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은 지난달 30일 조합 삼화종합타운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에 변택춘왼쪽 현 상임이사를 사외이사에 송중용오른쪽 전 제주도청 축정과장을 각각 선출했다.변택춘 상임이사는 지난 1977년 축협에 입사한 후 축산물공판장장, 전무를 역임하면서 오늘의 제주축협이 있기까지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했으며 협동조합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변 상임이사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4년간 상임이사를 역임하면서 제주축협 신용 및 보험사업 성장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으며 제3대 상임이사로 재선출됐다.변 상임이사는 “축협에서 오랜기간 재직한 경험을 살려 조합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목표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자금운용 등 신용 및 보험사업 부분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조합원과 직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위생적인 축산물 냉장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축산물 운송 냉장 차량 및 생축차량 지원 사업에 2억5천만원(보조 1억5천만원, 자담 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제주도의 이 사업 대상은 축산물 운송업체(등록된 업체), 육가공업체, 영농조합법인, 가축운송업체 등이며, 사업내용은 차량구입 및 특수장비(냉·난방시설, 급수시설 등) 설치비를 지원한다.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및 업체는 사업계획서, 자부담 투자계획, 영업매출, 사업자 등록증을 첨부하여 읍·면·동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사업대상자를 2월 말까지 선정하고 올해 6월말 이전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한편 제주도는 학교급식, 대형마트, 집단급식소 등에 납품하는 HACCP지정 육가공업체에 이 사업의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지회장 김맹종)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제주시종합경기장 지동차등록소 앞에서 ‘한우 암소고기 시식회 및 할인판매행사’를 가졌다. 한우가격 하락과 배합사료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암소고기를 부위별로 시중가의 25~50% 할인판매 했다. 또한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5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한 마리 선물세트(1명), 2등에게는 2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 반마리 선물세트(4명), 3등에게는 6만원 상당의 한우등심 선물세트(10명)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병학)는 내년도 한우, 제주마, 씨돼지 등 우량종축 생산 및 분양계획을 확정했다.내년도 종축 생산 및 분양계획을 보면 한우는 생산 80마리, 분양 70마리, 제주마는 생산 75마리, 분양65마리, 씨돼지는 생산 5천마리, 종돈 1천200마리·비육매각 3천800마리다.제주마의 경우 마필 사육농가를 축산법 및 말산업 육성법에 등록된 농가로 규정 했으며 씨돼지는 종빈돈(♀)을 당초 40~50㎏에서 검정종료돈 100㎏ 내외로 변경했다.액상정액은 생산 8만2천500팩, 공급 7만7천500팩·자체소비 5천팩, 재래흑돼지는 생산 350마리, 분양 300마리, 재래닭은 생산 1천200마리, 분양 1천마리, 제주개는 생산 45마리, 분양 40마리(생후 60일령)다.이는 지난달 30일 열린 종축 개량공급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한 것으로 분양가격은 축종별 생산비 등을 조사해 오는 12월에 심의할 예정이
제주산 돼지고기를 비롯한 제주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는 (주)삼다(대표 유행수)가 최근 제주시에 본점을 개점하고 제2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청정 제주산 돈육의 전국적인 판매·유통을 위해 지난 95년 11월 삼다유통을 설립해 그동안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 본점을 두고 업무를 해왔던 (주)삼다가 최근 제주시 도남동 834번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본점 건물을 이전 개점 한 것.또한 본점 개점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에서 유통단계를 과감히 축소해 제주의 청정 농수축산물을 착한가격으로 판매하는 직매장인 ‘삼다닷컴(samda.com·사진)도 지난 20일 오픈 했다.본점 옆에 함께 오픈한 직영매장인 ‘삼다축산’에서는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를 비롯 수산물 등 다양한 농수축산물을 갖추고 제주 도민은 물론 제주관광 천만 관광객 시대에
제주도는 유일하게 전국에서 FMD와 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물론 지리적으로 독립되어 있어 차단방역이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생산자단체 지도자와 선도농가 그리고 행정이 삼위일체가 되어 대응할 수 있는 ‘대책반’이 구성되어 있어 대책반을 가동함으로써 청정지역 유지가 가능했다고 할 수 있다.한우·양돈·말 등 토종자원 개발…수출까지 노려세계적 자연경관 속 축산, 친환경·청정기반 강화지난해 조수입 7천408억원…1조원 달성 매진지난 6월 1일 오후 5시 제주도청 축정과 사무실에서 ‘대책반 모임’은 아니지만 행정, 제주도내 축협과 말, 한우, 양돈 등 제주축산을 이끌어가고 있는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제주축산의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장에서 지도자들을 만났다.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 축
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은 지난 21일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탐라중학교에서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돈요리 점심 급식행사’사진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전국 중ㆍ고등학교 청소년과 함께 하는 나눔행사! 우리 땅, 우리 돼지고기(한돈) 먹고 키도 쑥쑥! 성적도 쑥쑥!’ 이라는 주제로 전국7개 중ㆍ고교에 전개되고 있는데 제주도에서는 탐라중학교가 선정되어 실시됐다. 이날 탐라중학교 한돈요리 점심 급식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삶은 돈육과 부재료 및 우유를 점심으로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김성진 감사, 한돈협회 제주 서부지부 김태하 지부장, 대한영양사회 제주도 협의회 고양숙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창림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국내산 돼지고기 뿐만 아니라 우리 농
제주 축산진흥원이 지역 한우농가에게 우량 밑소를 공급할 계획이다.제주 축산진흥원은 자체에서 보유한 한우 고등 등록우에서 생산된 한우 송아지를 올 상반기에 50마리를 우선 분양하고, 하반기에도 추가로 분양해 올해 총 80두의 우량 한우송아지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번에 분양하는 한우 송아지는 지난해 1월부터 10월 사이에 태어난 생후 8∼14개월령의 혈통등록을 마친 송아지로, 1994년에 내륙지방의 한우개량단지에서 구입된 암소에 15년간 최우수 씨수소를 계획 교배해 생산한 송아지다. 개량 세대수가 대부분 3~5대이며, 최고 8대까지 개량된 개체다.제주축산진흥원은 우량 송아지 분양을 위해 22일 관련단체, 전업농가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종축개량공급위원회 한우분과위원회 심의를 실시했다.분양되는 암송아지는 육질, 육량 등에서 능력
검역과정 거쳐 31일 진흥원 종돈장에 입식개체능력·혈통검증·유전능력 고려해 선발제주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병학)은 지난 16일 캐나다산 씨돼지 100마리를 도입했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이날 제주공항을 통해 들여온 캐나다산 씨돼지는 관계공무원이 직접 현지농장을 방문, 개체능력과 외모, 혈통검증 과정을 거친 후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돼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들여온 씨돼지는 국내검역을 위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검역검사소 용강계류장에서 15일간 계류하며 검역과정을 거쳐 오는 31일 축산진흥원 종돈장에 입식된다.제주도 축산진흥원은 청정종돈 생산 공급 기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키 위해 지난 3월 11일 제주양돈조합과 대한양돈협회 제주도협의회 등 생산자단체와 도입국, 품종, 도입절차 등에 대한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협의회를 갖기도 했다.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국가단위 개량체계를 구축하고 유전능력 테스트를 통해 생산된 씨돼지를 수출하고 있는 캐나다산 씨돼지를 도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번에 100마리를 들여온 것이다.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이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서귀포시축협에 따르면 임기만료에 따른 조합장 선거 실시를 위해 지난 16일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송봉섭 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송 조합장은 제주도축협조합장협의회장과 ‘보들결제주한우’ 공동브랜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병학)은 우수한 종돈 보급 확대를 위해 어린돼지 분양기간을 무기한 연장해 시행한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어린돼지(40~50kg) 분양을 당초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한시적으로 하기로 했었지만 유전적으로 우수한 종돈의 확대 보급 필요성과 양돈농가의 호응도가 높아 7월 1일 이후에도 계속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도축산진흥원은 앞으로 양축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안정적으로 종돈을 공급함으로써 농가의 종돈 수요량을 충족하고 고유의 유전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제주의 양돈산업을 고부가가치 소득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의 양돈인들이 제주사랑 발전성금 10억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기탁했다. 제주도 양돈인들은 지난 17일 제주도가 한림체육관에서 개최한 ‘2011년 구제역 특별방역 한마음대회’에서 우근민 지사에게 발전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전 도민이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다같이 FMD를 막아낸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성된 것이다. 이 성금은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FMD 방역유공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마음대회에 참가한 축산농가와 방역 및 유관기관단체 등 축산관계자 650여명은 제주도민들에게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및 청정축산 실천 다짐을 결의했다.우근민 지사는 격려사에서 “도의회와 농가, 학계는 물론 전 도민의 전폭적이고 헌신적인 지원으로 단 한건의 사고 없이 FMD와 AI를 완벽하게 막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가축분뇨 재이용 처리 시책으로 바이오매스 등과 같은 가축분뇨 자원화 시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이날 특별방역 유공자 47명에게 지사 표창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관계공무원, 이창림 제주양돈축협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