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는 지난 1일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김성수 부장이 초빙돼 ‘한국 종돈개량 사업의 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이란 주제로 이뤄졌다.김성수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해외 수입 종돈의 로열티 지급에 대비한 한국형 종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둘 때 세계 종자 전쟁에서 한국이 선두그룹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축산원은 이날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향후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종돈개량 연구수행에 나설 방침이다.
낙농육우협회가 정부차원의 원유수급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원유수급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수급상황에 대처하는 태도를 낙농가들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으며, 유업체들 가운데 낙농가와 함께 문제해결방안을 고민하는 ‘착한 유업체’가 있는 반면, 모든 책임을 농가에게 떠넘겨 감축만이 능사인냥 앞장서는 ‘나쁜 유업체’도 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협회는 “현재 정부와 진흥회의 모습은 모든 어려움을 낙농가의 책임으로 몰아가는 ‘나쁜 유업체’의 모습을 답습하고 있다”며 “지난 두 차례 열린 생산자 임원 간담회에서 진흥회 농가들이 요구한 형평성 제고와 계약량 축소에 대한 대안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이를 짐작할 수 있
우유자조금이 자문위원 간담회를 가졌다.우유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손정렬)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진진바라 한식당에서 우유자조금 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최근 활동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우유 음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입을 모았다.이종찬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금 낙농업계가 많이 어렵다. 우유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소비가 침체되고 수입유제품의 압박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향후 낙농산업의 전망이 불투명하다. 여기 오신 자문위원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셔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을지대 이해정 교수는 “우유에 대한 가치를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영양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내용을 부각해 상처를 입히는 것에 대해 우려스럽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학교우유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 1만1천5백개 학교에 학교우유 교육 영상물 ‘함께해요. 학교우유’를 제작 보급한다.‘함께해요. 학교우유’에는 우유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담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이 동영상을 통해 근거 없는 왜곡된 정보로 인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게 다가가기 쉬운 영상물을 통해 우유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어떤 방법보다도 효과가 클 것이라는 설명이다.‘함께해요. 학교우유’에는 아역모델 김유빈양과 가수 울랄라세션이 출연해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평가다.이근성 회장은 “학생 뿐 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학교우유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정보 제공으로 왜곡
회원수 20년새 1/5로 감소납유량은 두배로 늘어나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진등1길 66 서울우유 화성수원오산축산계(계장 이상우·상우목장)는 서울우유 수원화성오산낙우회가 전신으로 1996년 축산계로 전환됐다.초대계장 조돈성 대표(수경목장)와 2대계장 박상술 대표(남동아목장)에 이어 3대부터 6대까지 현재 서울우유 이사로 있는 이종찬 대표(검다목장)에 이르기까지 18년 동안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여 살림살이를 이끌었다. 또 2014년 3월 상우목장 이상우 대표와 새준호목장 최준호 대표가 제7대 축산계장과 총무를 각각 맡고 회원 117명과 함께 권익보호를 위해 똘똘 뭉쳐있다.특히 2002년부터 비봉습지공원에서 체육대회를 열어 회원들의 단합과 협동심을 고취시켰다. 이종찬 대표는 “당시 회원목장이 376호로 부부동반 참석하면 500여명에 달해 축구와 줄다리기를 통해
재료밀가루(박력분) 250g, 베이킹파우더 2작은술, 흑설탕 5큰술, 소금 2g, 버터 70g, 마른 바질 1작은 술, 다진 호두 50g, 달걀 1개, 우유 1/4컵, 달걀물(달걀노른자 1개, 물 1큰술), 딸기잼 적당량요리법1.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체에 내려 볼에 담는다. 2.①에 흑설탕과 소금을 넣어 가볍게 섞는다.3.②에 버터를 넣고 손으로 비벼 고루 섞은 다음 다진 호두와 마른 바질을 넣어 섞는다. 4.반죽에 풀어놓은 달걀과 우유 1/4컵을 넣고 섞어·반죽한다. 5.반죽에 랩을 씌워 30분간 휴지시켰다가 밀대로 0.3cm 두께로 네모나게 밀어 일정한 크기로 잘라 오븐 용기에 얹는다. 6.윗면에 달걀물을 고르게 발라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워 딸기잼을 곁들인다.자료: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홍성낙협이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홍성낙협(조합장 이기모·인물사진)은 충남도청이 들어선 내포신도시에 본점 사옥을 새롭게 준공하고 협동조합의 사회적 설립이념을 다하고 이상적인 협동조합의 모델 구현을 위한 조합경영에 기치를 높였다. 홍성낙협은 지난 4일 홍성군 홍북면 현지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 이제만 농협중앙회 이사, 정문영 충남축협운영협의회 의장, 김주명 농협충남지역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한 회원 조합장과 조합 임직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본점 청사 준공식사진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비전 2020’을 선포하고, 대고객 만족경영에 올인키로 임직원 모두가 다짐했다. 본점 신 청사는 대지면적 322평에 건축면적 161평 건축연면적 848평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총사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서울 성북구 돈암브라운스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우리나라 안전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 식품을 만들고, 소비자는 믿고 소비하여 지속적으로 도시민과 우리 축산 농가의 교류를 실천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거래 차량을 이용한 우리 축산물 할인 판매, 추석맞이 육가공 선물세트 할인 판매·예약 접수, 우리 축산물(한우·한돈·육가공품) 시식회, 축산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보 전시,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의 행사가 열린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만났다.한국조사료협회(회장 김인필)는 전국한우협회, 본지와 공동으로 지난 9일 성환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대강당에서 ‘제1회 국내산 조사료 생산자와 소비자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산 조사료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전문가, 생산자와 수요자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김인필 회장은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 필요성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강조돼 왔다. 하지만 아직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오늘의 자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서 국내산 조사료 확대의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발전방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은 “국내산 조사료가 수입조사
2016년 농식품부 예산안 미래성장 등에 포커스조사료생산기반·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축소내년도 농식품부 축산분야 예산이 미래성장산업 기반 구축, 농촌 활력 제고, FTA 보완대책에 집중 투자된다.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발표한 축산분야 2016년 예산 정부(안)에 따르면, 내년 총 예산은 1조4천625억7천500만원이다. 올해 1조3천872억5천900만원보다 5.4% 증가했다. 표 참조이 중 농특예산은 1천843억9천500만원(+2.2%), 축산발전기금은 1조1천180억8천만원(+7.3%), 자유무역협정이행지원지금은 1천601억원(-2.6%)이다.농특예산에서는 시도가축방역 사업과 동물용의약품산업종합지원이 전년보다 각각 88억3천600만원(+8.5%)과 12억7천900만원(+14.3%) 늘었다. 동물보호·복지 대책은 1억원(+6.7%)이 증가했다.축산발전기금에서 올해보다 불어난 예산은 축산자조금이 20억700만원(+8.7%), 가축개량지원 16
“이익 발생하면 피해산업 일정 보전 당연” FTA 대책 일환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 강조홍문표 의원(새누리당)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은 실효성있는 FTA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무역이득공유제를 법제화해 FTA에 따라 발생한 이득이 있다면 이것을 다시 손해보는 산업과 분배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의견을 냈다.그는 시장개방화는 결국 축산 등 농업에 많은 피해를 불러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런 면에서 “국회에 계류중에 있는 무역이득공유제 도입 법안을 하루라도 빨리 통과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농식품부는 재계 눈치만 볼 것이 아니라 법안처리에 동참해 농축산업계의 염원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주문했다.홍 의원은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무역이득공유제를 법제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아울러 동반성장 차원에서 농축산업 전반에
농협사료, 농기평 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산학협동 6개 팀 연구진 90명 투입해 3년간농협사료가 사료비 절감과 사료자급률 개선 연구개발과제를 진행한다.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한 2015년 농림축산식품 연구개발사업 지정공모과제인 ‘사료비 절감, 사료자급률 개선을 위한 사료 대체원료 및 재조합 인공사료 개발’의 주관연구기관에 농협사료가 최종 선정됐다.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이에 따라 지난 1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주관기관과 협동기관 연구과제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연구개발과제에는 3년 동안 총 사업비 13억5천만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연구과제는 농협사료 사료기술연구소와 경상대학교 3개팀(최양호, 김진욱, 이신자 교수), 전북대학교 최낙진 교수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문여황 교수팀 등 모두 6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