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우자조금은 이를 기념해 오는 10일 서울 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올 어바웃 한우는 등심, 갈비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로스용 부위가 아닌 우둔, 설도, 홍두깨, 앞다리 등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요리 45가지를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엮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위에 대한 요리법은 푸드앤컬쳐코리아의 김수진 원장이 직접 저술했고, 10일 행사에서는 소개된 요리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남호경 회장은 “일부 로스용 부위에 집중된 소비 편중현상은 한우고기 소비활성화에 해결해야할 숙제였다”며 “올 어바웃 한우가 발간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의 다른 부위들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평가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