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전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며 비상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조합원 방역 지원을 강화하며 피해 예방에 나섰다. 조합은 동절기 방역 취약 시기에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조합원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방역 지도와 방역용품 지원을 병행하며 질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자체 지원 기준을 마련해 질병 발생 시 방역대(10km) 내 조합원 농가에 소독약을 긴급 지원<사진>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안성·보령·당진 지역 ASF 발생에 대응해 56농가에 소독약 560kg(1천100만원 상당)을 즉시 공급했으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소독약 2천440kg(5천100만원 상당)을 지원해 농가 소독 활동을 뒷받침했다. 또 매일 소독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수의팀과 지역 담당자를 통해 방역 및 질병 예찰 활동, 현장 방역지도를 실시하며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2월 중 방역실과 전실에 구비해야 할 손소독제, 발판소독조, 방역복 등 방역용품 세트(7천600만원 상당)를 제작해 공급할 예정이며, 상시 방역 지원 활동도 지속 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브라질과 농업 분야 협력을 대폭 강화하며 식량안보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에서 카를로스 엥히키 바케다 파바로 브라질 농업축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브 농업협력 양해각서(MOU) 개정과 함께 식량안보 협력, 농자재 수출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한-브라질 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적인 농업 강국인 브라질과의 협력을 강화해 우리나라의 식량안보를 공고히 하고, 스마트농업 기술과 농기계·농약 등 K-농자재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국은 2005년 체결 이후 정체돼 있던 농업협력위원회를 식량안보, 디지털 농업, 농기계, 농약, 민간 투자, 동식물 검역(SPS)까지 포괄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재정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협력위원회 개최 주기를 기존 격년에서 매년으로 단축해 상시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곡물 생산국인 브라질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국가 식량안보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을 비롯한 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9일 경기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2월 월례회의에서 상호금융 대출금 1조7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고 농협손해보험 TOP CEO에 선정<사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양축협에 따르면 상호금융 대출금 1조7천억원 달성은 경기도 내 축협 가운데 수원축협에 이어 두 번째다. 안양축협은 지난해 말 예수금 1조9천541억원과 대출금 1조7천14억원을 기록하며 금융자산 3조6천555억원을 달성하는 등 자금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사업 물량 확대에 주력해 왔다. 특히 상호금융 대출금 1조7천억원 돌파는 지역 농축산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과 현장 중심 사업 추진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농협손해보험 TOP CEO로 선정된 배용석 조합장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배 조합장은 보험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마케팅과 리더십을 발휘해 보험 실적 증대와 건전한 사업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합원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보험 컨설팅과 현장 중심 경영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30년까지 202억원 투입…고부가 제품 생산 역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낙농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전방위적 위기 극복 체계’를 가동한다. 제주도 낙농산업은 수입 유제품 증가와 대형 유업체와의 경쟁 심화, 유가공장 노후화, 소비감소 등의 영향으로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면서 산업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14일 도내 홍스랜드(지헌목장)을 방문해 낙농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축산 부서를 비롯해 유가공업체, 낙농가 등 이해관계자가 상시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하는 ‘제주형 원유 수급관리 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협의체에는 생산 지원 부서뿐만 아니라 유통, 판로 개척, 마케팅 부서가 함께 참여한다. 고품질 프리미엄 원유의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주 우유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도정의 행정 역량을 결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가공업체 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확대와 원유 배분 효율화 등 부서 간 유기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농가가 생산한 원유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 구조를 선진화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라우유 관계자와 제주우유 작목반장 등 낙농가들은 프리미엄 생산체계 전환에 적극 동참하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오는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한돈 소비촉진 캠페인에 돌입한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삼겹살데이 행사는 오프라인 현장 판매를 중심으로 온라인 할인전과 SNS 이벤트를 연계해 소비자 체감 혜택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유통채널과 온라인몰에서도 할인 프로모션을 병행,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소비 분위기를 끌어 올릴 계획이다. 우선 오프라인 한정 할인행사에서는 한돈 삼겹살, 목살 1+1꾸러미(1kg+1kg)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2월 27일 서울 동아일보 앞 동아광장, 이어 3월 2일부터 3일까지는 청주 서문시장에서 현장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다양한 브랜드사와 함께 파격적인 가격에 우리돼지 한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한돈자조금은 현장 행사와 함께 유통채널 전반에서도 삼겹살데이를 기점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한돈 공식 온라인몰 ‘한돈몰’(https://mall.han-don.com/)에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2025년 결산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 의결했다. 지난해 상호금융(잔액 기준)은 전년 대비 307억원이 순증된 8천973억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예수금이 전년 대비 80억원 순증된 4천592억원을, 상호금융 대출금은 227억원이 순증한 4천382억원으로 집계되며 안정적인 자산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더불어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2.64% 성장한 941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순수사업손익 17억3천만원과 상남가축시장 부지 일부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을 포함해 최종 당기순이익 42억7천만원을 달성한 밀양축협은 이날 4%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총 9억7천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임원선거도 함께 실시돼 사외이사에 손재규, 비상임감사에 이부희·유종기 씨가 각각 선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외부감사 강화, 도농상생 의무화로 농업재원 확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개정으로 조합장 장기 집권을 차단하고 조합원 권한을 확대하는 등 농협 개혁의 제도적 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개정안의 핵심은 그동안 연임 제한이 없어 사실상 장기 집권이 가능했던 비상임 조합장에 대해서도 상임 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한 점이다. 특정 인물의 조합 사유화와 제왕적 운영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지역농협 조합장 선출 방식도 조합원 직선제로 일원화됐다. 조합원이 직접 조합장을 선출하도록 해 조합 운영의 민주성을 높이고, 대의원 간선제 과정에서 지적돼 온 금권선거 등 부작용을 줄이겠다는 목적이다. 잇따른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외부 통제장치도 대폭 강화됐다. 자산 규모 500억 원 이상 지역농협의 외부 회계감사 주기를 단축하고, 동일 감사인이 4년 연속 감사를 맡을 경우 이후 2년간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감사인이 감사를 수행하도록 하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가 도입된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새학기를 앞두고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햄・소시지 등을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식육가공업체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불고기 등 가정간편식과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햄・소시지 등을 제조・판매하는 식육가공업체, 식육즉석판매가공업체 860여 곳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작업장 내 축산물 등 위생적 취급 ▲자가품질검사 규정 준수 ▲축산물가공품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위생점검과 함께 불고기・갈비탕・떡갈비 등 식육가공품 1천80여건을 수거해 장출혈성대장균‧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항생제‧농약 등 잔류물질 오염 여부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소비자가 신뢰하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와 경기 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증가에 따른 가축질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3일 이천시 관내 양돈농가에서 긴급 방역<사진>을 전개했다. 이번 방역은 지난 11일 농협이 발표한 긴급 방역대책 시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엄범식 경기본부장, 김경제 이천시지부장, 임영묵 이천축협 조합장과 공동방제단 등 범농협 임직원이 참여해 가용 가능한 방역장비를 총동원했다. 특히 축산차량 출입 동선과 농장 주변 오염 가능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며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가축질병 유입 차단에 주력했다. 엄범식 본부장은 “설 명절은 귀성객 증가로 방역의 빈틈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라며 “특별방역기간 동안 공동방제단과 함께 농가 현장 중심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농가 소독 지원을 지속해 가축질병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영묵 조합장도 “공동방제단이 매일 농가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귀성객들은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차량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국양봉협회 김해시지부(지부장 김봉성)는 최근 김해시청(시장 홍태용)을 직접 찾아 ‘설맞이 이웃돕기 성품’으로 섭취가 간편한 스틱형 벌꿀인 허니스틱(500만원 상당)을 지역 소외계층에 전해달라며 이를 시에 기탁<사진>했다. 한국양봉협회 김해시지부는 경남도지회 소속으로 양봉농가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된 생산자 단체로, 2019년부터 매년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봉성 지부장은 “소소한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외롭지 않게 보내고 삶의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이상기후와 병해충 증가 등으로 양봉산업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권재만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가축전염병 예방과 지역 축산농가의 방역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일~6일까지 3일간 조합 가축시장 내에서 방역물품 배부<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물품 배부는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각종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축산농가의 자율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관내 약 60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3천만원 상당의 생석회, 면역력증강제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영암축협은 물품 배부와 함께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시간대별로 농가를 분산 배정하고 각 읍면별로 배부했으며, 비대면 배부 방식인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도입하여 농가간 접촉 없이 신속한 배부를 완료했다. 특히, 철저한 소독을 위해 2회에 걸쳐 차량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지원은 축종별 사육 환경과 농가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물품 제공으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맹종 조합장은 “가축전염병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지원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창원시축협은 지난해 총사업물량 1조2천53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2.1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18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은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지역 금융기관과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상호금융 부문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예수금(잔액기준)은 전년 대비 11.49% 증가한 6천940억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13.67% 성장한 5천137억원을 기록하며 금융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경제사업 역시 3.94% 성장한 345억원의 물량을 달성하며 실물사업 부문에서도 균형 잡힌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 선거도 함께 진행돼 ▲비상임이사 설용수·이흥배·김근환·김의중·김춘곤·김영봉·이범우 ▲비상임감사 강병규·천석윤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