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FMD 차단을 위해 지난 7일 0시를 기해 경기(서울·인천 포함), 충남(대전·세종 포함), 충북, 경북(대구·울산 포함)에서 사육·도축된 쇠고기 및 부산물(비료 포함), 볏짚사료에 대한 반입을 금지 시켰다. 반입금지 지역 외의 지역에서 생산된 쇠고기 생산물 등을 반입코자 할 경우에는 반입신고서를 작성해 반입 전일 저녁 6시까지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야 한다.또 반입시에는 쇠고기 도축출하신청서, 도축검사 증명서를 첨부해야 하며 볏짚사료 거래내역을 증명할 수 있는 계산서, 거래내역서 등을 첨부해 반입해야 한다.이와 함께 육지부로 출하되는 가축(가축운송차량)에 의한 FMD 유입차단을 위해 축협 등 생산자 단체가 육지부로 출하하는 가축운송차량을 지정해 운송토록 하고, 발생지역 외의 도축장으로 가축을 출하하도록 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FMD 전국 확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18일 조합 삼화종합타운에서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 관계 공무원, 비육마 사육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육마사업단 출범식’사진을 가졌다.제주축협은 비육마사업단 출범을 통해 농협 말고기 브랜드인 ‘웰미트’를 통한 제주 비육마 생산과 유통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이에 따라 제주축협은 협동조합 소속 축산농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비육마사업단 회원농가를 모집해 구성하고 제주산 말고기의 생산 및 유통과 관련한 농가교육 지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성남 조합장은 “새로운 제주의 맛으로 제주 말고기를 선정하고 말고기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비육마 사업단을 출범했으며 제주축협 비육마사업단은 향후 말고기 브랜드 홍보 사업과 제주 말고기 홍보물 제작, 고품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12일 애월읍 어음1리 마을회관에서 임직원, 마을주민 및 지역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식’사진을 가졌다.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은 지난 2004년부터 농촌과 도시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농협이 전개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업과 농촌마을 자매결연을 통해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를 전개하게 되며 현재 제주지역에는 191쌍이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이날 자매결연식에서 고성남 제주축협 조합장과 김봉석 어음1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호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가장 모범적인 자매결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 5일 조합 회의실에서 농협목우촌과 ‘유제품 공급 및 대외 홍보 마케팅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제주축협 유가공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유제품을 농협목우촌에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제주산 유제품이 신규 시장진출에 의한 판로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MOU체결로 농협목우촌에 유제품 공급으로 대외 홍보 마케팅 등 제반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상호간 사업발전을 도모하는 발판을 마련했음은 물론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면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농협목우촌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제주축협 유가공공장은 치즈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추진 등 총14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다.이를 통해 생산설비보완 및 신규시설 확충 등으
대량폐사된 가축이 발생할 경우 친환경적 처리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제주도는 AI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과 화재 등 축산재해로 인한 폐사가축 발생시 친환경적인 처리를 위해 사업비 3억3천만원을 투입, 대용량 폐사가축 25톤 규모 14기, 40톤 규모 4기 등 총 18기의 저장탱크사진를 확보해 배치했다.이번 폐사가축 저장탱크 확보는 기존 토양매몰방식으로 인한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 등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저장탱크는 가축이 폐사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해당 농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살처분 탱크를 토양에 매몰 후 동 탱크에 폐사가축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폐사가축 저장탱크는 이중벽 고밀도폴리에스테르(HDPE)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충격에 강해 파손위험이 적으며 내부에 공기 공급장치 등이 있어 투입가축의 신속
제주도는 우수꿀벌 품종을 개발 보급하여 품질고급화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로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제주도내 양봉농가에 종봉(여왕벌)을 보급할 계획이다. 우수품종 종봉 보급사업은 2천만원(도비)을 투자해 제주도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성이 우수하고 낭충봉아부패병 바이러스 등 꿀벌 병해충에 강한 품중을 보급, 개량함으로써 농가 생산성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양봉산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에 따른 향후계획은 우량종봉의 활용으로 양봉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어 농가의 실질소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지역특산품의 명성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제주도내 양봉농가 현황은 10월 현재 401농가가 6만2천294군을 사육 중에 있으며 조수익은 135억원(20
제주도 축산진흥원, 추첨방식 보다 전매비율 낮아15일 서귀포시축협 내달 13일 제주축협 각 40마리 순수혈통 제주마 80마리가 공개 경매방식으로 농가에 분양된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천연기념물 제주마에서 생산된 2014년산 자마 중 80두를 선별해 지난 15일 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 경매를 통해 분양했다. 11월13일에는 제주축협 가축시장에서 공개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80마리의 제주마는 두 조합에서 각각 40마리씩 상장된다.가축시장을 통한 완전 공개경매방식의 분양은 올해 두 번째이다. 대상마필은 제주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천연기념물 보존집단의 개체 사이의 혈연관계, 모색, 체형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그동안 마필분양을 사육농가에 한정해 추첨방식으로 이뤄졌지만 농가에서 원하는 제주마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분양 후 전매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 염소 전용 도축라인을 신설해 가동한다.제주도는 최근 지방함량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저칼로리 육류로 염소 고기에 대한 선호도 및 소비량이 증가됨에 따라 제주축협 축산물공판장에 사업비 9천만원을 투자해 염소 전용 도축라인을 신설해 6~7일 시운전 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설되는 염소전용 도축시설은 기존 소 도축라인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불편을 해소하고 위생적인 염소 도축을 위해 탈모·화염기, 덕트시설, 전용 레일 및 예냉실 등 위생설비 및 건축공사를 HACCP 기준에 따라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설치됐다.제주도는 염소 도축라인 신설을 통해 제주도내에서 유통되는 염소고기의 위생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소, 돼지 등과 함께 염소도 제도권 내 도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
3개 축협간 경쟁 아닌 조합특성맞게 협력 방안 강구사료·유통·컨설팅 등 공동사업화…농가 이익도모“말산업과 제주 흑한우 등 제주의 미래축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축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협의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제주특별자치도축협운영협의회장에 선출되어 지난달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송봉섭 협의회장(서귀포시축협조합장·사진)은 “축산농가를 중심으로 각 조합, 지자체와 협력하여 현재의 제주 축산업을 한단계 더 성장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송 협의회장은 “제주도내 3개 축협 조합간의 이해와 협력 방안을 강구하여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현재의 조합간 사업 경쟁 구도를 지역과 조합의 특성에 맞게 서로 협력하고 보완하는 방향을 함께 모색
제주도는 양돈장에 ICT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양돈 사양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희망 축산농가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사업신청 대상 및 지원기준은 ICT 융복합 시설 적용이 가능한 양돈분야 농업 경영체로서 축사시설 현대화 조건을 갖춘 돈사로 돼지 1천마리당 표준 사업비 1억원이 지원되며 최대 5억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비율은 국고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 금리는 3%로 3년 거치 7년 균등상환 조건이다.사업신청 및 선정 절차는 ICT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확산사업 신청서를 오는 9월 18일까지 제출하면 사업적격여부를 검토한 후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담기관에서 지정한 컨설팅기관의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양돈분야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은 환경 센서를 통해 온도·습도·풍속, 암모니아 측정을 비롯 정
제주도는 2014년도 말산업 특구 실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도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말산업 특구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말산업 특구 사업추진단은 도의원 1명, 학계 3명, 유관기관 4명, 농축협 3명, 생산자단체 3명, 승마단체 6명, 기타 5명 등 총 25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도 본청 소관 신청사업 4건에 대한 △세부사업별 서류 및 현장 심사 △에코힐링 마로 등 최적의 입지 선정 △환경과 조화로운 시설물 배치 및 환경 부담 최소화 방안 도출 △세부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관리와 최대 효과 도출 방안 등을 협의해 나가게 된다.제주도는 오는 20일 사업추진단 제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추진단 운영계획과 특구사업 신청내역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으로 신청된 에코힐링 마로 8개소·교육인프라 확충 3개소 등의
제주도는 우량종돈 공급 확대로 농가소득향상을 위하여 축산법 제22조 규정에 의거 허가 받은 도내 종돈장 7개소에 대해 허가자의 준수 사항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는 종돈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종돈장(제주도축산진흥원, 길갈축산)에 대해 종돈에 귀표 등(귀표, 귀문신, 이각)을 이용하여 개체별 번호 표시를 하고 종돈의 출생·이동·폐사시는 한국종축개량협회로 신고, 매월 사육현황을 농림축산식품부 이력지원실로 신고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하게 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축산법 제26조 규정에 따라 허가받은자의 준수사항으로써 종돈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돈에 대한 개체별로 식별할 수 있는 표시를 하고 있는지, 종돈을 판매할 때에는 종축등록기관이 발행하는 종돈혈통증명서를 종돈이 아닌 번식용 씨돼지를 판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