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는 지체장애인을 비롯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10만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5일 서울 강서 구암근린공원에서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과 함께 ‘10만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강서나눔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서구 등촌동 종합복지관과 강서장애인연합회, 지체장애인연합회, 뇌성마비장애인연합회 등이 함께 동참한다.특히 한우고기와 한우곰탕을 지체장애인, 뇌성마비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이날 참석자들에게 점심식사로 제공하는 한편 내과와 치과 등 의료봉사활동도 진행한다.
1. 업체도 농가도 관납 없으면 못살아2. 3천배 희석배수 소독제 왜?3. 좋은 제품 개발해 놨지만…4. 제품 선택에 농가는 뒷전5. 국민세금이 줄줄 샌다지역·저가 중심 시장구조에 생균제 개발열기 시들규격미달 제품 선택 속출…품질기준 통해 선별 필요불과 10여년 전 만해도 생균제는 동물약품 산업에서 미래성장동력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기대가 많이 꺼져버렸다.동물약품 업체들은 생균제 신제품을 거의 내놓지 않고 있다. 어차피 시장이 망가졌다는 판단에서다.생균제 시장이 흐려진 이유를 모두 관납으로 돌릴 수는 없다. 그래도 관납이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생균제는 관납시장에서 면역증강제, 환경개선제용으로 많이 쓰인다.관납 최대수요처라고 할 수 있는 지자체에서는 보통 생균제를 입찰 등을 통해 구입한다. 하지만 그 과정
연내 본관부서 이동 연구부서는 내년 1~4월추진단 업무 공백 최소화·연속성 확보 총력 검역본부가 내년 4월까지 김천으로 청사를 완전 이전한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최근 김천으로의 청사이전 세부계획을 밝혔다.세부계획에 따르면, 김천청사는 올해 11월 30일까지 준공한다.올해 12월 31일까지는 안양소재 본관 근무부서와 식물검역부 근무부서, 그리고 수원소재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가 김천청사로 옮겨간다. 다만, 일반실험과 연구부서 7개과(질병진단과, 동물약품평가과, 세균질병과, 바이러스질병과, 조류질병과, 해외전염병과, 구제역진단과)는 내년 1~2월, 차폐실험실을 보유한 3개과(조류질병과, 해외전염병과, 구제역진단과)는 내년 3~4월 이전한다.백종호 이전추진단장은 “준공 후 BL3 관련 인증을 받아야 하는 부서는 인증 소요기간(3~6개월)을 감안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청렴윤리 경영의 날’ 지정임직원 자가진단표 작성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정부의 국정과제에 발맞춰 ‘깨끗하고 신뢰받는 정부구현’이라는 청렴한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청렴윤리경영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청렴윤리 경영의 날에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청렴윤리 경영의 날 자가진단표’를 작성하여 점수를 산출, 자기반성을 통해 청렴윤리경영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달 12일 청렴윤리경영 실무추진단(23명)을 구성하고 실무추진단을 ‘청렴지킴이’로 명명, 발대식을 통해 다짐 선서와 서약을 하고, 최고 수준의 청렴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자고 다짐했다. 장원석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윤리경
자옥산맥반석광산(대표 이윤문)은 광산에서 직접 채굴 가공한 천연재인 가축보조사료(제2007-001호)를 이달 30일까지 신청한 농장과 TMR사료 공장에 시험사육용으로 무한정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자색바이오와 맥반석사진은 1억5천만년전 활화산의 분화구에서 생성돼 열처리된 암석이다. 국내에는 18년 전부터 축산과 농업용으로 분말화해 공급되고 있다.이 제품은 가축의 연변 설사에 효능이 있고 체내 흡수성이 높다. 아울러 육질등급 향상과 분변 악취저감에 효능이 입증돼 사용이 늘고 있다.맥반석 성분은 Ge(게르마늄), SiO2, Al2O3, Fe2O3, CaO, MgO, K2O, NaO, TiO2, P2O5, MnO, P2O5, MnO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체에 유익한 무기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서 그 쓰임새가 날로 확대되고 있다.맥반석은 이미 고대때부터 많이 이용되어 왔는데 주로 환약을 정제할 때 여과재나 등
동약협회, 홍천서 동물약사 워크숍 개최분임토의 결과 정책·제도 개선 건의 계획동물약품 관련 민·관이 소통하며, 산업발전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달 28~29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2015 동물약사 워크숍’사진을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동물약품 업계, 정부기관 등에서 14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총괄과 이주원 주무관이 ‘가축질병 방역대책과 동물약품 종합지원사업’,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위성환 과장이 ‘민·관 소통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어진 분임토의에서는 동물약품 수출활성화 방안(발표 한국동물약품협회 김종호 국장), 동물약품 공정서 개정안(발표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 이혜숙 실장), 생물학적제제 관련 제도개선(발표 검
낙농업계의 고민이 깊다.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각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업계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 낙농산업의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낙농의 위기 상황임에 틀림없다. 본지는 ‘위기의 낙농산업, 돌파구는 없나’라는 주제로 업계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의견을 들어봤다.■일 시 : 2015년 5월 29일 15시■장 소 :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주 관 : 축산신문■기록·정리 : 이동일 차장, 민지영 기자■사 진 : 이동일 차장■좌 장 : 조석진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참석자 -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 손정렬 한국낙농육우협회장 - 신관우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 - 정수용 한국유가공협회장 - 이근성 낙농진흥회장 - 김연화 소비생활연구원장수급안정, 소비가 해법…잉여원유 돌파구, 수출 이전 내수 촉진부터낙농가 과잉생
송태복 농축산부 친환경축산 팀장‘한국축산의 미래-’ 심포지엄서 밝혀한국축산환경학회(회장 김두환)는 지난달 28일 축산과학원과 공동 으로 축산과학원 완주청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한국축산의 미래-친환경 축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최동윤 축산과학원 축산환경과장은 “미래에는 ICT를 이용한 고효율 저비용 기술개발과 동물복지형 축산이 요구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발빠른 대응을 주문했다.김두환 학회장은 “학회는 그간 유기축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동물복지축산농장, 환경친화축산농장, HACCP 등 친환경 축산 인증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며 친환경 축산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축산업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송태복 농축산부 친환경축산팀장은 액비 성분분석기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 실무자 교육지원신임 회장에 차장곤 장성축협 조합장 선출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는 올해 경영체 실무자들의 식육기술 역량을 제고하고, 즉석 햄 소비지 제조기술 습득을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에 위탁교육을 통해 경영체 실무자들을 식육 상품화 기술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위탁 교육은 식육기술교육과 즉석 햄 소시지 제조교육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또 실무자 워크숍과 함께 브랜드 경영체에 대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경영, 재무, 마케팅 등 애로사항 해결을 뒷받침하기로 했다.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날 경영체 대표들은 신임 집행부도 구성했다. 협의회장에는 차장곤 장성축협 조합
‘가축전염병예방법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FMD·AI 등 가축질병 취약분야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와 사육농가의 차단방역 의식 개선을 통해 자율방역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방역규정 위반농가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감액규정을 구체화하고 벌칙 등 부과기준을 상향했으며, 우수농가에 대해 인센티브를 줄 수 있도록 보상 및 지원제도도 바뀌었다. 이 법률은 FMD·AI 등 가축질병이 주변국에서 상시 발생하는 여건과 언제든지 재유입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사전예방 강화, FMD·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조기 종식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상시발생 전제 사전대응체계 확립계열주체에 책임성 강화질병발생 미신고 과태료 3000만원고병원성AI 등이 발생했던 지역 또는 철새군집지 인근
안전유통 시스템 강화충북도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의 가치가 안전 유통 시스템 강화로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충북도 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대표 김락석)와 음성 축산물공판장(장장 박상태)은 지난달 28일 청풍명월한우 회의실에서 청풍명월한우 브랜드 소를 매주 20두씩 농협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하고 이를 100% 부분육으로 가공해 공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소 도축, 가공 업무협약(MOU·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충북도 신유호 축산과장,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 정진국 농협 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청풍명월과 음성 축산물공판장 간에 체결한 소 도축 가공협약은 충북에서 생산 출하한 소를 농협에서 책임지고 위생적으로 도축, 가공함으로써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지육 수송과정에서의 위생문제를 해소하
농협안심축산의 ‘칼 없는 정육점’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중소유통 상인들로 구성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강갑봉)와 손잡고 새로운 유통채널인 ‘칼 없는 정육점’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농협축산경제와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전국 50개 회원조합을 갖고 있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조합의 물류센터 내에 자체 냉장배송시스템을 구축해 ‘칼 없는 정육점’을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기수 대표는 “협약식에서 칼 없는 정육점은 기존 축산물 유통과정과 차별되는 신 개념 유통채널로 축산물 유통혁신의 시발점이다. 수퍼마켓협동조합의 인프라와 농협의 역량을 결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