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감사사진를 실시하고, 오는 23일 이사회를 개최키로 했다.최준호 감사(서산·단성목장)와 공준식 감사(이천·성원목장)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실적과 101억원에 달하는 수지결산내역을 중심으로 본부를 비롯해 영남·호남·충청·경기강원 등 지회와 유성분분석소까지 감사를 폭넓게 실시중이다. 최준호 감사는 “협회에서 추진하는 모든 개량사업 업무가 미래지향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순된 사항은 개선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수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공준식 감사는 “각 부서의 운영지침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면서“특히 협회원과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이 이뤄지는지를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내달 열릴 서울우유 이사선거에 약 15명이 후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최근 서울우유 관계자들에 의하면 내달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 9명을 선출할 방침인데 등록의사를 나타낸 예비후보자는 현재 이사직을 수행하고 있는 ▲배인호(포천·숲속목장) ▲이상헌(화성·헌진목장) ▲권민환(평택·송호목장) ▲서호원(남양주·여울목장) ▲홍성복(연천·전동목장) ▲정건화(양주·감악산목장) ▲지홍근(이천·도니울목장) ▲최선용(파주·흥수목장) 등 8명과 ▲이건섭(파주·마장목장) ▲김동식(여주·달봉목장) ▲원유국(이천·동복목장) ▲최명회(포천·노곡목장) ▲김이수(안성·두준목장) ▲허정욱(안성·홍길동목장) ▲이규용(평택·한아름목장) 등 신규 7명을 포함 1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번에 이사출마를 희망하는 후보자 대부분은 현직 이사 또는 대의원과 축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최근 특화된 바리스타 전용 우유로 만든 커피음료 ‘바리스타즈 카페라떼’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바리스타즈 카페라떼는 바리스타 전용 우유인 ‘바리스타즈 밀크’의 첫 번째 라인업 제품으로 유기농 아라비카 커피원두 추출액과 ‘바리스타즈 밀크’를 블렌딩 해 카페라떼 본연의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또 이 제품에 사용된 바리스타즈 밀크는 전문바리스타가 6개월간의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만든 서울우유만의 커피 전용 우유로 카페라떼와 카페모카·카푸치노 등 커피의 맛을 최적화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바리스타즈 밀크는 작년 10월 출시 이후 하루 평균 7만개 이상이 판매되는 등 커피 바리스타 및 부드러운 라떼를 즐기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울우유 조영길 홍보 팀장은 “바리스타즈 카페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구랍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홍대 클럽 에반스라운지에서 아침에주스와 함께하는 후레쉬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한 200명을 무료 초청하여 진행된 이날 아침에주스 크리스마스 파티는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자선 나눔 활동의 일환에서 마련된 것으로 서울대 출신의 비보이 챔피언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진 MC 박재민의 사회로 이뤄졌다. 이 밖에도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타로이벤트, 베스트드레서 시상, 행운의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서울우유는 구랍 23~24일 금년도 제4회 대의원총회를 열고 상정된 2014년도 수지사업계획목표 1조8천540억원을 논의하던 가운데 정회되어 새해숙제로 넘겨졌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많은 대의원은 원유 kg당 47원78전씩 연간 약340억원의 유질개선비와 볏짚구입 선도금 등 교육지원사업비 명목으로 연간 520억원씩 지급되는 보조금을 2014년에는 30∼40억 늘어난 550억원 이상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집행부는 보조금 30억원을 추가 지급키 위해서는 매출량과 당기순이익을 모두 늘려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과 팽팽히 맞서 정회가 됐다. 이에 따라 총회 속개일은 집행부가 하루 전 통고하면 되는데 2013년 12월말까지는 지난하고, 2014년 1월 상순 중 열리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는 것이 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서울우유는 2014년도 하루 평균 우유판매량을 2012년도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16일 오전 본 조합에서 바람직한 공정경쟁과 투명한 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의 도입을 선포사진했다. 이번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의 도입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의 활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법 준수와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송용헌 조합장은 선포식에서 “조합이 추구하는 ‘행복한 젖소·행복한 우유·행복한 고객’ 실천을 위해서는 고객에게 확고한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 일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활동을 약속하는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으며, 앞으로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우유는 이번 선포식에서 이동영 상임이사를 자율준수프로그램의 실행을 총괄하는 자율준수
“홀스타인품평회에 출품하려면 적어도 이렇게 해라!” 홀스타인품평회와 선형심사를 중심으로 한 교육이 경기도 이천에서 개최된다.한국홀스타인개량동호회(회장 허증·)는 17∼18일까지 1박2일 동안 이천 미란다호텔과 이천시 장천리 소재 흥천목장(대표 안래억)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젖소선형심사기술세미나를 열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한바 있는 일본 아라키 토미히꼬 대표THI(토미힐 인터내셔널)를 초청, 출품젖소 비교심사기술에 대해 특강을 한다.그는 또 흥천목장 현장에서 심사와 강평을 하고, 선형심사점수 90점 이상의 낙농가들의 꿈! 엑셀란트 생산을 위한 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또한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젖소 씨수소 선발 및 활용=조광현 박사(국립 축산과학원) ▲착유우 사양관리=한성준 실장
고려대 강면희 명예교수사진가 지난달 22일 오후 6시10분 부천 순천향병원에서 향년 9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1918년 경북 봉화에서 출생한 고인은 1941년 수원고등농림학교(서울농대 전신) 수의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41년 경북 도기수와 군기수를 거쳐 1946년 중앙농사시험장 축산과(농진청 축산과학원 전신)에서 연구관으로 근무하면서 여명기 한국축산업 발전을 견인했다.특히 서울농대 축산학과 강사를 거쳐 1968년 충남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4년 고려대 축산학과(고려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전신) 교수로 퇴임하기까지 약 40년 동안 후진양성에 힘썼다. 또 한국축산학회(한국동물자원과학회 전신) 회장과 한국영양사료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회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이 같은 공훈으로 국민훈장 목련장 등을 수여받았다.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최준호)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충남대와 안성팜랜드에서 회원과 낙농후계자 등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유우군 검정농가 순회교육’사진을 연이어 개최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와 축산경영과에서 ‘향후 국내 조사료생산 및 정책방향’과 ‘국내 원유수급조절 방안’에 대한 교육과 함께 네덜란드 낙농전문가 P.브라이세콥 교수로부터 ‘네덜란드의 낙농현황과 개량체계’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또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우수검정회 포상이 이뤄졌다. 그 명단(괄호안은 회장명)은 ▲예산검정회(윤희구) ▲아산검정회(원용국) ▲청주검정회(회장 양병철) ▲평창검정회(김재홍) ▲여주검정회(조옥향)이다.
유방 개량능력 탁월한 ‘남대봉·망운대’ 한국형씨수소 선발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유중진)의 젖소검정사업이 농가는 전국농가 대비 56%, 두수는 전국 대비 62%가 각각 참여하는 등 활발하다.특히 검정조합의 24개 유성분 분석 장비 표준화로 오차를 줄이고 일·주·월별 점검결과를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단백 성분을 포함한 유성분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또 혈통등록우 농가보유비율은 2008년 56.9%에서 6월 현재 74.1%로 높아졌고, 혈통등록우 70%이상 보유농가도 2008년 1천676호에서 올해 2천274호로 늘었다. 이에 따라 국제유전능력평가의 까다로운 참여 기준을 2011년 통과하고, 36개 선진국들과 당당히 경쟁하도록 했다. 또한 체세포와 체형 부분까지 평가에 참여해 생산능력과 체형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한 씨수소를 선정하는 기반도 마련했다.아울러 전 세
정부와 축산단체가 농축산물개방을 앞두고 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90년대부터 추진했던 자가 가축인공수정사업이 일부에서 삐걱거리고 있다. 상당수 자가수정 농가 이론·실무능력 역부족공태기간 늘고 자연종부 속출특정 정액만 사용근친위험도 높아 대책 시급전국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시한 소인공수정교육이수자는 1963년 설립된 가축인공수정소(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전신)와 국립종축원(축산과학원 전신)에서 양성한 전문수정사 1천600여명과 축산관련대학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자와 자가 인공수정교육 이수자를 포함하면 1만2천여명에 이른다. 농협중앙회 H부장은 “소 발정이 와서 시술을 요구해도 제때 방문해주지 않아 수정적기를 놓친다는 농가의 여론을 정부가 수렴해 농장의 경쟁력을 배가함을 목적으로 96년부터 시행한 자가 가축인공수정교
‘2014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는 5월 하순 주말에 도시민이 많이 찾는 고양 꽃전시장에서 개최키로 했다.서울우유 검정연합회(회장 김천호·이천 덴막목장)는 지난 20일 본 조합에서 모임을 갖고 격년제로 개최하는 ‘제9회 서울우유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국내 우유의 우수성과 젖소의 아름다움을 도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마지막 주말인 23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 꽃전시장에서 출품두수를 240두로 확대하고, 17개 부문으로 세분화하여 열기로 했다.김천호 회장은 “그동안 경진대회를 농협안성연수원에서 개최하여 소비자들과 만남이 적었으나 내년에는 5월 마지막 주에 고양 꽃전시장으로 옮겼다”고 말하고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많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