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의자조금, 의무자조금제로 전환 강조“나날이 성장해가는 오리협회를 이끌어갈 수 있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지난 21일 제6대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으로 취임한 마광하 지회장사진은 “앞으로 3년 동안 도지회장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오리협회 활성화와 오리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다 이날 취임한 신임 마 지회장은 “오리산업은 지난 2006년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오리가 농림생산업중 7위를 차지할 정도로 보배로운 축종으로 성장했다”며 “그동안 오리산업이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해왔는데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질적으로 성장해야 하고 두터운 소비자층 기반확대가 과제로 남아
한우농가 대상 교육한우산업 전망을 통해 저능력 한우 암소 자율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이 지난달 30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영암농업기술센터, 영암축협, 영암한우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김창호 교육조사부장은 가격현황 및 전망과 저능력 한우 암소 자율감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김창호 부장은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지난 2009년 11월 지육 kg당 1만7천788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지난 5월 평균가격이 1만1천699원까지 내려 34.2%가 하락했다”고 소개했다.김 부장은 “한우가격은 80년대 이전에는 5~8년 주기로 등락했으나 근래에는 11년으로 확대되어 등락을 하고 있는데 약 6년은 상승기, 약 5년은 하락기로 2009년 11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2014년~2015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우가격 하락기를 단축해 상승기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소비확대와 함께 농가들의 사육두수 감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부장은 “한우 사육두수가 과잉된 현 상황에서 암소 도태비율이 낮아 사육두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서는 저능력우, 노산우 등 유전적으로 능
보림목장, ‘무첨가’ 제품 계절 과일 첨가 특산품화젖소 사육농가들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요구르트와 치즈 등 유가공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목장형 유가공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전남 영암군 신북면 행정리에 소재한 보림목장(대표 박충남)도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최근 수제 요구르트와 치즈를 개발해 본격적인 가공 판매에 나섰다.Korz(코즈)라는 상표로 생산되고 있는 보림목장의 수제 요구르트와 치즈는 신선한 원유를 자체 유가공시설에서 수작업으로 가공해 판매하고 있다.보림목장에서 생산한 유가공 제품은 무방부제, 무색소, 무합성착향료 제품으로 목장에서 생산한 신선한 원유에 화학성분 등 첨가물을 일절 배제한 ‘무첨가’ 제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요구르트 제품명은 ‘프레 요구르트’로 농후발효유 형태의 500ml와 1,000ml 2종류, 치즈 제품명은 ‘프로마쥬’로 130g과 200g 2종류로 생산된다.보림목장은 요구르트+치즈를 세트로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상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30일까지 10%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착유우 50두 규모의 보림목장이 원유생산이라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이처럼 직접 목장자체 유가공품을 개발해 가공 판매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한경대학교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 16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11년도 조합원 한마음 전이용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김일태 영암군수,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 손태열 전남도의원, 한재식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신웅식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유명상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변병선 녹색한우 대표, 임정균 한우협회 영암군지부장, 이양수 영암매력한우회장 등이 참석했다.서도일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지혜와 슬기를 모아 노력한 결과 지난해 6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2007년 이후 매년 흑자경영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조합원들은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축산물 생산과 청정축산운동 실천, 조합사업 전이용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한마당 행사에서는 11개 읍·면별로 팀을 구성해 배구, 족구, 윷놀이, 소시지 따먹기, 사료포 메고 달리기, 줄다리기 등 경기를 가졌다. 종합우승은 서호면이 차지했다.
영암축산 견학…교류협력 논의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베니 꾸수비니 의장(58)이 영암지역의 축산현장을 둘러보며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8일 영암군청을 방문한 베니 의장은 정광덕 부군수를 비롯한 영암군 관계 공무원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영암군의회를 방문, 유호진 전 의장과 면담을 가진데 이어 영암축협에서 서도일 조합장과 임정균 한우협회 영암군지부장을 만나 축산기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베니 의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 2억5천만명의 풍부한 인력과 값싼 노동력, 연중 온화한 기후 및 넓은 초지 등 최적의 축산여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소 사육기술이 없어 호주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여건을 설명하고 영암의 축산기술 이전을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에 한우단지를 조성할 경우 정부와 협력해 대규모 부지를 무상 제공하는 등 제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영암축협과 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인도네시아 현지 방문단을 구성해 오는 5월 하순 실태파악에 나서 세부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베니 의장은 신북면 소재 임정균 지부장의 농장을 방문해 축사시설을 둘러본 후 영암축협 한우프라자를 방문, 한우고기를
녹색한우월출작목회(회장 김도찬)는 지난 10일 영암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김일태 영암군수, 강우석 전남도의원, 서도일 영암축협장, 변병선 녹색한우 대표, 임정균 한우협회 영암군지부장, 이양수 영암매력한우회장, 허순명 영암농가주부모임 회장, 이현식 녹색한우 고금작목회장과 회원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김도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FMD 확산으로 축산물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소값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축산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회원농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난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하고 “계통사료인 녹색한우 전용사료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출작목회는 총회 본회의에 앞서 작목회 발전에 기여한 축산직 공무원과 축협 직원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총회에서는 2010년도 결산감사 보고와 작목회 규약 일부 변경 등을 의결하고 지난 2월 28일로 임기가 만료된 임원 선출을 실시해 김도찬 현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이사, 감사, 사무국장 등 모든 집행부를 유임시켰다.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달 25일 조합 한우프라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산안을 승인했다. 총회에는 김일태 영암군수와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강우석·손태열 전남도의원, 서동일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변병선 녹색한우 대표, 임정균 한우협회 영암군지부장, 이양수 영암매력한우회장, 김도찬 녹색한우월출작목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도일 조합장은 “구제역과 AI 그리고 뜻하지 않은 폭설과 한파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건전결산을 이뤘다”며 “올해는 우수한우를 발굴해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우개량검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암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결과 6억6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인공수정료, 송아지 방한복 등을 조합원에게 지원을 했다. 총회에서는 사업 이용 우수조합원 감사패 수여, 유공직원 표창과 조합원 자녀 29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전남농협, 대책상황실 운영…구제역ㆍAI 확산방지 총력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영암ㆍ나주지역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악성가축질병 방역에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전남농협은 구제역ㆍAI특별대책상황실을 시군지부 및 지역 농ㆍ축협까지 확대 운영하고 3억원 상당의 소독약품 등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또 전라남도 등 방역당국과 적극 협조해 취약지 및 농가 소독지원 등 방역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각종 모임금지 및 조합장 선거를 비롯한 농ㆍ축협 정기총회와 대의원 및 이·감사선거 등의 일정을 전국의 발생지역 이동제한조치 해제 시까지 연기하도록 조치했다.김용복 본부장은 지난 12일 영암군 신북면 방역초소 현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청정 전남축산 기반유지를 위해 구제역ㆍAI 차단방역에 방역당국, 축산농가, 농협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고품질 TMR로 성적상승…컨설팅도 강화1+등급 이상 73%·도체중 평균 461.1kg【전남】 ‘영암매력한우’가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명품한우브랜드로서의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있다.지난 2004년 3월 출범한 영암매력한우사업단(회장 이양수·사진)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고급육 생산시스템과 유통망을 확보해 회원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암지역을 비롯한 서울, 광주 등에 5개의 직매장을 개설해 유통망을 확보한 영암매력한우는 지난 2009년 1월 자체 TMR사료공장을 설립해 회원농가들에게 양질의 TMR사료를 공급하고 있다.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787-2번지에 설립된 영암매력한우 TMR사료공장은 특히 올 들어 EM 고체발효시설과 액상발효시설을 증설해 유효미생물을 활용함으로써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영암매력한우 농가들이 출하한 한우의 육질등급은 1+이상 출현율이 지난 2008년 47%에서 2009년 71%, 올 들어 지금까지 73%로 나타나 TMR사료를 공급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체중 또한 올해 평균 461.1kg으로 2009년 초에 비해 27.3kg이 증체되었다.
【전남】 비온 뒤에 땅이 더욱 단단하게 굳듯이 온갖 고통과 역경을 이겨내고 튼튼하게 자립기반을 구축한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 경영상태가 악화되면서 적기시정조치 대상조합으로 분류됐던 영암축협이 임직원과 조합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끊임없는 노력으로 1등급 조합의 대열에 합류했다.임직원·조합원 적극 나서 출자금 배가운동 실시배합사료 이용 장려금 환원…조합원 실익 추구한우프라자 개장…녹색한우 우수성 홍보 첨병직원별 조합원 전담제 현장애로사항 해결 집중 영암축협은 순자본비율이 낮아 지난 2006년 말 적기시정조치 대상조합으로 편입됐다.2006년도에 자기자본비율이 1%대까지 내려가면서 경영상태가 급속도로 악화되어 조합경영을 조기에 정상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극한상황에 몰리게 된 것이다.이에 따라 전체 임직원들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출자금 배가운동에 나서 조합원들에게 출자금 조성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하며 조합 경영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 이 과정에서 임직원들은 2년 동안 상여금 200%를 반납하고 각종 경비를 절감하는 내실경영에 앞장서면서 스스로 고통분담을 감내했다.이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출자금도 대폭 늘어나 순자본비율이 높아지는 성과를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 17일 조합 한우프라자 2층 연회장에서 2010년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각종 조합사업을 설명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신규조합원 교육에서는 조합 연혁에서부터 조직 현황 등 소개와 조합 설립 취지를 이해하도록 하고 조합 사업의 현황 등을 설명했다.또한 조합 임직원과 신규조합원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조합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조합원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장을 열었다.이와 함께 조합원으로서 권리와 의무가 함께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조합사업의 전이용을 통한 이용고배당과 조합 실익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긴밀한 상생의 관계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기로 약속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신규조합원들은 새로 가입한 조합원에게 조합의 문턱이 높은 줄로 알았는데 편안한 자리에서 알기 쉽고 자세하게 조합사업을 설명해줘서 좋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서도일 조합장은 “조합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신규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축산 사업장의 어려운 점이 생기면 언제든지 조합에 연락하여 같이 고민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영암한우사업단(단장 서도일·영암축협장)은 지난달 27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영암한우사업단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한우관측 및 한우 고급육생산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연구원을 초청해 교육을 했는데 이 연구원은 2010년 하반기 한우가격 동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내 한우 농가에게 향후 한우 시장기반 안정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했다.이 연구원은 “2010년 들어 구제역 발생과 한우 가격의 고공행진 등으로 한우 소비가 위축되고 반면 올해 1~5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은 9만 톤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15% 증가해 한우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주)디자인 피드텍 조영석 박사는 한우 고급육 생산 및 TMF 활용방안을 농장 중심의 사양관리와 응용하여 교육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궁금했던 고급육사양관리 단계를 효율적으로 설명해 참석농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서도일 단장은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한우 가격동향을 좀 더 빨리 관측하여 향후 진행될 한우 가격에 맞춰 입식 및 출하시기 조절로 농가 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영암축협과 영암한우사업단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회원농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