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인공수정 기자재 전문기업인 (주)송강지엘씨는 오는 6월3일 천안연암대학교 첨단양돈실습장에서 돼지 육질 및 능력검정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육종선진국과 다국적 육종회사에서 사용중인 프랑스 Exago 진단기의 효율적인 사용 및 검정 평가방법이 집중 다뤄질 예정이다. Exago 초음파진단기기는 B-모드를 이용, 생체 상태에서 근내지방도 (마블링 수치) 수치와 등심크기, 등지방두께를 측정할수 있는 제품이다.
천연추출물질로 독성없어 농장시험 통해 효과 입증 분뇨·폐수시설 최적화 기온이 점점 상승하고 우기가 다가오면서 농장의 냄새가 비례하여 높아지는 가운데 냄새저감제 ‘코코클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그린볼텍스가 제조하고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YD방역사업부에서 판매하고 있는 ‘코코클린’은 천연소재인 피트모스(툰드라지역의 이끼와 갈대·수초 등 오랜 시간 퇴적되어 생성)를 숙성과정에서 미생물로 만든 천연탈취제다. 특히 ‘코코클린’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EMT)에서 경남 김해시와 밀양시 등에 소재한 양돈농장에서 탈취실험 결과 축산냄새의 주요성문인 암모니아는 투여 60분 후 96%, 트리메탈아민은 97.8%, 포름알데히드는 77.6% 탈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분처리장 바닥과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실시한 탈취시험에서도 58과 40까지 올라갔던 수치는 ‘코코클린’ 이용 후에는 5와 3으로 떨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코코클린’은 대기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질소 산화물(NOx)과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등 악취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친환경 탈취제로 냄새가 많은 축산시설과 도축, 육가공장에서 탁월한 효과가 입증
전국 지자체가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낙농산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6년도 도별 낙농(축산)지원사업 현황 조사를 최근에 완료했다. 협회는 매년 도별 낙농(축산) 지원 사업 현황을 조사해 이를 도지회 등에 보급하고 있다. 이 자료는 향후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 대책 건의 시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난 결과에서 보면 각 지자체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충북, 경남, 제주에서는 낙농헬퍼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기, 강원, 충남은 체험목장 조성 및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쾌적한 축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기, 강원, 충남, 경남, 전남, 제주에서는 화단조성, 조경수 식재, 연못조성 및 수생식물 식재, 농장 안내판 제작, 조경 컨설팅, 진입로 정비 등을 지원한다. 분뇨처리 부담 경감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해 경기, 강원, 충북은 가축분뇨 수입, 운반처리 등에 필요한 스키드로더 및 부속작업기를 지원한다. 충북은 강화된 방류수 수질기준에 맞춰 낙농가에 축산폐수 정화 처리시설을 지원하고, 소규모 농가가 축산업 허가에 필요한 소독 및 방역시설
낙농진흥회가 2018 IDF(국제낙농연맹)연차총회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 및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IDF연차총회를 위한 조직위원들을 위촉하고,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이근성 낙농진흥회장사진 왼쪽과 박종수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사진 오른쪽가 맡았다. 추진위원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단체장 34명으로 구성됐다. 2018 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IDF World Dairy Summit)는 2018년 10월9일~19일까지 총 11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외 총 1천500명의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행사다. 낙농업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낙농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 유가공 및 식품 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부터 IDF연차총회 국내 유치를 위해 노력했고, 2013년 일본 총회에서 2018년 한국 유치를 확정지었다. 이번에 정부, 산업계,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조직위원회가 출범됨에 따라 성공적 행사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농협축산경제가 우유요리왕을 뽑는다. 농협은 대국민 우유소비촉진을 위해 총 상금 800만원을 걸고 ‘우유 요리왕 콘테스트’사진를 개최한다. 우유자조금이 주최하고 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1차 레시피공모전(예선), 2차 UCC공모전(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레시피 공모전은 ▲우유/유제품으로 만든 요리 ▲치즈로 만든 요리, 두 부문에 출품할 수 있으며 더콘테스트 웹페이지(www.thecontest.co.kr)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UCC공모전은 레시피 공모전의 수상 레시피 중 맘에 드는 레시피를 선택해 만든 쿡방, 먹방 등 재미있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제작된 다양한 영상들을 선별할 계획이다. 1차 예선심사는 내부 심사 100%로 본선진출 작품을 결정하며, 2차 본선에서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농협중앙회,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 전문심사위원단의 내부평가(70%)와 온라인 대중투표(30%)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공모전의 레시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UCC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 최종 선정된 우수
현대인에게 무서운 성인병으로 알려진 당뇨를 예방하는데 규칙적인 아침식사와 우유가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주목되고 있다. 노스웨스턴대 의대 예방의학과의 린다 밴 혼 교수는 미국 주요 도시 18~30세 남녀 2900명을 대상으로 10년 동안 식습관을 조사한 결과 아침을 챙겨먹을 경우 당뇨 발병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아침을 챙겨먹을 경우 당뇨 뿐 아니라 심상병의 발병위험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침식사로 우유를 꾸준히 챙겨먹을 경우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그 이유는 고단백 아침식사가 체중과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유는 간편하면서도 균형잡힌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고, 칼슘, 철분, 칼륨, 비타민과 함께 필수 아미노산인 리진, 메티오닌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작업장이 홍콩 정부로부터 등록을 받아 한우고기를 직접 가공해 홍콩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전남도는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정찬주)이 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남에서 생산된 한우를 도축 가공해 홍콩으로 수출하기 위한 작업장으로 홍콩 정부의 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산 한우는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 후 타 지역에서 가공해 홍콩으로 수출됐으나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수출 작업장으로 추가 등록되면서 전남에서 가공까지 해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녹색한우는 전남 서남부권 한우광역브랜드로 나주시 등 12개 시·군, 8개 축협과 1천500여 농가가 참여해 8만마리를 기르고 있다. 녹색한우는 앞으로 전용 사양프로그램에 의해 통일된 사료를 먹여 엄격하게 품질관리를 하고 친환경축산물과 HACCP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한우고기 위주로 수출할 예정이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통관 절차를 거쳐 빠르면 5월 첫 수출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현재 홍콩 수출용 한우고기 제품에 대한 포장 표시(라벨) 심의 등 수출에 필요한 준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은 “대규모 공장이 없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한 전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회장 이외준·포항축협장)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도시와 농촌이 동반성장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 수행에 앞장서기로 했다.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지난 12일 포항축협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협중앙회 김영수 축산지원상무와 협의회 운영위원인 도시축협 조합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김영수 상무는 이날 “대도시 소비지에 축산물 판매시설을 적극 개설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 상무는 “중앙회도 자금지원 확대 등 조합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최근 수입개방 동향과 도시축협의 역할 제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조합장들은 농협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축산인의 여망이 매우 크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대도시 소비지에서 축산물 유통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확대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은 지난 14일 순천시농업교육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 생산 전략 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산물인증센터 김충세 팀장의 ‘친환경축산물인증 설명’, 장흥축협 문홍기 조합장의 ‘한우고급육 생산 방안’, 롯데마트 김환웅 과장의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 생산 방안’ 등 주제강연을 통해 지리산순한한우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농산물인증센터 김충세 팀장은 친환경축산물 관련제도, 인증기준, 인증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고 인증을 유지하려면 일지쓰기, 가축입식 및 출하관리, 약품관리 등 세 가지에 중점을 두고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장흥축협 문홍기 조합장은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고급육 생산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며 기존의 한우사육 개념을 과감히 버리고 과학화와 신기술로 무장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고급육 생산의 성공은 육성기 사양관리 포인트인 배통 만들기와 증체량 유지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TMF사료와 양질의 건초 급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조합장은 특히 자신의 목장 경영방식과 사양관리기술을 자세하게 소개해 참석 농가들로부터 호응
함양군과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정란 이식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올해 300여두를 시술하여 약 200여두의 금송아지를 생산할 계획인 함양산청축협은 사업실시에 앞서 지난 12일 양기한 함양산청축협장, 홍중근 함양군 축산계장, 진종인 경상대 교수, 진정인 함양군 수정사협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유림면 소재 이충희 농가에서 ‘수정란 이식시연회’사진를 실시했다. 올해 수정란 이식지원 사업대상자는 백전면 김정수 외 9명의 농가로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수태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양관리기법과 수란우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지난 2월 17일 620만원에 낙찰된 ‘금송아지’와 같은 고부가가치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시연회가 실시됐다. 이날 양기한 조합장은 “수정란 이식은 기존의 인공수정 단계보다 한우 개량시기를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 십년을 앞당길 수 있는 혁신적인 축산 개량기술로 생산효율을 크게 향상시키고 고품질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최근 논산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돌연 논산지역 최대축제의 하나인 논산딸기축제가 취소돼 딸기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논산축협이 대대적인 딸기 팔아주기 행사사진에 팔 걷고 나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장군하나로마트와 계룡하나로마트 앞에서 논산딸기 사랑나눔 할인행사를 전개하고 논산지역에서 생산한 총 6천700kg의 딸기를 할인판매, 딸기축제 취소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생산농가에 큰 힘이 됐다. 논산축협은 이번 이벤트 행사를 통해 2천만원을 들여 논산지역에서 생산된 논산딸기를 1일 1천kg씩 총 6천700kg을 판매가격의 50%정도 할인해 판매했다. 또한 논산축협은 딸기 할인판매와 병행해서 하나로장군마트에서 축산물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했다. 논산축협은 연무대농협, 양촌농협, 가야곡농협 등 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딸기를 할인판매, 지역 농·축협의 상생에도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농협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는 지난 19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하나로마트(축산전문판매장 포함) 점장 및 가공공장 등 식품안전관리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역량 향상 및 판매장 농식품 사고 예방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올해 하나로마트 주요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함께 공정거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농식품사고 예방교육에서는 농축산물 원산지 및 판매장 식품안전관리 요령과 식식품안전 사고사례 등을 소개해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날 교육에 앞서 강태호 본부장은 “하나로마트 활성화로 농산물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판매장에서 철저한 식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협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