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1억4천370만8천원으로 전년보다 1천만원 감소했다.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는 지난 11일 서초동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살림살이를 회비 5천722만9천원·사업 5천500만원 등 모두 1억4천370만원으로 전년보다 1천만원 줄도록 편성했다.또 인건비 4천610만8천원과 관리비 2천682만8천원, 사업비 5천385만원 등 지출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경북도지회는 2006년 회비미납금 1천453만원 가운데 상당액을 탕감했는데도 불구하고 2014년 또다시 1천267만원의 미납금이 적체되어 영구 제명키로 의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김명호 중앙회장(경기 이천) 후임에 윤흥배 부회장(전남 보성)과 김본종 前충남도지회장이 출마하여 투표한 결과 20:17로 윤흥배씨를 선출했다. 또
자극적·추측성 보도 소비심리 위축 초래…피해 심화고병원성 AI와 관련한 인터넷 매체의 과잉보도가 양계산업의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양계관련 단체들은 최근 지난해 국내 N포털사이트에 게재된 AI관련 기사는 무려 5만1천95건이라고 밝혔다.검색어 별로 분류해보면 ‘AI’가 4만4천98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류독감’이 3천897건, ‘인체감염’이 1천580건, ‘개 AI’가 631건으로 조사됐다.월별로 분석해보면 AI가 처음 발생한 1월이 1만7천774건으로 가장 많았다.올해의 경우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해당 포털사이트에는 올해도 AI와 관련된 기사가 4천477건이 게재되고 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AI관련 보도는 하루 평균 128건이 보도된 것이며, 올해도 107건이 보도됐다”며 “농가들은 자극적이고 추측성 언론 보도에 그 피해가 눈덩이처
종축개량협회 올해 살림살이는 102억7천900만원으로 전년대비 3.8% 늘어나고, 등록·심사·검정사업은 확대한 반면 정액·수정란 혈통확인사업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2일 서초동 소재 제1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사회사진를 열고 올해 사업을 펼치는데 필요한 수입계획안을 정기회비 6천500만원과 사업회비 92억1천만원 등 102억7천900만원을 확정, 오는 27일 열리는 총회에 상정했다. 이 예산은 전년보다 3.8%(3억7천818만원)증가한 셈이다.또 종축개량사업은 등록사업의 경우 한우 74만5천두·유우 6만4천두·종돈 33만6천500두·이동 19만2천두 등 모두 134만1천700두로 전년(131만8천200두)보다 1.8% 증가한다.심사사업도 15만670두로 전년(12만4천570두)보다 21%를, 검정사업은 61만3천300두로 전년(56만5천800두)보다 8.4% 각각 늘리기로 했다.반면 정액·
내달 11~13일 방콕서 열려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방콕국제무역전시관(BITEC)에서 열리는 VIV-ASIA 태국방콕 축산박람회의 참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양계산업의 빠르고 거대한 세계시장을 파악하고 최신 산업동향 분석, 획기적 아이템 창출, 신 바이어 개척, 제품 프로모션, 고부가 가치 사업창출 등 아이템 제공의 자리로 협회는 축산박람회 전문 여행사인 굿모닝투어와 연계해 고품격 여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참관을 희망하는 양계인 및 양계관련 종사자는 오는 27일까지 대한양계협회(02-588-7653)로 문의하면 된다.
설을 앞두고 한우자조금이 서울 청계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사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우직거래장터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경북, 전북 지역의 대표 한우인 ‘의성한우’와 ‘정읍한우’가 참여해 안심, 등심, 채끝, 양지, 사골, 우족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했다.한우자조금은 직거래장터내에 LED 스크린을 설치해 한우 부위별 실시간 수량 확인 및 한우 관련 영상을 보여주며 한우 불고기 시식행사와 망치치기 게임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으며 한우 홍보대사 송소희양이 직접 행사장에 나와 한우시식 과 함께 한우 판매에 참여했다.
횡성축협(조합장 고명재)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2015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한우유통판매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 지난 4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상을 받았다사진.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기업의 소비자 중심 경영활동 문화 확산과 소비자의 기본권익을 증진하고 소비 후생 증대 및 소비생활의 향상과 합리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하며 공정한 거래의 모범적인 사례를 선정·시상하고 널리 전파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횡성축협한우 브랜드는 브랜드 리더쉽, 소비자 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에 선정 됐다. 고명재 횡성축협은 “이번 ‘2015년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계기로 소비자
“우리 종돈 세계적 수준 도달해야 …유전력 향상 절실”산자수 높은 종돈개량이 골든시드프로젝트(GSP)의 핵심과제라는 지적이다.건국대학교 GSP 종축연구팀은 지난 9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711호 강의실에서 GSP 종축 수출 전략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피그진코리아 김성훈 대표이사는 종돈 수출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김성훈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의 종돈 개량은 개량이라기 보다는 수입돈을 유지하는 것에 가깝다”라며 “수입된 종돈의 능력이 저하되면 새로운 종돈을 수입하여 보완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 지적 재산권이 강화되면서 로열티를 치르지 않고 종돈을 수입하는 것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제 경쟁력 있는 종돈 개량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특히 우리나라의 종돈은 산자수가 1
심한 스트레스 호소…‘홧병’으로 끝내 못 일어나근면, 성실의 표상이었던 중년 양돈지도자의 갑작스런 부고가 양돈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것도 FMD 발생에 따른 극심한 스트레스가 근본원인으로 추정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지난 6일 천안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는 K씨가 숨을 거뒀다. 향년 55세. 직접적인 사인은 급성폐렴으로 알려졌으나 그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밝혀내지 못했다. 하지만 유족이나 주위에서는 FMD 발생을 계기로 한 ‘홧병’ 임을 의심하는 시각을 찾아볼 수 있다.사실 K씨는 몇 년전부터 병원을 자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민원을 이유로 축사신축 허가를 거부한 해당지자체와 2년에 걸친 법정공방 과정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고통이 적지 않았던 것.다행히 1심과 2심은 물론 대법원에서도 모두 승소한 고인은 이내 건강을 되찾는 듯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9일부터 22일까지 두록과 재래돼지를 교배해 만든 흑돼지의 이름을 공개모집한다.이번에 이름을 공모하는 흑돼지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2008년부터 연구 끝에 개발한 것으로 성장 형질이 좋은 ‘두록’ 품종과 고기 맛이 좋은 ‘재래돼지’를 교배해 장점을 살려 만든 ‘합성돼지’로 혈액 비율을 38%로 고정시켰으며 털은 전체가 검정색이고 귀는 앞으로 처진 형태이며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특징이 있다. 이번 이름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흑돼지의 특성이 잘 표현된 쉬운 이름을 지어 간단한 설명과 함께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누리집과 블로그(blog.naver. com/smilenias), 페이스북(www.facebook.com/smilenias)에 제출하면 된다.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점)에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우수상(2점)에
동약협회 1차 자문위원회, 규제 개선이 장기 산업발전 토대제조(수입) 관리자격 확대·동물약품 사료첨가 허용 “한 목소리”“불합리한 규제다. 이런 것들을 떼어내야 동물약품 산업이 지속 커갈 수 있다.”지난 12일 서울 진진바라서초점에서 열린 한국동물약품협회 ‘2015년 제1차 자문위원회’사진에서는 동물약품 제조(수입) 관리자 자격 확대, 동물약품 사료첨가제 사용금지 등 현안을 두고, 자문위원들은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동물약품 산업 현황과 동물약품협회 사업계획이 보고됐다. 이어 현안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특히 현안과 종합토론에서는 업계 숙원이라고 할 수 있는 제조(수입) 관리자 자격 확대방안이 집중 논의됐다.이날 협회는 현행법상 약사 또는 한약사로 제한두고 있는 관리자 자격에 대해 “현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 10일 천안 소재 농기계글로벌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사진된 제53회 정기총회에서 제27대 이사장에 現 농기계조합 이사장인 한상헌 나라산업(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한상헌 이사장은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로써 2019년까지 4년간 농기계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한상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동안 농기계인의 소망이던 글로벌 농기계센터를 개장하고 조합의 ‘세계를 향한 힘찬 도약 글로벌 한국농기계협동조합’이란 슬로건으로 농기계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하여 달려왔다”고 말했다.이어 “진심과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을 중심으로 산·학·관·연·언을 하나로 모으는 섬김의 리더십을 가슴 속 깊이 새기어 봉사할 것이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공동체 의식 바탕 잉여원유 원활 처리 당부잉여 원유 누적재고량의 증가로 저유능력의 초과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유제품 주문량이 감소할 경우 심하면 원유 폐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낙농진흥회는 지난 13일 회의실에서 ‘긴급 수급상황 점검회의’사진가 개최했다. 점검회의에서는 유업체별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상황에 따라 원유를 폐기해야 하는 결과까지 초래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각 업체와 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우만수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은 “작년 우유 생산량이 그 전 해에 비해 12만 톤 정도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계속 줄어 답답하다. 특히 올해는 설 연휴가 5일로 길어 혹시 수요의 문제가 더 크지 않을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