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자돈가격이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고점을 넘긴 시점에서도 조정 시기 없이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돈농가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자돈가격(30kg 기준)이 크게 뛰며 지난 2월 두당 25만~26만원을 호가했다. 예년과 비교해 10% 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주목할 것은 그 이후다. 통상 6월 비육돈 출하분인 2월에 최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로 접어들었던 게 지금까지의 자돈가격 패턴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2월 이후에도 별다른 변동없이 두당 25만원 수준에서 자돈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비육전문 농가는 “바닥에 돼지가 없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그 이유로 지난해 여름 폭염에 따른 후유증과 함께 PED 뿐 만 아니라 원인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설사병도 거론되고 있다”고 전제, “이로 인해 높은 가격이라도 자돈 구하기가 힘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양돈업계 일각에서는 오는 6~8월 돼지 출하량과 가격이 당초 전망과 다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중동 전쟁으로 인해 사료를 비롯한 각종 원자재 가격 상승도 불가피, 생산비 부담이 그 어느 때 보다 높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김종복)는 지난 9일 전북대학교 농생명과학대학 일원에서 진행된 ‘2026년 벚꽃 축제’ 행사장에 별도의 홍보부스<사진>를 운영하고, 국산 벌꿀의 소비 촉진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마이스터대학 양봉학과 이만영 주임교수 및 재학생과 양봉협회 전주 완산·덕진지부 회원들이 동참해, 꿀벌의 가치와 벌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홍보부스를 찾은 참관객과 학생들에게 일일이 절편 떡과 양봉자조금위원회에서 준비한 스틱용 벌꿀 1천여 개와 완산·덕진지부에서 마련한 4천500개 등 총 5천500여 개 스틱 꿀을 나눠주며, 국산 벌꿀의 영양적 가치와 차별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홍보 활동을 이어 갔다. 이날 김종복 지회장은 “우리 양봉농가가 살길은 오로지 국산 벌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산 벌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는 지난 12일 ‘세이브(SAVE) 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건강 증진과 나눔 가치 실현에 나선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세이브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위원 위촉식이 진행됐다. 특히 발족을 기념, ‘세이브런(SAVE RUN)’ 행사를 진행했다. 세이브런 행사에 납부한 참가비는 향후 기부금으로 조성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정연 회장은 “세이브 위원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회원들의 건강과 교류, 수의계 미래를 다지게 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간 소통과 복지 향상, 그리고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3월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8일간 조합원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홀수년도 출생 조합원 244명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건강검진 전문기관에서 진행됐다. 특히 보다 효율적인 검진 운영을 위해 관내 지역농협과 일정이 중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홀수 해에는 짝수 년생, 짝수 해에는 홀수 년생 조합원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교차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단순한 건강 상태 확인을 넘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앞으로도 조합원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축협 조직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양축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장 ASF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심각단계’ 인 ASF 위기단계도 이달중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16일 양돈장 환경시료 일제 검사 과정에서 확진(79차)이 이뤄진 전남 함평 농장 이후 이달 14일까지 약 한달간 양돈장 ASF 발생이 없었다. 충남도 가축방역심의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3월 31일 예방적 살처분 조치가 이뤄진 홍성 소재 양돈장은 ASF 발생에 포함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방역대(23, 24차)가 내주중 해제되면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심각단계’ 인 위기단계를 ‘주의단계’로 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 14일 “양돈장 ASF의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대 해제 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없다면 위기단계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ASF의 위험성이 사라지지 않은 만큼 양돈현장에서는 경계를 늦춰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 분야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에 착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31일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농산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와 함께 여름철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저수지와 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비롯해 과수원·하우스 등 원예시설, 축산 및 방역시설, 산사태 취약지역과 산지 태양광 시설 등 농업 전반의 재해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노후 저수지 423개소에 대해 균열과 누수, 침하 여부를 확인하고, 배수장 1천470개소는 가동 상태와 인력 배치, 양수 장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원예 분야에서는 최근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 1천78개소를 중심으로 지주시설과 방풍망을 점검하고, 하우스 2천45개소에 대해서는 비닐과 골조 상태, 개폐 장치 등을 집중 확인한다. 축산 분야에서는 1천50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과 위험요인 제거 여부를 점검하고, 가축 매몰지 272개소의 유실 및 저장조 파손 여부도 확인한다. 과수화상병 매몰지 523개소와 ASF 차단울타리 구간에 대해서도 토사 유실과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를 중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279억 원을 투입해 재해로부터 축산농가 보호에 나선다. 사전 예방 중심의 이번 축산 안전 정책은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축사 화재 등 각종 재난을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는 총 279억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지원 ▲축산재해 긴급 지원 ▲축산농가 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전선 교체 지원 등 3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먼저 가축재해보험 지원사업에 244억 원을 투입한다. 이중 도비 22억 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보장하고, 축산업 경영 리스크를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 1억2천만 원을 투입한다. 이중 도비는 3천600만 원으로 농가당 최대 400만 원의 긴급복구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가축 폐사 및 축사시설 피해 농가의 조기 정상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신규 추진하는 ‘축산농가 화재 예방 노후 전선 교체사업’을 통해 전기 안전 사전 예방을 한층 강화한다. 총 33억 원 중 도비 5억 원을 확보해 노후 전선과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함으로써 화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3월 30일 조합 본점 회의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와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지회장 등이 참석해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대전 대덕구 부품 제조업체 화재에 따른 제주지역 안전문화 확산과 서귀포시축협 근로자의 사내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캠페인 및 홍보활동 추진 ▲사업장 근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훈련협력 ▲산업안전 점검 및 안전컨설팅 등 안전관리 활동 협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 협력 ▲축산 관련 사업장 및 농가의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 합동점검에서 축산물이력제와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총 103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방자치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3주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이력제 62건, 원산지 표시 38건, 식품표시 2건, 축산물 위생 1건 등 총 103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식육판매업체가 돼지고기 이력번호를 표시하지 않거나 허위로 표시한 경우, 소고기 DNA 동일성 검사에서 불일치 판정을 받은 사례, 수입산 소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소비기한 미표시 등이 포함됐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또는 영업정지,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이력번호 허위 표시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이를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하는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돼 논의 중이다. 농식품부는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분기별 합동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축산기자재 지원 사업<사진>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이중코팅 장갑과 구충제, 파리 끈끈이 등 양축 활동에 필요한 실용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조합원 전담제를 통해 지난 3월 27일부터 담당 직원들이 직접 조합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가축질병 발생과 원자재 가격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조합원 실익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협은 지난 2월 말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축산기자재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앞으로 염소, 양계, 양돈, 사슴 등 중소가축 사육 농가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며, 축산기자재 지원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조합원 부담 경감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는 국제 유가와 환율 변동 등으로 사료 원료 가격 상승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사료구매 융자금 1천200억 원을 지원한다. 사료구매 융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 상환을 위해 지원되며, 금리 1.8%, 2년 거치 일시 상환 조건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지원 한도는 소·돼지·닭·오리의 경우 최대 6억 원, 기타 가축은 최대 9천만 원까지 사육 마릿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또한 암소비육지원사업, 모돈이력제 등 정부 정책 참여 농가는 최대 9억 원까지 확대 지원된다. 선정된 농가는 오는 6월 17일까지 대출 실행을 완료해야 한다. 김성진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변동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 융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1천480억 원, 2025년 1천180억 원을 지원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은 지난 3월 26일 충주축협 우시장에서 조합원 130여 명에게 충전식 분무기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지자체 914만4천원, 농협중앙회 457만2천원, 충주축협 457만2천원, 조합원 자부담 457만2천원 등 총 2천686만원이 투입됐다. 지원 대상은 충주시 내 1년 이상 거주하며 관내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조합원으로, 충전식 분무기 구입비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 조합원과 여성 조합원을 우선 선정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충주축협은 지자체 협력사업을 4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조합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전식 분무기는 기존 수동식 장비보다 작업 효율이 높고 노동 강도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조합원들의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재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영농 여건 개선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