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년 들어 수정란이식(E.T)에 대한 연구가 학계와 연구기관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그 기술이 업계와 가축인공수정사에게 널리 보급되면서 산업화 되는 추세다.그러나 국내에서 E.T가 거론된 것은 한국동란 이후인 1954년 부터다.최근 국내 가축번식학계의 대부 서울대학교 임경순 명예교수(80세)에 의하면 “1954년 서울대에 입학하여 재학 중 E.T에 관한 강의를 듣고 한국에서는 이 기술이 언제 실험되겠는가 하는 생각을 가졌었다”고 밝혔다.지구상에서 E.T 기술은 Heap(1980)가 토끼에서 성공한 이후 1930년대에는 산양과 면양에서 성공했으며, 1950년대에는 돼지에서 성공했다는 기록이다.소에서는 Willet(1951)가 처음으로 E.T에 의해 송아지를 얻었는데 이때는 수정란을 개복 수술하여 이식했다. Mutter 등(1964)이 소에서 수정란을 비 외과적으로 이식하여 송아지를 얻는
치즈는 그냥 먹어도 맛과 영양이 우수하지만 야채와 과일 등을 곁들여 요리과정을 거치면 더욱 풍부한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다.지난 15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이 달부터 이마트· 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 문화센터와 손잡고, 치즈 요리 클래스사진를 열어 치즈교육과 함께 치즈요리 레시피를 내년 초까지 전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간단한 레시피로 즐기는 치즈 요리’를 통해 국내 치즈 식문화 트렌드를 리드해 온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올 하반기 대형마트 문화센터의 ‘치즈 요리 클래스’와 ‘상하치즈 아카데미’ 등을 병행하여 소비자들이 치즈의 무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우선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서울 시내 및 수도권의 주요 마트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치즈 요리 클래스를 개설, 이번 가을 학기부터 내년
한우개량 정보를 스마트 폰으로 조회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되고 있어 빠르면 11월말부터 관련농가 실익이 기대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달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 4개월 동안 외부업체와 용역계약을 통해 한우개량 정보조회 스마트앱을 개발 중에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씨수소 능력·근계계수·수정란이식 대상우 등현재 일선에서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하는 농가와 축산관계자 대부분은 한우개량에 대한 정보가 다양하지 못하다. 그 제공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기존의 시스템은 웹서비스를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웹으로 정보제공은 물론 효율성이 떨어져 다양한 기능 구현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그래서 많은 한우개량농가와 가축인공수정사, 시군관계자들은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축적된 한우개량 정보를 모바일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받기를 희망
(사)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박승용·천안연암대학)와 (사)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전우민·건국대)가 공동주최하고,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 후원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서울 장충동 소재 신라호텔에서는 ‘제2회 우유와 유제품의 건강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개최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 박민선 교수의 발표와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의 축사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또 건국대 김진만 교수와 한국식품연구원 임상동 박사가 좌장을, 자유토론과 종합평가 사회는 고려대 김세헌 교수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만찬이 이뤄진다.
노동력과 생산비절감 등을 위해 TMR사료 이용농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가TMR 사료이용과 공장TMR 사료이용의 경제성 있는 사육규모는 한우 300두, 젖소 100두가 분기점인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큰 관심이 기대된다.영양자원연구소 황선국 박사는 지난달 29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마이스터과정 한우반 특강사진에서 “TMR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목표한 영양성분이 한입 한입 동일하게 먹을 수 있도록 생산해야 하고, 자유채식시 요구량에 알맞은 섭취량을 보이도록 생산해야 옳다”고 밝혔다.특히 황선국 박사는“TMR사료의 원료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있는데 다양한 입자와 특정 방향으로 몰리지 않게 균형적인 힘과 압력 등이 한쪽으로 가해지지 않게 해야 하고, 자가TMR배합기를 설치할 경우 한우는 300두 이상, 젖소는 100두 이상 사육해야 권장된다”고 강조했다.황
큐브 타입 포션치즈 인기몰이 힘입어큐브타입 포션 치즈가 간식과 안주로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년 대비 30% 가까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런 포션 치즈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최근 국내 유가공 업계 최초로 큐브 타입의 포션 치즈 제품인 ‘한입에 고다 치즈’와 ‘한입에 레몬크림 치즈’ 등 2종을 새롭게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입에 쏙, 건강하고 맛있는 치즈’를 표방하는 이들 제품은 맛과 영양은 물론 간편함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두 제품 모두 한 상자에 일반 슬라이스 치즈의 약 1/3용량이 낱개 포장되어 있어 아이의 영양 간식과 와인 안주, 홈파티, 캠핑, 피크닉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트륨 함유량을 15g당 80mg
국내 가축개량기관이 한우유전능력 정보 표기방법을 통일하여 이를 활용하는 농가는 물론 지자체와 조합의 한우개량사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21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국립 축산과학원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축산물품질평가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우농가 유전능력서비스 표준화 협의회를 지난 1년 동안 열어서 그동안 가축개량기관마다 일부 상이하게 제공됐던 유전능력(육종가·육종가 등급)의 기준을 새로 정립하고, 이달부터 농가서비스에 나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각 기관에서 제공하는 한우 육종가와 육종가 등급 기호가 서로 달라 농가가 개체유전능력을 파악하고 신규 개체 구입 또는 계획교배(정액선택)시에 야기됐던 혼란은 앞으로 없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에 통일된 기준은 크게 첫째 육종가등급 비율 조정A(20%), B(25%)
서울우유가 국산 원유 100%로 만든 블록형 프리미엄 치즈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를 지난 19일 출시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모짜렐라’는 서울우유조합의 자체 목장에서 생산한 최고 등급의 원유 100% 사용하여 자연 치즈의 풍부한 맛과 향, 그리고 신선한 식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또 벽돌과 같이 직사각형 모양의 덩어리로 된 블록(block) 치즈로 요리 시 필요한 양만큼 잘라내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피자·치즈 돈까스·치즈 스틱 등은 물론 샐러드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서울우유 치즈마케팅팀 이언호 팀장은 “국산 원유로 만들어 자연치즈 본연의 진한 맛과 조리의 편의성까지 더한 치즈”라고 말하고“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가족의 건강과 입맛 모두를
한우의 도체중과 배최장근단면적·근내지방도 등 육질과 육량은 한우상위등록 비율과 비례하여 높아진다.이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전남 순천시 황전면 모전리에 위치한 선후한우농장(대표 조보훈)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1985년 영농후계자자금 720만원을 받아 한우 3두를 입식하면서 한우인이 된 조보훈 대표는 “대물림을 희망한 아들이 순천대 동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종축개량협회에 2004년 3월 3일 종신회원으로 가입하여 태어나는 송아지는 바로 등록을 시키고 있다”고 전제하고“특히 컴퓨터에 번식우와 육성우는 물론 비육우의 개체별 기록을 꼼꼼하게 입력하여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여 육량과 육질은 날로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선후농장에서 2010년부터 출하하여 도축된 암소의 평균 도체중은 342kg으로 전국의 암소 도체중 평균 333kg
서울우유는 앞으로 시유부문 절대강자 프로젝트를 수립하는 동시에 계절적 잉여원유를 해결하고, 신공장건설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서울우유조합은 지난 14일 본사 대강당에서 송용헌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이동영 상임이사 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이동영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서울우유가 종합유제품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시유 부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절대강자라는 시장지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이는 곧 고구마 줄기를 잡아당기면 고구마가 주렁주렁 매달려 나오듯이 치즈와 발효유 부문은 덩달아 된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동영 상임이사는 “임기 중 시유부문 절대강자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실행시키겠다”고 전제하고“원료의 차별화 전략으로 절대강자 지위를 확보하고 제품과 IT가 접목되는 사물 인
젖소등록·심사·검정사업을 27년 동안 꾸준히 참여하면 유량을 5천kg 향상시키고, 평균체형을 83점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이 현장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축산신문이 지난 7일 경기도 이천시 설성면 장천리 118-6번지 흥천목장(대표 안래억·59세)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건국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1981년 부친으로부터 착유우 10두를 받아 목장주가 된 안래억 대표는 1984년 캐나다홀스타인등록협회와 브리더목장을 견학하면서 터득한 개체별 기록을 하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종축개량협회 회원으로 1987년 가입하면서 등록·심사·검정사업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 8월 7일 현재 혈통등록 48두·고등등록 30두 등 상위등록 비율이 100%이며, 검정우 74두의 평균 체형점수는 83점으로 낙농선진국 농가 가운데서도 상위랭크다.또 1989년 305일 보정 두당평균 산유량이 7천883kg
씨멕스코리아 국내총판 선정“한국 낙농가들의 정열은 복날처럼 아주 뜨겁군요.”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프랑스 테크나그룹社의 퀸틴 르브쳐 해외수출부장사진은 “한국을 처음 방문하여 몇몇 낙농가를 만나봤는데 낙농에 대한 정열이 한 여름 복날처럼 뜨거운 것을 보고 놀랐다”고 강조했다.특히 퀸틴 르브쳐 부장은 “유럽 30개국과 태국·대만·베트남 등 아시아를 포함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뉴트랄’은 번식관련,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퀸틴 브르쳐 부장은 “인공수정시 수태율을 향상시켜주는 ‘노블리츄랄’은 2002년부터 2012년까지 10년에 걸쳐 자국(프랑스)의 20만두와 기타 국가의 30만두 등 모두 50만두를 대상으로 농가실증시험을 한 결과 이용 전에 비해 수태율이 25~40% 향상되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공시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