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국내 대표적인 돈사 시공업체인 유로하우징(대표 신일식)이 한돈산업 발전기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했다. 유로하우징 신일식 대표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신일식 대표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돈농가와 함께 현장에서 일해 오면서, 수많은 규제속에 농장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는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유로하우징은 단순한 시공업체가 아니라 한돈농가분들의 현장 파트너로서, 이 어려운 시기에 협회에 한 뜻으로 힘을 모으는 데 동참하고자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전국 확산과 고물가 상황으로 전국 한돈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위기극복에 뜻을 함께 해준 유로하우징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기홍 회장은 “유로하우징은 오래기간 돈사 시설 현대화로 한돈농가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셨다”며 “전후방 산업계의 자발적인 연대와 동참을 통한 한돈산업 공동체는 위기를 함께 이겨내는 진정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홍 회장은 이어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한돈농가의 권익 보호와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중하고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 화답했다. 축산신문, C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지난 17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포크밸리유통센터를 찾아 축산물 유통 혁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기반 축산물 유통 혁신 현장을 확인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체계 구축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주요 사업본부장, 경상남도·김해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사업 및 운영 현황 보고 ▲현장 간담회 ▲육가공공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 도축장과 물류시스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고도화된 방역·위생관리 체계를 살펴 본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한돈'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포크밸리유통센터는 도축·경매·육가공을 한 곳에서 수행하는 국내 대표 축산물 유통시설로,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계열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축산업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만큼 경상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친환경 축산 확대, 청년농가 육성, 스마트 축산 기반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개혁이 다시 농업계 최대 화두로 오른 가운데 전문가들이 중앙회 인적 분할과 ‘경제지주’의 ‘경제연합회’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일선조합에서 시도연합회(축협연합회), 경제사업연합회로 상향식 협동조합 지배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회 농업혁신포럼(대표의원 서삼석·위성곤, 연구책임의원 이원택·임미애)은 농민단체, 전문언론 등과 함께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농협개혁의 바람직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박진도 충남대 명예교수는 발제를 통해 경제사업연합회가 필요하다고 했다. 박 교수는 “과거 신경분리는 물적 분할을 통한 양대 지주회사 체제를 만든 과정으로 개혁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농협중앙회 인적 분할을 통해 정체성을 확보하고, 중앙회를 비영리 연합조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했다.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은 “경제사업 조직으로 시군 단위 일선농협은 시도연합회로, 규모화된 일선축협은 축협연합회로 인적 분할을 해야 한다. 중앙회장 선거인단 제도 도입과 독립적인 감사기구 설치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김규호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은 “농협개혁에 대한 논의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제9기(2025~26년)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2026년 1학기 양봉 교육과정이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1호관<사진>에서 지난 2월 25일 개강 이후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 중이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이론과 현장 사례 등 최신 정보를 통해 실제 영농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양봉 전공 교육은 ▲꿀벌의해충관리 ▲양봉 스마트팜 ▲양봉산물 생산부터 판매 전략과 관련해 기초적인 이론부터 실증을 위한 현장실습 등으로 나뉘어 오는 7월 1일까지 1학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품목·전공별 2년의 장기 교육과정으로 전국 최고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매주 평일 1~2회, 하루 9시간, 연28회 정도로 편성, 현장 밀착형 실용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양봉과 교육생은 벌꿀 채밀 기간인 5~6월은 농번기로 휴강하고, 2년간 농업마이스터대학을 다니면서, 익힌 최신 양봉 기술과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농업분야의 지역 장인으로서 자부심을 지니고 전북 농생명산업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 표선부녀회는 지난 6일 부녀회원들과 서귀포시축협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늘장아찌 담그기 및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혜원 표선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20여 명과 서귀포시축협 임직원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마늘장아찌를 만들었으며, 이날 만든 장아찌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됐다. 현혜원 표선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만든 마늘장아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표선부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바쁜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축협 부녀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서귀포시축협 6개 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돈까스 나눔행사를 실시했으며, 또한 각 지역 부녀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업계 “원산지 표시 확대·국산 원유 사용 기반 마련 시급” 멸균유 수입량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세 철폐의 본격적인 영향은 하반기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지난해 전년대비 4.3% 증가한 5만1천톤을 넘어서며 역대 기록을 갈아치운 멸균유 수입량은 올해도 2월 누적 7천82톤으로 전년동기대비 65.1% 증가하며 그 기세를 더하고 있다. 설상가상 올해부터 적용된 우유 및 유제품에 대한 관세철폐 효과는 아직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국내 낙농업계의 위기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전체 멸균유 수입량을 살펴보면 90% 이상이 폴란드서 수입되며 독일, 프랑스가 나머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미국산 우유 및 유제품이 무관세로 국내에 들여오고 있지만, 지난해 기준 미국산 멸균유 수입량이 0.8톤, 올해 2월 누적 기준 0.1톤에 그치는 등 존재감이 미비한 수준이라 관세철폐의 영향은 크지 않다. 오히려, 멸균유 수입량 추세를 고려하면 EU산 유제품의 관세가 철폐되는 7월 이후가 본격적인 영향이 나타나는 시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세가 점진적으로 축소되어 왔기 때문에 무관세로 멸균유가 수입된다 하더라도 가격적인 측면에서 큰
“소비자 니즈 정확하게 파악…발 빠른 대응에 만족” 1+ 이상 등급출현율 93.5%…등심단면적 상위 1% 꾸준하게 향상되는 사료 원료·품질로 거둔 성과 “경제성 따지면 힘들어…내실 다지며 성장 목표” [축산신문 기자] 경남 함안 비아농장(대표 황병주)은 한우 215두를 키우며 2024년 기준 31두의 거세우를 출하했다. 농협사료를 이용하기 시작한 지는 5년이 채 안됐지만 비아농장 황병주 대표는 2025년 농협사료 우수농가에 선정됐다. 거세우 부문 성적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꾸준하게 향상되는 농협사료의 원료와 품질이 가져다준 변화였다고 했다. 농협사료의 소비자인 농가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 발 빠른 대응력을 높이 샀다. “1996년 농촌후계자 교육을 받고 낙농으로 시작해 한우로 전향한 지 30년이 됐다. 소 파동과 질병으로 소를 많이 잃었지만, 가축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양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제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사전에 대처할 수 있는 소 전문가가 됐다고 자부한다.” 30년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농장을 가꿔온 황병주 대표의 자신감이 엿보인다. “사료가 성장 단계별로 구분된 게 큰 장점이다. 사양관리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병용)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은 지난 10일 홍천축협 갈마로지점 회의실에서 홍천군 관내 어린이집에 홍천한우 불고기를 후원하는 ‘홍천한우 어린이집 급식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축산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축산업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늘푸름 홍천한우 불고기는 300만원 상당 700kg으로, 관내 어린이집 35개소에 전달돼 950명의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강문길 조합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축산물을 알리고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환영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강원본부와 나눔축산운동본부 강원도지부, 도내 11개 축협은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행복 나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축산경제가 일본 카네마츠사, 농협사료와 함께 조사료 유통 혁신을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2월 26일 농협신관 회의실에서 농협사료, 카네마츠사와 조사료 유통 협력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축산사료자재부는 이번 협약에 대해 최근 글로벌 기후 변화와 물류 불안정으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국제 조사료 시장에서 국내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소개했다.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 양국의 조사료 물량을 상호 보완하고, 유럽 등 수입국을 넓혀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협경제지주 강현기 축산사료자재부장, 카네마츠 미국법인 마사유키 이소노 사장, 농협사료 나수민 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일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서로 생산한 조사료를 보완, 공급하면서 물량 부족이나 가격 불안을 줄이고, 공동구매 협력, 유럽 등 다양한 국가로 수입선을 넓혀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하는데 협력한다. 카네마츠사는 1889년에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종합상사로 철강·전자부터 곡물까지 넓은 사업 영역을 갖고 있다. 특히 조사료 사업의 경우 북미, 호주 등 주요
축산농가 실익에 초점…자재·사료 사업 역량 강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사료자재부(부장 강현기)의 올해 미션은 ‘축산자재 및 사료 역량 강화로 축산농가 실익 제고’이다. 핵심 추진 과제는 농협 중심의 조사료 시장 확대 및 강화, 저렴한 축산기자재 공급 증대로 경영비 부담 완화, 산업안전 중대재해 제로 달성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 계통간 협력 강화로 배합사료 물량 확대, 축산연구원 역량 강화와 영업으로 연구 물량 확대 등이다.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제고…수입산 동향 체크 수급 안정에 선제 대응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NH축산자재몰’ 활성화…신규 핵심 품목 확대 계통 간 협력 강화 통해 배합사료 이용률 제고 과제별 세부 추진 계획을 보면, 우선 농협의 조사료 생산과 유통 비중을 확대,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산 조사료 생산 면적을 지난해 3만ha에서 올해 3만2천ha로 6% 늘려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작지의 경우 중소단지 발굴과 주산지 광역화 및 특화단지 확대에 노력하고, 유휴지는 하천부지 들풀 이용 확대, 민간과 군 공항부지 신규 발굴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사료 기계 장비 지원도 개선하고 농작업 대행 지도
“성적으로 사료 사양관리 프로그램 우수성 입증” 개체관리 탁월한 현장 정밀 컨설팅 강점 1++등급 출현율 87.5% 근내지방도 7.8 끝없는 개량…계속 공부해 좋은 암소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경북 봉화 한약우현대농장(대표 박기석)은 한우 142두를 키우면서 농협사료를 10년 이상 이용했다. 박기석 대표는 사양 성적 및 개체 관리에 탁월한 현장 정밀 컨설팅이 강점이라고 농협사료에 대해 얘기했다. 한약우현대농장은 도체중과 근내지방도 성적이 향상되면서 2024년과 2025년 연이어 농협사료 우수농가에 선정됐다. 2025년에는 거세우 부문 성적우수상을 받았다. 박기석 대표는 30년 동안 한우 사육에 매진해 오면서 모범농가로 평가받고 있다. “소의 상태에 따라 사료의 양을 조절하며 사양관리에 더욱 신경을 썼다. 농협사료 담당자가 육질 검사, 컨설팅을 꾸준히 해주기 때문에 중간 점검이 가능하다. 출하 시 우수 등급 출현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한약우현대농장은 2024년 기준으로 거세우 출하두수는 24두였다. 당시 기록한 1++등급 출현율은 87.5%. 평균 근내지방도는 7.8로 전국 상위 5%, 평균 도체중은 515.8kg으로 역시 상위 5%안에 들었다. 평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전형숙·안동봉화축협 조합장)는 지난 12일 경북 고령성주축협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과 축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를 비롯한 농협 축산경제 지사무소 책임자와 이준규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정상태 참품한우 대표,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전형숙 회장은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대구경북 지역 대부분의 축협이 건전결산을 이뤄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 더욱 협력해 지역 축산인들의 길잡이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중앙회는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우리는 지역 축산업 발전에 전념해 지역 축협들이 더욱 건실해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대의원 선출도 진행됐다. 그 결과 운영협의회장인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최위호 청도축협 조합장, 백흠록 달성축협 조합장, 장영락 영덕울진축협 조합장, 서상욱 포항축협 조합장, 서병국 영주축협 조합장, 윤승희 예천축협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