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우리나라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새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2025년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유전능력은 상반기 선발 개체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도체중은 7.36㎏ 증가했고, 등심단면적은 1.05㎠ 넓었으며, 등지방두께는 0.6㎜ 얇아졌다. 근내지방도(마블링) 역시 0.11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형질별로는 도체중에서 KPN1730, KPN1736, KPN1734가 우수했고, 등심단면적은 KPN1723, KPN1730, KPN1716이 넓은 것으로 평가됐다. 등지방두께는 KPN1723, KPN1740, KPN1741이 얇았으며, 근내지방도는 KPN1716, KPN1736, KPN115가 높은 점수를 보였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가운데 KPN1716은 근내지방도, KPN1723은 등심단면적과 등지방두께, KPN1730은 도체중 형질에서 각각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2025년 하반기 선발 보증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일괄등록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오유경 처장)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임석한 가운데 중국 해관총서와 ‘식품안전협력’,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에 관한 양해각서(MOU) 2건을 체결했다. ‘식품안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식품안전 법률·규정 등 정보 교환 ▲수입식품 부적합 정보 제공 및 현지실사 협조 ▲수출식품 제조·가공업체 명단 등록 ▲식품안전 관리 경험 공유 및 기술 지원 등이다. 매년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특히 식약처가 중국 정부에 수출을 희망하는 식품기업을 일괄 등록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장기간 소요되는 복잡한 공장등록 절차가 간소화돼 수출기업 부담이 완화될 뿐 아니라 신속하고 원활한 K-푸드 수출이 가능해진다. ‘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에 관한 양해각서는 ▲수산물 수출시설의 관리·등록 ▲수출수산물에 대한 검사 및 검역 위생증명서 발급 ▲부적합 제품에 대한 수입중단·회수·정보제공 등 수출입 수산물의 안전확보 상호 협력사항을 담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오유경 식
[축산신문] 장 건강·면역 강화·분변 제어 기술·성장 극대화 ‘특장점’ “양돈사료하면, 이지팜스의 ‘이지-업’ 이지.” 이지팜스의 이지-업이 양돈인들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새해벽두부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지팜스(대표 김재원)의 ‘이지-업’<사진>은 크게 4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첫째가 장 건강 개선이며, 두 번째는 면역체계 강화, 세 번째는 분변 제어 기술, 네 번째는 성장 및 섭취량의 극대화다. 이를 위해 이지팜스는 ‘이지 솔루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농장 수익증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장 경영지원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 토탈 솔루션 프로그램에는 영양, 질병, 개량, 사양관리, 출하, 교육 등이 담겨져 있는데 그야말로 모든 것이 총망라된 이름대로 ‘토탈 솔루션’이다. 그럼 이지-업의 특장점이 무엇인지 따라가 보자. 우선 성장 극대화다. 성장 극대화를 위해 고품질 동물성 단백질원을 기용한 점이다. 높은 소화율을 위해 수용성 저분자 단백질에다 면역글로불린 등을 함유한 또 다른 동물성 단백질을 기용함으로써 생산성을 견인할 수 있다. 어린 일령일수록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음은 장 건강 개선이다. 에너지 수송에
양잠업 그리고 축산업 종사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경기 침체와 병해·기후변동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생산 기반을 유지해 주신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특히 예상치 못한 이상기후와 지역별 국지 재해로 인해 축사·잠실 피해를 입고 지금까지도 복구를 이어가고 계신 농가 여러분의 어려움에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바로 우리 농업·축산업의 힘입니다. 축산인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산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우리 축산신문이 새해에도 더욱 발전하여 축산농업인과 축산업모두에게 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은 붉은 말이 역동적으로 앞을 향해 달려가듯, 축산신문은 양잠인과 축산인의 지혜와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산업의 새 전기를 여는 한 해를 열어주실 것을 소망합니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협력과 상생을 통하여 아무리 어려운 여건이라 하더라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구랍 30일 여성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검진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여성 농어업인 건강검진 확대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여성농어업인 특수건강검진 제도는 농어업 작업으로 인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예방해 여성농어업인의 모성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그러나 법적 근거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매년 예산 등을 이유로 검진 대상 연령을 제한적으로 설정하면서 제도의 취지가 충분히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윤준병 의원에 따르면 2025년도 사업계획 기준 여성어업인은 51세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는 반면, 여성농업인은 51세부터 70세까지만 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농업인과 어업인 간 건강권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 여성농업인의 유병률은 전체 평균보다 높은 8%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검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으며, 특수건강검진의 주요 목적인 모성권 보장과 달리 50세 미만 가임기 여성농업인 역시 검진 대상에서 빠져 있어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학술정보·최신기술 동향 교류...한국문화 확산 촉매도 제13차 아시아·태평양 소동물 수의사대회(FASAVA 2025) 조직위원회는 지난 7일 서울 마포에 있는 호텔나루서울앰갤러리에서 해단식을 갖고, 그 성과 등을 알렸다. FASAV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동물 수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다. FASAVA 2025는 지난해 10월 31일~11월 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FASAVA가 개최된 것은 2011년 제주 이후 14년만이다. FASAVA 2025에는 총 33개국, 4천587명(해외 1천809명, 국내 2천778명)이 등록, FASAVA 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아울러 125개 기업이 전시부스를 구성, 최신 수의기기·장비, 동물약품 기술 동향 등을 교류했다. 학술프로그램 역시 알찼다는 평가를 받았다. 초청 연사 61명을 비롯, 총 12개국에서 295편 포스터를 발표했다. 특히 제21회 한국동물병원협회 컨퍼런스, 제83회 한국임상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제15회 영남수의컨퍼런스가 동시에 마련돼 하나 대회 안에서 다양한 학술 정보를 경험했다. 병원투어 프로그램에는 총 350여명이 참석, 우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입사하고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에서 파견근무를 하며, 나는 두 기관이 공유하는 철학을 배웠다. “농어민이 행복하고, 농어업이 발전하고, 농어촌이 살아 숨 쉬는 나라.” “농어촌 농어민(축산)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 선진국이 된다!!” 이 두 문장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내가 현장에서 만난 분들의 삶과 산업의 무게를 떠올릴 때마다 더욱 깊이 다가오는 말이다.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유통·수출까지 아우르는 업무를 수행하며 나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구조와 가능성을 더 넓은 시야로 바라보게 되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농어촌기본소득, 농어촌 재생에너지 등 농어촌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여러 정책 의제를 다루며, 농어민이 행복하고 농어촌이 지속가능하게 살아 숨 쉴 수 있는 나라를 모색하고 있다. aT 역시 7대 혁신방향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체계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저탄소 전환 ▲씨종자·신품종 개발 ▲저온비축기지 확대 ▲유통구조 개선 ▲주식개념 5곡 전환 ▲통계농업·스마트팜 ▲K-푸드 식품영토 확장 등이다. 10년차가 되는 2026년, 나는 다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최근 기관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이 부여하는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의 경영 전반에서 인권 존중 책임을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인권 경영 정책의 수립부터 실행, 점검, 개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축평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체계적인 인권 경영을 실천해 온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해 온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특히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 강화, 협력업체 인권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 운영, 인권침해 행위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모의 신고 훈련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인권 보호와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인증은 전사적인 인권 경영 실천 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인권 경영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 5일 경남 함양군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를 방문해 국가 가축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승돈 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악성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상시화된 상황을 언급하며, 발생 이후의 대응보다 사전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국가 핵심 자산인 가축유전자원이 보존·관리되고 있는 시설인 만큼, 방역 실패는 돌이킬 수 없는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청장은 “미래 축산의 핵심 자산인 우리나라 고유 가축유전자원을 안전하게 보존·관리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국가적 책무”라며 “질병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분명한 만큼, 차단방역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빈틈없는 관리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람과 차량, 물품 출입 관리부터 소독, 예찰까지 기본 방역수칙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적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최근 산업적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염소 산업 관련 연구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이 청장은 재래흑염소를 기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8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2026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2026년 새해 수의사와 수의사회 발전을 향해 더욱 힘차게 뛰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교례회에는 수의사회 회원, 임직원을 비롯해 관련 정부, 기관, 축산관련 단체, 언론 등에서 관계자들이 참석, 새해 덕담을 나눴다. 교례회에서는 특히 제5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을 개최, 지난해 동물방역 업무 등에 힘쓴 공무원 수의사 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2021년 시작했고, 2022년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확대됐다.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후원한다. 이번 제5회 수상자는 김정주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방역과장,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 권오성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 라도경 인천시 동물위생시험소 방역관리과장, 이오순 충남 논산시 축수산과장 등 총 6명이다. 허주형 회장은 “가축질병 발생, 반려동물 산업 성장, 인수공통전염병 창궐 등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구랍 29일 농특위 대회의실에서 ‘농어촌기본소득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 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과 공론화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시범사업 종료 이후 본사업으로의 전환을 대비해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관련 쟁점을 실무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워킹그룹 구성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위 위원들은 본사업 전환을 앞두고 기본소득 지급 대상 지역의 설정 기준과 적용 범위, 현재 국비와 광역·기초지자체가 4:3:3으로 분담하고 있는 재정 부담 구조의 개선 필요성, 안정적인 재원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와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제도 설계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특위는 연구 용역을 통해 본사업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특위 내 워킹그룹을 구성해 주요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은 학계와 연구기관 소속의 기본소득특위 위원 5명으로 구성되며, 논의 결과는 특위 전체회의에 보고하는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구랍 30일 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임기 만료가 다가온 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윤영선 관리 상무가 조합의 살림살이를 책임질 상임이사에 선출됐다. 파주연천축협은 ‘축산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축협’을 구현한다는 방침에 따라 경제사업의 경우 소비 추세를 반영해 전자상거래에 적합한 소포장 가공품의 지속적 개발, 청사 신축에 따른 축산물 유통시스템, 하나로마트 운영방식 개선, 소매시장 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매장 확대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사업 중 한우 정액은행 사업, 드론을 활용한 방역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 인터넷 플랫폼 노출을 활용한 내방고객 확대유치사업, 보험사업 전문 인력 양성 아카데미 개설 및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 강화,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AI 활동 도입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연천축협의 내년 상호금융예수금은 평잔 기준 720억원이 증가한 1조6천200억원, 대출금은 590억원이 증가한 1조4천100억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