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농협 신임조합장으로 김용래씨<사진>가 당선됐다.
한국양봉농협은 지난 1일 서울 남산자유센터 웨딩홀에서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재 공석인 조합장과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실시한 조합장 보궐선거에서는 김용래 후보가 김홍기 후보를 제치고, 차기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김용래 당선자는 충남 계룡시 출신으로 양봉농협 이사를 역임했다. 김 당선자는 “조합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직원들 모두 남다른 각오로 일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신임 상임이사로는 김운철씨를 선임했다. 김운철 신임상임이사는 농협중앙회에서 30여년을 근무하고, 대전충남우유조합 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는 협동조합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