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네틱스(대표이사 장익준)는 최근 천안연암대학교에서 캐나다 고능력 동결정액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연암대 심금섭 교수 주도하에 동결정액에 대한 이론과 해동 실습교육이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는 돼지개량네트워크 참여종돈장과 양돈농가 등 예상인원 보다 두배이상 많은 100여명이 참석, 동결정액에 대한 관심도를 반영했다.한편 이날 소개된 캐나다 얼라이언스 제네틱스는 현지 최대규모인 7천두의 핵돈군을 보유하고 있다.코리아제네틱스 장익준 대표는 “동결정액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호응도를 감안 올 상반기중 제2차 고능력 동결정액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종돈장과 농장의 동결정액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차기회장 유력 후보로 물망…‘3인3색’ 강점 갖춰26일 이사회서 총회일정 확정…내달말 치뤄질 듯낙농육우협회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력후보자들의 행보에 업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오는 2월말로 임기를 마치게 되는 손정렬 낙농육우협회장에 이어 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협회장 선거가 2월말 경 치러질 예정이다. 한 달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업계의 관심은 누가 차기회장으로 선출될 것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손정렬 현 회장과 이승호 전 회장,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장을 역임한 경남 사천의 이명환 씨(영흥목장 대표) 등 총 3명이다.차기 회장 선거에 이들이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미 지난해 말부터 예상됐다.세 유력 후보들은 각자 다른 개성과 강점을 무기로 이번 회장 선거에 임하게 될 것으
낙농육우협회장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3명의 후보가 각자의 강점을 앞세워 차기회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어떤 이들은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도 하지만 선거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도 적지 않아 ‘필요악’으로 표현되기도 한다.벌써부터 업계에서는 선거결과를 떠나 심각한 후유증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원유수급불균형으로 인해 낙농업계 내에서 제도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수입유제품의 개방 압력이 갈수록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원유수급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굳이 말로 다하지 않아도 될만큼 올해 해야 할일은 차고도 넘친다.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겪을 만큼 우리 업계가
낙농진흥회가 세종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우유와 유제품을 지원한다.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8일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우유 전달식을 갖고 지역아동들에게 6백여만원 상당의 우유와 유제품을 1년간 지원키로 약속했다.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우유를 지원하게 된 것에 대해 낙농진흥회 임직원 모두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우유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마련됐다.
잠복기 길고 증상 서서히 나타나만성적 설사 등 체중 줄면 의심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4일 젖소 생산성 향상을 위한 소 요네병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소 요네병은 만성적인 수양성설사를 일으킨다. 감염된 가축은 점차 활력이 떨어지고 체중이 감소하는데 농가는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산유량과 번식률 감소로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소 요네병은 2006년 이후 2010년까지 발생 농장과 마릿수가 증가 추세를 보였고 2014년에는 150여개 농장에서 400여 마리가 발생했다.농진청은 “소 요네병을 예방하려면 감염 의심축의 신속한 격리와 검사, 소독, 도태를 실시해 가축 간의 수평전파를 막아야 하며 젖소는 감염된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2년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전환
위 성 환 과장(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동물용의약품 산업은 축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고 사료산업과 함께 축산업의 대표적인 동반산업이다.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된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동물용의약품산업은 가축 등의 축산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2015년에는 구제역, 고병원성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축산업이 다소 위축됐고 그 영향으로 동물용의약품산업의 내수시장도 답보상태라고 판단된다. 난공불락 중국시장 진출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규제 개선 제도정비 지속 추진…신약 개발 촉진국제수준 품질관리 한층 강화…시설 투자 활기국내 축산업은 제한된 국토의 가용면적과 환경 등의 이유로 규제가 계속되고 있어, 사양기술 등의 선진화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수의사 처방제 등으로 인한 항생제 사용 규제,
권 현 무 부장(한국단미사료협회)단미사료란 법적 기준으로 볼 때 “배합사료의 원료로 사용되거나 양축가가 자가 배합하여 가축에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 정의되어 있으나 쉽게 말해 주요 사료원료를 의미하며 종류별로는 식물성, 동물성, 광물성 단미사료가 있다.원자재 가격 상승·원료 부족·외산 증가 3중고 지속농산부산물 이용률 지속 증가…곤충 사료화 잰걸음동물성 단미사료 수요 늘어나지만 어분은 공급 부족식물성단미사료는 곡물류(옥수수 등), 강피류(밀기울 등), 식물성단백질류(대두박 등), 근괴류(타피오카 등), 식품가공부산물류(제과부산물 등), 조류(클로렐라 등), 섬유질류(건초류 등), 제약부산물(인삼박 등), 식물성유지류(팜유 등) 등이 있으며 동물성단미사료는 동물성단백질류(어분, 육분 등), 무기물류(패분 등), 동물성유지류(우지 등) 등이 있다.
농식품부 전북지역 생산 수출검역 중단최소 1년 불가…비발생 지역은 수출 지속이번 구제역(FMD) 발생으로 인해 이제 막 시동을 건 한우고기 수출이 차질을 빚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홍콩 수출을 위해 전북 지역에서 생산(사육, 도축, 가공)된 쇠고기, 돼지고기 등 우제류 생산물에 대한 수출검역을 잠정 중단조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마무리 된 홍콩 정부와 맺은 수출 검역조건에서 구제역 발생 1년 이상이 경과된 지역(시·도)에서 생산한 물량이라는 단서를 달았기 때문이다. 다만, 구제역이 비발생한 지역(전남, 경남, 제주, 서울)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 수출은 여전히 지속 유지된다.현재 홍콩으로 수출할 수 있는 전북지역 수출승인 도축·가공 작업장은 1개소가 있다.이에 따라 당장 홍콩수출을 목적으로 한 전북지역 도축·가공장 한우고기 수출 작업
다비육종, 20두 입식…2분기 정액 출시얇은등지방 부각…‘PSS유전자’ 제거 돼사료요구율도 강점…타 종돈장 확산 조짐국내에선 자취를 감췄던 피어트레인 종돈이 23년만에 수입됐다.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겨냥한 것이어서 향후 시장반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다비육종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뉴클리어스사로부터 피어트레인 종돈 20두(암 10, 수10)을 시범도입. 지난 8일 입식을 마쳤다.다비육종은 개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액형태로 양돈현장에 피어트레인 유전자를 공급한다는 방침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오는 2/4분기부터는 액상정액 제품(엑스펌)이 출시될 전망이다.다비육종의 이같은 방침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삼겹살 등 지방부위에서 뒷다리살 등 저지방 부위로 변화하고 있는 시장추세를 적
충주시 의원들 새해 행보충주축협 TMR 공장 시찰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새해 경쟁력 있는 산업현장을 찾아 충주축협의 TMR 사료공장을 시찰했다.충주축협(조합장 이석재)은 지난 8일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충주시 대소원면 소재 충주축협 TMR 공장을 방문해 완전배합사료의 자동화 생산과정을 꼼꼼히 살펴봤다고 밝혔다. 충주축협 TMR 사료공장은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6월 착공 현재 시험생산을 하고 있다. 총 사업비(토지구입비 포함) 42억을 투입해 부지 1만1천730㎡ 건물2천28㎡ 규모로 최신 자동화 기계와 설비 및 장비를 갖추고 시험 가동 중이며 3월경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날 현장을 견학한 이호영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충주축협의 TMR 공장 건립이 충주지역 축
축협TMR공장의 경영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한육우와 젖소의 사육두수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가동률을 높여 경영합리화 방안을 하루빨리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TMR공장의 판매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배경에는 비육우의 경우 영세농가 폐업과 위탁사육두수 감소, 배합사료 가격인하에 따른 관행 급이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낙농의 경우에는 소고기 값 강세와 원유감산을 위한 도축마리수 증가에 따른 사육두수 감소가 주요배경으로 분석됐다.농협축산경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일선축협 TMR공장(38개소)의 지난해 3분기까지 판매실적은 55만8천톤으로 2015년 연간계획 89만8천톤의 62.2%의 진도율을 보였다. 비육우TMR과 낙농TMR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역조했다. 판매액은 전년 동기 224억5천700만원(10%)이 줄었다.축협의 3분기까지
육가공협 “축산물가공업체 운영자금 지원금리 인하를”예산당국의 고위관계자가 양축현장을 찾았다. 정부의 FTA보완대책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서다.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국장 등 관계자 등과 함께 경기도 안성시 소재 고바우 농장(대표 설재식)을 방문, 보다 효율적인 정부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현장여론을 수렴했다.고바우 농장은 FTA 보완대책의 일환으로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된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ICT융복합 농장으로 거듭난 양돈장이다.송 차관과 함께 현장을 찾은 한국육가공협회 김실중 부회장은 “식육가공업은 축산업의 핵심이며 양축농가 소득증가에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특히 식육가공품의 경우 양질의 단백질 주요공급원으로서 건강수명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실중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