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이 축산물판매 500억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예산축협은 올한해 축산물판매량이 지난 11월말기준으로 500억원을 돌파, 지난 15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있은 전국조합장협의회에서 상패를 전달받았다.농협중앙회가 한해 조합 판매물량을 기준으로 선정해서 시상하는 축산물판매 500억 달성탑은 경제사업중에서도 축산물판매물량을 기준으로 성적이 뛰어난 조합에 수여하는 제도로 조합의 축산물판매사업이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가치를 더하고 있다.축산물판매 500억 달성탑은 원유판매와 소계통출하실적을 종합해서 선정되었는데 예산축협은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원유판매액 190억원, 소계통출하 310억원을 포함해서 500억원을 넘어 사상유례없는 축산물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조합의 축산물판매실적은 호조를 기록했다.이와별도로 예
대한한돈협회 예산지부(지부장 김동협)는 지난달 27일 삽교읍 시민공원에서 60명의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회원가족과 100여명의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계양돈인 단합대회사진를 갖고 양돈청정화를 선도하는 예산군지부를 만들기로 결의를 다졌다.김동협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쌀에 이어 제2의 먹거리산업으로 발전한 양돈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해외악성질병 청정화와 생산성향상으로 한국양돈산업발전에 주역이 되자”고 강조했다.예산군지부는 자체 액비유통센터를 운영해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가 연계한 자연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지난 여름 극심한 가뭄에는 액비차량을 이용해서 모내기를 못하고 있는 논에 물을 공급, 발을 동동 구르는 농민들이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었다.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박연교·사진)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7년 결산보고서를 심의, 의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조합 경쟁력 강화 및 양축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결의했다.박연교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 우리 축산업계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생산비 부담 증가와 한미FTA협상 타결에 따른 축산물 시장 불안으로 그 어느 해보다 급박한 변화가 전개됐다”며 “올해에도 예상되는 사료가격상승을 비롯한 축산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며 조합원의 소득향상을 위한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예산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조합원 중심의 지도경제사업을 추진해 4억1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과 이용고배당금을 각각 5% 배당했다. 이날 조합발전에 앞장선 읍·면별 12명의 우수조합원과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