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호텔서 수의양돈포럼 개최 ▲신창섭 회장(한국양돈수의사회)=오는 21일 경기도 이천 미란다호텔에서 ‘2016 수의양돈포럼’을 열고, 양돈질병 현황과 그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콩 등 한식당 가이드북 발간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은 최근 K-드라마 등으로 인해 한류 열기가 높고, 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가 높은 홍콩, 싱가포르 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지 한식당 정보를 소개하는 홍콩·싱가포르편 한식당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박 만 후 대표(과학시스템(주)) 가축을 사육하면서 발생되는 축산냄새는 어쩔 수 없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어떻게 사육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냄새 발생이 많으냐, 적으냐 하는 정도 차이가 있을 뿐이다. 축종마다 분뇨의 성분과 냄새의 특성이 다르고 축사의 형태, 축사의 방향, 축사환기 방법, 축사 내 사육방식, 분뇨를 수거하는 방식, 사료의 종류, 물 공급 등 제각기 다르게 나타내고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양돈 및 양계시장에 기자재를 오랜 시간 공급하면서 해외의 다양한 방법과 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유럽에서도 가축을 사육하면서 발생되는 축산냄새와 분뇨에 대한 방법에 다양한 시스템과 시설로 자연순환 시스템을 추구해 왔다. 네덜란드나 덴마크에서는 발생되는 축분을 자원화 처리하고 있으며 잉여부분은 주변국에 돈을 지불하고 위탁처리를 맡기기도 한다. 또한 혐기소화에서 발생되는 메탄가스를 활용한 바이오매스로 전기를 생산하거나, 공업과 농업, 가정 난방스팀과 가스연료, 차량연료 등 다양한 방법의 자원화 방안이 개발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분뇨에 함유한 질소와 인을 회수해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어 어떻게 사용하느
Q. 63 곰팡이가 발생한 곤포 사일리지를 가축에게 급여해도 되나요? A. 곰팡이가 발생한 곤포 사일리지는 가축에게 급여해서는 안되며 만일 급여할 때에는 곰팡이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주어야 한다. 발생한 곰팡이의 모양이나 분포 양상만 보고는 어떤 곰팡이인지 확신할 수 없다. 해롭지 않는 곰팡이도 많으나 곰팡이 독소(마이코톡신)를 생산하는 곰팡이들이 다수 발견되므로 오염된 곤포는 급여하지 말아야 한다. 1개의 발생 곰팡이에서 여러 종의 곰팡이가 분리되기도 하고 1종류의 곰팡이가 성장과정이나 외부환경에 따라 다양한 색깔과 다양한 발생 양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Q. 64 가축에게 해를 줄 수 있는 곰팡이 독소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곰팡이가 발생한 곤포사일리지의 취급시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가축에게 해로운 곰팡이 독소(마이코톡신)에는 aflatoxinB, zearalenone(ZON), fumonisins(FBs), moniliformin(MON), Trichothecenes, T-2 toxin, ochratoxin A 등이 있다. 곤포 사일리지에서 분리된 다양한 곰팡이는 호흡을 통해 포자를 흡입한 경우 폐렴이나 천식을 유발하고 피부병변, 결막염, 각막염
전남도는 국내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전남산 신선 계란 수출을 위해 수출 작업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수출 준비업체는 무안 청계면에 위치한 한국양계농협(조합장 김인배) 무안유통센터다. 무안유통센터는 홍콩 현지 유통업체를 확보하고 있고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작업장과 검역시행장으로 지정돼 수출 요건을 갖췄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무안유통센터를 계란 수출작업장으로 홍콩 정부에 등록되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추천했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은 “가금 제품이 홍콩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AI 재발 방지 및 수출 검역 관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안유통센터는 2011년 2월부터 식용란 수집 판매업을 하고 있으며 전남 8곳의 산란계농장에서 1일 평균 21만 개의 계란을 수집해 전남지역 하나로마트, 학교급식용 등으로 공급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해 2천335톤의 계란을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금액은 6억엔(약 62억원)으로 2014년 대비 1.5배 늘었다. 농협축산경제리서치센터(센터장 황명철)가 일본 농림수산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5년 홍콩에 2천331톤의 계란을 수출하며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일본의 계란 수출은 2011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영향으로 급감했지만 2012년 이후 회복추세로 전환됐다. 일본은 2016년 1월 기준 수출 상대 국가별 위생조건 등을 인정받은 계란유통센터가 홍콩 103개소, 싱가포르 5개소이다. 일본은 2020년도 계란수출 목표로 금액기준 26억엔, 물량기준 1만 톤을 설정해 놓고 고품질을 내세워 적극적인 수출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일본이 노리는 신흥시장은 홍콩, 싱가포르, 대만이 꼽히고 있으며, 유망시장에는 마카오, 중국, 필리핀, 한국, 러시아, 미국이 꼽히고 있다. 특히 중국은 오리농장이 많고 조류인플루엔자(AI)가 빈발함에 따라 잠재적인 외국산 계란수요가 높은 국가로 주목하는 상황이다. 일본은 계란의 구체적인 수출전략으로 ‘일본축산물수출촉진협의회’의 주도로 ‘올·재팬(ALL JAPAN)’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또 전골용 화
조작된 정보 믿고 ‘헛심’…대검찰청 명예 손상 결과로 우여곡절 끝 지방육 반입 제도화…물가 안정 기여 초등학교 8년 후배라는 박 모 수사관이 “국장님이 1천500만원을 챙기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돈을 받아서 기자실에 전한 것은 사실 아닙니까?”하기에, “만일 내가 1천500만원을 챙겼더라도 기자실에 주지 않은 것을 주었다”고 진술 하라고 한 사실을 고향 초등학교 동창에게 이 사실을 퍼뜨려 매장시키겠다고 옥신각신하다가 본인은 금전 수수에 혐의가 없음으로 매듭짓는 순간, 내 손에 쥐어 있는 서울축산기업조합 전무의 진술서 회수에 수사관 전원이 신경 쓰고 있었다. 나는 무혐의지만 같은 동료에게 만일 혐의가 있었다면 이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손바닥에 쥔 진술서를 내어주고 말았다. 그러면서 당시 윤근환 차관보님께 전화 드려 “전혀 문제가 없으니 걱정 마십시오” 하니 “방금전까지 장·차관님도 수사 결과를 알기 위해 계시다가 방금 퇴청하셨다”하면서 당시 수사 지휘한 김 모 부장검사와 당시 윤항열 식량국장과는 대학 동창이기도 해서 수사경과를 수시로 확인하니 본인이 혐의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퇴청하셨다하면서 안도하는 전화목소리였다. 수사를 지휘한
우리 계란의 우수성을 알릴 주부계란 알림이 ‘에그맘’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선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토즈에서 에그맘 1기 발대식사진을 열고, 계란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가치에 대한 설명과 향후 에그맘 활동계획을 밝혔다. 주부 20명으로 구성된 에그맘 1기는 올 한 해 동안 계란 정보 포털사이트 ‘에그로’를 통해 색다른 계란 레시피와 계란 맛집 등을 소개하고, 계란에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는 등 서포터즈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에그맘 중에는 영양사도 함께 활동해 단체급식용 계란 메뉴 개발에도 일조할 예정이다. 에그맘으로 선정된 문지혜 씨(서울 은평구)는 “계란은 다양한 요리로 변신할 수 있어 매력적인 재료다”라며 “앞으로 에그맘으로서 아이들도 좋아하고,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계란레시피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계란자조금 측은 앞으로 계란의 숨겨진 진가를 알려줄 에그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삼시세끼 계란먹기 운동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에그맘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오리협회가 소비홍보를 위해 마라톤대회에 나섰다. 지난 9일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56회 거북이마라톤’ 대회사진가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오리협회는 김병은 회장이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돼 참가하는 한편, 국내산 오리고기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국내산 오리고기를 홍보하는데 앞장섰다. 이날 많은 시민들이 남산 백범광장에 집결해 약 2시간에 걸쳐 남산 둘레길 6km 코스를 완주했고, 행사장에서는 ‘오리’ 외치기 게임 등 이벤트행사를 통해 총 55개의 오리고기 선물세트를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증정됐다. 한편, 오리고기 홍보부스에는 오리요리 7점을 전시하고, 오리고기 봄나물샐러드와 찹스테이크 시식행사를 진행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한국오리협회 회원사의 훈제오리 제품을 특별할인 판매해 제품 구매자에게 오리고기 효능을 알리는 레시피북과 시장바구니 등을 함께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안전한 오리고기 생산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한 오리농가 HACCP교육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리자조금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 자조금 납부를 완납한 오리농가를 대상으로 ‘HACCP 신규교육 및 정규교육 과정’의 교육비 50%인 4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업인과정 HACCP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국립한경대학교 축산위생교육원, 농협 축산물위생교육원,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 등)과 공동으로 실시한다. HACCP 교육 지원을 희망하는 오리농가는 각 교육기관별 일정에 맞춰 해당 교육기관에 자조금납부확인서와 축산업허가증을 첨부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의 시행 이전(2016년 1~3월)에 HACCP 교육을 수료한 오리농가의 경우 자조금 납부확인서, 축산업허가증, 교육 수료증을 협회로 제출하면 소급지원이 가능하다.
정부가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특별한 사유없이 충남도 돼지의 반입을 금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최근 각 시도에 전달했다. 농가혼란과 행정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해당지자체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정부의 반출금지 해제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인 반입제한 조치를 유지해 왔던 충북과 전북을 겨냥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수의전문가와 양축현장에서는 지자체에 앞서 이번 구제역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 방역대책 자체가 근본적인 문제라는 시각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한 기준과 충분한 사전 설명없이 SOP에도 없는 행정구역별 돼지반출 금지조치를 내리거나 NSP 항체검출시 모호한 대응 등으로 정부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한 수의전문가는 “전북과 충남에 내려졌던 정부의 돼지 반출금지 조치만 해도 그렇다.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없고, 멀리 떨어진 농장까지 발이 묶인 반면 훨씬 가까운 곳에 위치했더라도 행정구역이 다른 농장은 아무런 제한도 받지 않았다”며 “공기전파가 가능한 현실을 감안할 때, 방역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라면 차라리 발생지역을 기준으로 이동제한지역 보다 반경을 확대, 돼지 반출을 제한하는 방법이 더 설득력이 있
하반기 한돈가격 안정프로젝트로 ‘코리아포크 그랜드 세일가칭’ 이 추진된다. 돼지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질 경우 가동될 전망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이하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올 하반기 돼지가격 하락 전망이 높아짐에 따라 실질적 한돈소비 확대를 통한 선제대응으로 가격안정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전방위 수급안정 대책을 통해 돈가 하락폭을 최소화,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게 그 목적이다. 한돈자조금은 이 프로젝트를 ‘코리아포크 그랜드 세일’로 명명했다. 양돈수급조절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돼지가격이 일정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그 하락폭에 따라 ‘경계’ 와 ‘심각’ 2단계로 구분, 대응전략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경계단계’ 의 가격이 1주일 지속될때는 중단기전략을 통해 한돈 신선육의 대량소비처 소비확대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단기대책(3개월)으론 대형유통점 및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 한돈앱을 연계한 대대적인 소비촉진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선직거래 장터 오프라인 파격 할인행사와 한돈인증점을 활용한 외식소비 촉진 캠페인, 한돈군납 확대 및 기부도 이어진다. 중기대책(6개월)은 한돈 소비확대를 위한 B2B 판매촉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