영하니 한숨만 나온다.” 이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조사료 공급체계 개선에 대한 한 축산농가의 푸념이다. 조사료 공급은 크게 국내산과 수입산으로 분류된다. 정부에서는 국내산 조사료 자급을 목표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자급조사료 생산 및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일부 수입조사료를 활용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조사료 공급체계다. 문제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에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이를 사용하는 축산농가들은 그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직 품질 면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고, 이것이 개선되지 않고서는 국내산 조사료의 확대는 어렵다고 축산업계에서는 입을 모은다. 축산업계의 이 같은 지적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현실과 동떨어진 공급정책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열린 한 수입조사료 쿼터배정 관련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향후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및 활용 실적에 따라 수입산 조사료 쿼터를 배정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축산농가들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단순히 생각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 14일 대구 산격동 유통단지 전자관에서 조합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동구, 수성구 및 경북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조합사업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임직원들의 화합과 도전정신으로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등이라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우수 조합으로 자부심을 높여나가기 위해 내실경영 실천, 조합원 복지증진, 농가 실질소득 향상에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사업 설명회에서는 김중산 경영조정실장으로부터 경영관리부문을 비롯한 지도경제, 유통경제, 금융·보험사업 등의 업무 전반에 걸친 조합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한편 대구축협은 14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지역별로 설명회를 전개했다. 15일은 대구시 북구, 달성군 및 칠곡, 경남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대구 산격동 유통단지 전자관에서, 18일은 경북 성주군과 고령군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성주 참외교육장에서, 20일은 경북 경산시와 청도군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경산컨설팅 웨딩에서, 21일은 경북 영천시지역 조합원을 대상으로 스타컨설팅 웨딩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4일 남성우 농협대학교 총장, 홍순철 인천축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여성대학사진을 개강했다. 고양축협 여성대학은 4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11회 차에 걸쳐 고양축협 대강당에서 매주 목요일 1회씩 진행된다. 고양축협 여성대학은 여성의 평생교육 분위기를 확산시킴과 아울러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고양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지난 3월 한 달간 교육생을 모집해 이날 88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번 여성대학은 고양축협이 지역사회의 교육 문화의 중심이라는 위상에 걸 맞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여성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유완식 조합장의 특강과 함께 여유로운 노후를 위한 행복주머니 채우기, 우리의 삶과 행복, 여성스페셜 건강 강좌, 함께 잘사는 법, 웃음을 통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여성에 대한 사회교육을 통해 여성의 잠재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며 이번 여성대학 과정을 통해 여성들의 일상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의미와 희망을 발견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15일 축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우농가 컨설팅을 실시키로 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축산정보를 활용한 트렌드 변화에 발맞춘 현장 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소득향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우 조합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발판삼아 품질 균일화는 물론 고급육 생산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경쟁력 강한 축산업 구현을 통해 농가가 고마워하는 꼭 필요한 조직을 만들겠다는 청사진과 이를 위한 중점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사진는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국민에게 사랑받고 농가에게 희망 주는 행복축산 구현을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주요골자는 냄새저감 클린업운동, 조사료 생산 확대, 축산업 체질개선 선도 등이다. 김 대표는 우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축산 구현’을 위해 CleanUP 축산환경운동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내달 10일 CleanUP 축산환경운동 출정식을 시작으로 매월 10일을 축산환경개선의 날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농가실천 매뉴얼 제작·배포, 농장주변 조경수심기 운동 전개, 총 2천명의 지도요원 농가방문 컨설팅, 냄새저감 사료 및 탈취제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또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상담체계를 구축하고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를 통한 자연순환농업의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청정축산 조기 정착을 위한 가축방역 역량 강화, 축산 위생·안전 강화 및 이미
협의회서 현안 논의 ▲서충근 회장(전북축협운영협의회·익산군산축협장)=지난 14일 익산군산축협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장애인의 날 행사 참석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0일 문산센트럴웨딩파크에서 열린 파주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인사위원회 개최 ▲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15일 조합회의실에서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과천농협 신축자재센터 준공식 참석 ▲손연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8일 과천농협 신축자재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양주축산계 단합대회 참석 ▲홍영석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4일 서해안에서 열린 양주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G한우 임원 간담회 개최 ▲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18일 G한우 사무실에서 G한우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서 현안 논의 ▲이덕우 조합장(남양주추협)=지난 18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암소검정사업 농가 교육 ▲조규용 조합장(가평축협)=지난 15일 상하지점회의실에서 암소검정사업 참여,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인사위원회 개최 ▲고승민 조합장(인천강화옹진축협)=지난 14일 상임이사 추천을 위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했다. 하나로마트 선도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