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2015년도 12월 기준 도내 사육중인 가축에 대한 통계 조사 결과 대가축인 한육우, 젖소, 말 사육 마릿수는 감소했으며 중소가축인 돼지, 닭 사육 마릿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실시한 가축통계 조사는 2015년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읍면동별 담당공무원이 가축사육시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등을 이용한 전수조사를 했으며 조사대상으로는 주요가축 4종인 한육우, 젖소, 돼지, 닭과 기타가축 16종을 포함한 20여종의 가축을 조사했다.제주도내 사육중인 주요가축의 분석결과를 보면 한우 사육두수는 2만7천668마리로 전년(2만9천447마리)대비 6% 감소했으며 육우 사육두수는 2천301마리로 전년(1천567마리)대비 46%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한우 개체수가 감소함에 따라 한우사육농가가 남는 사육시설에 육우를 입식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젖소
제주도축산진흥원은 고능력 암소 수정란을 생산해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한우개량 및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고능력 한우 수정란 생산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국비지원을 받아 3억2천만원(국비 1억6천만원, 지방비 1억6천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씨수소 인공수정기술 중심의 개량 방식을 암소 수정란 이식을 추가 적용, 능력개량에 활용함으로써 한우 개량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국가단위 개량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세부추진계획은 수정란 생산 우사 300㎡ 증축에 2억2천만원을, 우수 공란우 (3마리) 구입에 3천만만원, 수정란 생산·공급 지원용 투수차량 제작(구입)에 7천만원을 투자해 금년도 상반기내에 모든 시설·정비를 갖추고 수정란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는 우수 공란우에서 수정란을 생산하고 제주지역 한우개량 거점 역할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체계적인 씨돼지 개량 및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유전적으로 능력이 우수한 캐나다산 씨돼지 150마리(암 100·수 50)를 도입한다.올해 도입할 씨돼지는 성장률과 산육량 등 모든 조건에서 최상위층에 속하는 고능력 씨돼지를 도입하게 되며 도입 후 체계적인 개량을 통해 새끼를 많이 낳고 고기량이 많고 강건성을 갖춘 씨돼지를 농가에 생산 공급하게 된다.이번에 도입 예정인 외국산 씨돼지는 지난해 12월 원종돈 도입 협의회를 개최해 도입국가, 도입규격 등을 결정했으며 국제적으로 씨돼지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캐나다에서 도입할 계획이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한 씨돼지가격 해외시장 조사를 시작으로 금년 4월경 관계자가 직접 현지 선발과정을 거친 후 캐나다 현지검역을 통해 질병 유무를 검사 후 도입하게 된다.질병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주흑우의 체계적인 보호·육성을 위한 혈통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집단의 근친방지 등 체계적인 혈통관리를 위한 계획교배로 능력개량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해 왔던 ‘제주흑우 혈통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제주흑우의 개체별 및 가계별 4대에 걸친 혈통정보 제공 및 흑우 집단 내 개체들 사이 혈연관계를 분석하여 계획적인 번식, 육성 등 생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제주흑우의 안정적인 종 보존·관리가 가능하게 됐다.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된 제주흑우와 농가보유 제주흑우 전 두수에 대해 개체별 혈통관리, 씨수소와 씨암소 사이의 혈연관계를 기초로 최적의 교배용 씨수소 선정 및 인공수정 등 번식관리에 적용함으로써 제주흑우의 근친도 상승으로 인한
제주도, 축산종합대책 추진2020년까지 7천억원 투입“6년후 농가당 조수입 2억”제주도는 오는 2020년까지 앞으로 6년 동안 7천억원을 투자해 현재 농가당 조수입을 1억5천만원에서 2020년 2억원으로 끌어올리는 제주축산업 미래발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FMD 청정지역을 위해 현재 100% 백신접종 지역에서 2020년에는 비백신 청정지역을 유지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사업비 7천379억원을 투자해 FTA를 극복하고 환경·사람·동물복지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축산업 미래발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5일 발표했다.이 계획은 축산 조수입 1조3천억원·농가소득 2억원 시대 개막, 가축분뇨 광역 집중화처리, 냄새민원지역 제로화, 말산업 신성장유복합산업 발전, 축산업을 체험관광 레저 등과 연계한 새로운 모델개발 등 10대 목표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경원)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종돈장 씨돼지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제주도축산진흥원이 질병 없는 씨돼지 농가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종돈장 체계 구축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거두고 있다.이번 검사는 제주도축산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씨돼지 중 276마리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보내 검사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는데 전 두수 음성판정을 받아 가축전염병이 없는 청정종돈장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검사대상 전염병은 가축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된 FMD, 돼지열병(CSFV), 브루셀라병, 오제스키병과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등 가축전염병 5종이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 종돈장 차단방역 및 위생관리 강화를 통해 주요 가축전염병에 대한 청정종돈장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지난 6일 제주시에 소재한 제주고등학교(교장 허경태)에서 관광조리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우고기 우수성에 대한 홍보·교육 및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체험 행사’사진를 실시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가 후원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김맹종 회장이 ‘한우고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우수성’을, 안광영 지원장이 ‘스마트한 한우고기 고르는 요령’에 대해 교육했다.또한 관광조리과 제경득 교사의 지도하에 서로인스테이크와 한우스튜를 만드는 ‘맛있는 한우고기를 이용한 요리실습’ 시간도 가졌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국내산 조사료의 자급률을 높이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 등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품질검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조사료 품질검사 사업은 금년에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건초를 수거해 건초의 수분함량, 섬유소, 조단백질 및 조회분 등의 성분검사를 통해 조사료의 품질을 평가하게 되는데 올해 상반기에 도내 조사료 생산 경영체(영농조합법인) 및 축산농가에서 총 414점의 조사료 검사를 실시했다.조사료 품질검사는 동계작물 조사료는 6월~7월에 생산한 조사료(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대상으로 검사하고 하계작물은 9~10월에 생산한 조사료를 채취하여 검사하게 된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성진)은 지난 12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2기 축산글로벌 경영대학 졸업식’사진을 가졌다. 제주양돈농협이 주최하고 제주시의 주관으로 개설된 이번 축산글로벌 경영대학은 양돈농가 37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축산업의 재도약과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생명산업 육성에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축산 전문 교육 및 교양 교육으로 진행됐다.이날 졸업식에는 제주시 김순홍 부시장, 김성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축산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고능력 씨돼지 생산·공급용으로 활용할 캐나다산 고능력 씨돼지 150마리(암 100, 수 50)를 도입해 입식 완료했다.이번에 입식된 씨돼지는 지난 5월 현지에서 선발한 190마리 중 현지와 국내 검역당국의 철저한 가축전염병 검사와 외모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150마리를 축산진흥원에 입식해 본격적인 생산관리에 들어갔다.특히 이번에 입식된 수퇘지 듀록 품종의 경우 능력이 매우 우수해 국내 타지역 종돈장에서 생산된 씨돼지들 보다 90kg까지 자라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 13일 단축시킬 수 있으며 돈육 등급판정시 주요 항목인 등지방 두께도 10㎜내외로 씨돼지로 활용할 경우 도내 양돈농가 돼지 능력개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 입식 완료한 외국산 원종돈을 활용하여 종돈생산 공급체계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지난 7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교육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축산차량 종사자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축산 관련 시설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종사자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축산차량 소유자 및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축산법규,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 축산 차량등록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했다.제주농협 관계자는 “축산차량 종사자 교육은 효율적인 방역관리 및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제주마 분양방법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31일까지 제주도내 말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우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현재 제주마는 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 경매로 분양되고 있으나 일부 경주 능력이 우수한 혈통의 말에 구매자가 몰리면서 낙찰가격이 높아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한편 제주도축산진흥원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제주마 분양방법 개선방안 정책토론방’을 운영해 의견을 수렴했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 현재의 제주마 매각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설문조사기간이 종료되면 설문결과를 분석하여 농가 의견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보완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