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회장 이진석)는 지난 14일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회의실에서 박재명 충북도 방역계장, 유만영 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무국장,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진석 회장은 “충북 축산 현안 해결과 충북 양돈 산업 발전을 위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군지부장들의 노력으로 나눔 축산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모금이 잘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6월말 전국 단위로 FTA 대책 및 FMD 살처분 보상금 지급 지연에 따른 전국적인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FMD 살처분 보상금이 빨리 집행돼야 양돈 농가들이 가축 재입식을 하고 돈가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재명 충북도 방역계장은 “보상 산정 기준이 새로 마련돼 보상이 늦어지고 있지만 보상에 무리가 없는 농가부터 빠른 시일 안에 지급하겠다”고 말했다.유만영 충북방역본부 사무국장은 “방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전화 예찰 사업은 조기질병 검색을 위한 사업으로 지부장들이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FMD로 인한 돼지 사육두수 감소로 돼지 가격 상승이
정부, 산업발전 저해 우려 자제 당부유업체들이 원유확보를 위해 편법까지 동원해 가며 낙농가 유치에 나서면서 기존 납유처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더욱이 기존 납유처의 기준원유량이나 계약관계 등은 그대로 유지한채 농장 매매를 통해 신규낙농가로 등록해 납유처를 변경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실제로 최근 충북지역에서 충북낙협 소속 3개 목장이 제 3자에게 목장을 매매하는 방법을 통해 남양유업으로 납유처를 변경했다.충북낙협측은 그러나 서류상으로는 목장이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로는 기존 목장주들이 그대로 목장을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원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남양유업측은 기존 목장주가 아닌 신규목장으로 납유를 신청하고 계약을 체결한 만큼 법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충북낙협측은 “젖소와 목장의 매매라는 편법을 통해 납유처를 변경한 것이기 때문에 충북낙협에 납유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앞으로도 막대한 자본력을 동원해 민간 유업체들이 낙농가 빼가기에 나설 경우 영세한 협동조합 소속 낙농가들의 납유처 변경이 도미노처럼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때문에 충북낙협은 이번 납유처 변경과 관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23일 문의초등학교에서 임직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본점 및 10개 지점별로 팀을 나눠 족구, 줄넘기, 피구, 달리기 등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청주축협은 체육행사에 앞서 조합 회의실에서 2011년도 사업 확대 조기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과 교육을 실시했다.직원들은 사업 확대를 통한 봉사 조직으로 거듭나고 ‘상호금융7070’ ‘신용카드 공제사업 E-금융 하나 더 추진운동’을 적극 추진, 그리고 연체 무수익 채권 감축을 통한 탑-클린뱅크 8년 연속 달성으로 연도 말 상호금융 대상을 목표로 매진키로 했다. 교육에서는 함양농협 장성미 과장대리가 NH카드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유인종 조합장은 “그동안 방역활동에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 앞으로도 긍지를 가지고 각자 맡은바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호금융 대상이라는 성과를 거둬 전국 제일의 협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노기택 신임회장 취임일성충북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 7·8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0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민경법 충북농업기술원장, 권영 충주시 축산과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정헌 충북도의원,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이진석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윤종욱 충북양돈발전연구회장, 이동원 충북낙농연구회장, 고급육 연구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홍기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대과없이 명예롭게 떠나게 된 것은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다. 연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고민을 했고 그동안 회원들과 함께한 많은 교육과 현지견학을 잊지 못할 것이다.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충북축산, 충북한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노기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축산물 가격하락, 사료가격 인상 등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렵다. 회원들과 함께 정보교류, 친목도모, 화합의 장을 만들어 서로의 기술향상과 소득증대에 구심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노기택 회장은 연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헌 충북도의원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한편 이날 충북한우고급육생산연구회 송지헌·이근범 부회장, 주용하 총무도 노기택 회장과 함께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이 정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지 만 7년 만에,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으로 가입한지 불과 30개월만에 전국 우수조합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우뚝 섰다. 농협중앙회는 2010년 종합업적평가 결과 전국축협 우수상(품목형)에 충북낙협을 선정하고 지난달 16일 농협본관에서 지난해 사업결산을 위해 열린 정기대의원회에서 시상했다. 공교롭게 이날은 충북지역 낙농가들이 한마음으로 새로운 조합을 설립해 농림부로부터 정식으로 설립 인가를 받은 지난 2004년 3월 16일에서 꼭 7년이 되는 기념일이었다. 경제사업 전문조합으로 짧은 기간 온갖 역경을 딛고 충북지역 낙농가들의 구심체로 거듭난 충북낙협을 소개한다.농협중앙회 회원가입 30개월만에 ‘우수조합’ 선정경제사업실적 746억원…올해 신용사업 진출 추진2년 연속 최우수 집유조합…유질개선 우수조합에도생균제 ‘그린바이오’ 면역 강화·생산성 향상 ‘인기’충북낙협은 출발때부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2003년 12월 10일 창립총회를 거쳐 2004년 3월 16일 농림부로부터 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2005년 11월 1일 낙농진흥회로부터 집유조합으로 지정돼 집유업무를 시작하면서 실질적인 충북지역 낙농가들의 중심체로 자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재봉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김락석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낙농산업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고 “낙농육우협회와 함께 유대 현실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조합장은 또 “농협중앙회 회원으로 가입한지 2년 만에 전국품목축협 중에서 우수조합(2위)에 선정된 것은 충북 낙농가조합원들이 단합한 결과”라며 “농협법이 개정돼 신용사업을 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경제사업만 하고 있는 충북낙협은 지난해 총 사업규모 746억원으로 전년 보다 238억원이 늘었으며 당기순이익 2억5천300만원을 시현했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에 박종갑 전 충북도의원을 재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태명목장 이명근, 생산목장 김주섭 낙농가가 낙농진흥회로부터 유질부문 우수 위생목장으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낙농육우협회 청원지부, 정기총회서 다짐9월 30일 청원생명축제장서 판매장 운영낙농육우협회 청원지부(지부장 전유식)는 지난 18일 청원 북이 복지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신관우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충북낙협장)과 유인종 청주축협 조합장, 김도경 충북도의원, 청원지부 회원 40여명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유식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적으로 발생한 FMD로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 회원들이 더욱 단합해 전국 제일의 육우생산단지로서 긍지를 가지고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전 지부장은 또 “지부 역할을 강화해 회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육우고기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리는 청원생명축제 기간 동안 축제 행사장에서 육우고기 판매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회원들은 또 육우자조금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지부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육우인 단합대회도 개최하기로 했다.총회에서는 낙농육우협회 청원지부의 단결과 정부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인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FMD 매몰 가축의 조기분해 촉진과 악취에 의한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미생물(호알카리성 바실러스균)을 확보해 도내 8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공급, 매몰지 229개소에 모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호알카리성 바실러스 미생물균은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지난달 22일에 농촌진흥청으로부터 160㎖ 긴급 분양받아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미생물 배양시설에서 도내 매몰지에 투입할 필요량 1만4천752ℓ(1차분)을 생산하기 위해 확대 배양 중에 있다.호알카리성 바실러스균은 단백질 분해효소를 분비하는 미생물로 산도(pH) 8~12에서 성장이 활발하므로 생석회가 살포된 매몰지의 환경을 감안하여 선택된 균주이다.미생물 투입 기준량은 소 50두, 돼지 250두, 닭 1만수, 오리 5천수 당 미생물 배양액 10ℓ이며, 매몰지에 설치된 가스 배출관을 통해 10ℓ씩 각각 투입해야 한다. 2차 투입은 1차 투입 완료 후 1~2개월 이후 침출수의 산도(pH)를 측정해 중성 또는 산성일 때에는 기존 바실러스균나 광합성균, 질화세균을 투입하고 알칼리성분이 높을 때는 호알칼리성 바실러스균을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
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과 농협사료 안병우 충청지사장은 지난 5일 청원군 관내 32개 방역 초소를 방문,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좌석용 코일히터(난로), 방한모, 간식을 전달했다.이날 안병우 지사장은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구제역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빨리 종결될 수 있도록 방역에 노력하는 축산농가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역 초소를 찾았다”고 말하고 “농협사료 충청지사는 양축농가와 함께 구제역이 종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유인종 조합장은 “내 농장,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는 각오로 춥고 고생이 되지만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청주축협은 이날 청원군 관내 12개 지역농협에 발판소독조를 5개씩 지원하고 농협을 찾는 고객과 농민들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조합원 1천500명에게 발판소독조(7천500만원), 소독약, 생석회(4천만원) 등 총 1억1천500만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했다.
【충북】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8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최종 점검과 고객만족 최우수 기관 유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축산발전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조직원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고 전 직원의 열린 대화를 통한 고객만족 향상 극대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분야별 분임토의를 통해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세부 실천사항을 만들고 앞으로 열정을 갖고 최우수 지원을 만들어 가기로 결의했다.박종운 지원장은 “고객의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분을 고민하고 기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남다른 각오로 업무에 매진해야 한다”면서 “그동안 추진해온 업무를 충실히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달 25일 충북농업기술원 대운동장에서 ‘2010 조합원 전이용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청주축협 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는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홍재형 국회부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변재일 국회의원, 오제세 국회의원,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변종윤 청원군의회 의장, 이강을 농협충북지역본부장, 홍성권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 및 도내 축협장, 신관우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 안병우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조합원 2천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청주축협은 1961년 1월 14일 창립하여 현재 본소와 9개 지점에서 연간 경제사업 900억원, 신용사업 예수금 6천억원, 대출금 4천억원의 사업 규모를 갖고 있다. 내년이면 50년이라는 반세기 역사를 지닌 협동조합이 된다. 상호금융 1조원 달성은 청주축협이 대형조합으로 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 청주시민, 청원군민, 고객과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 덕분이다”라고 강조했다.유 조합장은 또 “청주축협은 경제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생축장 조성으로 고품질 청풍명월한우 생산능력을
육우 대표브랜드 도약 기대【충북】 육품정 육우 클러스터 (대표 강태윤)는 지난 10일 청원군 북이면 대율리에서 전국 최초로 육품정 육우전문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서는 이시종 충북도시자, 변재일 국회의원, 이종윤 청원군수, 이강을 농협충북지역본부 본부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신관우 충북축산단체 협의회장 및 축종별 단체장, 김봉희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및 도의원, 박종희 낙농육우협회 충북도위원장, 안병우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이성종 청풍명월 한우클러스터 사업단장, 시군축산계장, 양축가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강태윤 대표는 육품정 육우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육품정 육우브랜드를 우리나라 육우 전문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올 충주지역 구제역 발생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하고 육품정 육우 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한우와 수입쇠고기에 육우가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변재일 국회의원은 청원군 지역이 전국지자체 중 육우를 가장 많이 사육하고 있다고 말하고 육품정 육우브랜드가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단체, 학교급식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