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대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5차 농수산식품 수출개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출개척 협의회는 대통령 중동 순방시 체결 한·URE간 ‘할랄식품 협력 MOU’의 후속조치로 할랄식품 인증 식품기업들로 구성된 할랄협회장을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으며, 수출개척협의회 산하에 할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할랄식품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할랄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8대 과제를 선정한 가운데, 할랄 관련 생산기반으로 ‘할랄 도축장과 도계장’을 지정 육성을 검토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 전용 생산단지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무슬림에게 우리 식품 기업이 생산한 할랄인증 제품을 알리기 위해 할랄인증 표시 제품의 국내 유통을 허용하기 위한 식품 위생법 등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하는 것
지난 10년 간(2005년~2014년) 도축된 한우 658만두의 등급판정 자료 분석을 통해 도축두수의 변화와 육질등급별 출현율 변화, 평균가격 추이 등 한우산업의 동향을 알아보고자 한다.◆한우 도축두수와 도매시장 상장 두수한우의 도축두수는 FMD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한 2010년을 제외하면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14년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그 추세가 꺾였다. 2014년도 한우 도축두수는 2013년도보다 4.0%감소한 92만944두로 집계되었으며, 그중 도매시장에 상장된 비율은 51.3%(47만2천624두)로 집계되었다. 한우 도축두수의 증가 추세에 따라 도매시장 상장두수도 매년 증가해왔지만 상장비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2014년이 처음이다.이는 사양기술의 발달로 상위 등급 출현율이 높아지자 산지(생체) 판매보다는 경매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자 하는 의도로 보이
존쿡 델리미트가 봄을 맞아 새로운 메뉴, 치즈의 풍미를 깊게 느낄 수 있는 ‘콰트로 갈릭 치즈 학센’사진을 선보인다. 존쿡 델리미트 시그니처점에서만 한정 메뉴로 선보이는 ‘콰트로 갈릭 치즈 학센’은 독일 남부 스타일의 학센 요리와 따뜻하게 녹인 4가지 치즈 맛이 어우러져 있다. 존쿡 델리미트를 대표하는 메뉴인 ‘바이에른 학센’은 돼지 다리 부위를 독일 남부 스타일로 염지, 숙성 과정을 거쳐 장시간 오븐에 구워낸 바비큐 요리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학센의 맛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치즈는 그라나파다노, 모짜렐라, 레드 체다, 그뤼에르 등 4가지 신선한 치즈와 마늘을 녹여낸 것으로 향과 맛이 일품이다.
부회장엔 마광하·마낙중·이우진·윤영호씨오리협회 제 11대 회장에 김병은씨가 취임했다. 한국오리협회는 지난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제 24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특히 신임회장에는 오리협회 출범 후 처음으로 오리업계가 아닌 외부인사를 영입했다. 오리협회는 외부인사 영입을 위해 이사회에서 의결한 이후 후보자 선임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회장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다.후보자로 선정된 김병은씨는 이날 총회에서 인준을 받음으로써 오리협회 11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이와 함께 분과위원장 겸 부회장중 사육분과위원장에는 마광하씨가 부화분과위원장에는 마낙중씨가 계열유통분과위원장에는 이우진씨가 토종오리분과위원장에는 윤영호씨가 각각 분과위원회를 통해 선출됐다.또 감사에는
농가 3원·계열업체 6원·임도압업체 6원오리의무자조금이 드디어 출범을 앞두고 있다. 오리자조금은 지난 1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2015년 제1차 대의원회사진를 개최하고 의무자조금 거출금액을 의결했다.이날 대의원회에서 의결된 거출금액은 총 9원으로 이 중 사육농가가 3원을 계열업체 및 임도압업체가 6원 등으로 결정됐다. 부화업체도 자조금 거출 대상으로 포함하되 거출금액은 좀 더 논의 후 결정키로 했다.이처럼 거출금액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의무자조금이 출범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거출시기 등은 확정하지 못했다.이날 확정된 거출금액을 지난해 도압두수를 기준으로 할 때 농가거출금은 6억5천만원 수준이며 정부보조금을 포함해 연간 11억 규모로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이날 의무자조금 수납기관으로 전국 15개 도압장을 지정했다.
육계 계열화사업의 표준평가방법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일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4월 육계분과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계열화사업 평가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표준 평가방법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양계협회는 “계열화업체의 사육비 인하가 계속되고 상대평가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계열사와 농가에게 공평하고 계열화사업의 목적과 정의에 맞는 평가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이에 향후 연구용역 등을 통해 공정한 평가방법을 개발하고 개선을 통해 계열화사업의 발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양계협회는 “각 계열사의 정산서를 분석해 계약형태별 문제점을 찾아내고 평가방식을 통일해 공급원재료의 품질로 회사별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며 “향후 농가와 회사 모
㈜참프레는 최근 ‘맛있는 통훈제오리’사진 신제품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오리고기를 참나무로 훈연하여 제품에 깊은 향과 부드러운 육질이 그대로 나타나게 개발되었으며,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캠핑과 같은 야외활동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메뉴활용과 연령층이 즐길 수 있게 개발되었다.참프레 조성욱 육가공 본부장은 “참프레는 이번 신제품을 개발로 신선한 원료육을 활용한 참프레만의 선진화된 기술개발로 육가공제품을 생산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육가공제품을 개발하는데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맛있는 통훈제오리’는 롯데마트 전점에 입점 되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루 6천151톤 수요 확인…해당지자체 적극대처 촉구공동자원화 등 정부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지원사업 실적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각종 민원 등을 이유로 일선지자체는 물론 양축농가들까지 사업 자체에 대해 소극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추세가 그 근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그러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매를 걷어부쳤다. 생산자단체와 함께 현장수요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일선 지자체와 실수요자인 양축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최근 협회 시군지부를 통해 권역내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필요물량 및 농가수를 파악한 결과 모두 806농가에서 하루 6천151톤의 처리시설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축산부는 이에 따라 이번 수요조사에서 확인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수요량을 통보, 권역
환경부, 7개항 증거서류 중 한 개만 있으면 돼지난달 25일부터 무허가축사에 대해 폐쇄, 사용중단 명령이 가능토록 하는 개정된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됐다.정부는 다만 양축농가의 현실을 감안, 무허가축사 양성화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방조례에 의한 가축사육거리제한 지역내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포함) 축사에 대해서는 해당농가의 양성화 노력이 방해를 받지 않도록 3년간 거리제한을 유예토록 했다.그렇다고 모든 무허가 축사가 그 혜택을 받을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환경부가 고시를 통해 지금까지 축산을 해왔다는 증빙이 가능한 경우로 그 대상을 국한한 것.모두 7개 항목 가운데 한가지만 해당되면 유예를 받을수 있다.그 가운데 양축농가 입장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 바로 축사가 위치한 지역의 이장 및 주민 3명
지자체 축산규제 고착화…조례남용 차단대책은 전무증개축 허용 고려 불구 실현성 희박…즉각 철회촉구 환경부의 새로운 가축사육제한 거리 권고안이 발표되자 그 토대가 된 ‘가축사육제한구역 거리 재설정 연구’ 결과에 대해 수정 보완을 촉구해온 축산업계는 “우려가 현실화 됐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기존 지방조례의 불합리한 기준이나 남용, 산업에 미칠 영향 등 근본적인 문제점은 건드리지 않은채 오로지 제한거리에만 초점이 맞춰진데다 그나마 납득키 어려운 산출방법으로 일부 축종의 경우 기존 환경부 권고안 보다 더 확대됐기 때문이다.“양돈농 93%가 제한구역에”실제로 양돈의 경우 3천두 이상 농가는 민가에서 1km를 제한거리로 둬야 한다는 새로운 권고안이 적용될 경우 전체 농가의 93%가 제한구역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방
상태별 시설관리 방법 제시…사전점검 당부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액비품질 제고를 위한 시설관리 방법을 제시했다.부숙이 잘된 가축분뇨 액비는 질소와 인산 등 주요 비료 성분과 각종 미량 물질이 들어 있어 땅심과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훌륭한 비료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시설관리의 부실로 인해 상태가 좋지 않은 액비가 공급될 경우 경종농가로부터 외면받을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농진청이 제시한 방법은 농가가 직접 액비의 발효 상태를 살펴 진단한 뒤, 해결 방안을 적용함으로써 품질 좋은 액비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액비화 시설 진단과 관리 방안은 크게 공기 공급 시설과 산기 설비(공기가 배출되는 부분) 점검, 액비 상태 관찰, 시설 구조물 관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검은색 액비의 경우 슬러리 유입량이 너무 많거나 폭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과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1일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 및 품질관리로 생산단계에서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고품질 안전성을 확보, 소비자가 로컬푸드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농관원과 농협은 로컬푸드 출하 농가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연간 3천건의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그 결과를 농가 교육과 지도 등에 반영하여 안전농산물 생산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2년 전북 용진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51개소를 운영 중이며, 2015년에 75개소, 2016년까지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2014년에는 전년 대비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