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이경호·음성축협장)는 지난달 27일 충북축산위생연구소 회의실에서 충북도내 축종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축산인 한마음 체육행사를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축구장에서 10월16일 개최키로 결정했다.단체장들은 한마음 체육행사 경기종목을 시군대항으로 줄다리기, 승부차기, 이인삼각, 럭비공굴리기 등으로 정하고 축종별 시식회도 열기로 했다.이날 이경호 회장은 “충북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결집된 힘을 외적으로 과시하며 청정 충북과 농업 명품도 건설에 앞장서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해외 사료자원 개발 지속 추진 건의【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경호·음성축협장)는 지난 20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양두진 농협목우촌 사장과 박치봉 농협사료 전무, 안병우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김기양 농협목우촌음성계육가공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부문은 축산조합원 실익증진과 축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더욱 성장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조합장들은 또 “앞으로 축산업을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과정에서 축산경제부문을 농업경제에 통합하는 일이 발생돼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전국 축협 조합장들과 힘을 모아 축산경제부문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이날 조합장들은 해외 사료자원 개발에도 농협중앙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본부(본부장 박종운)는 지난 21일 청원군 소재 충북도 단재교육연수원에서 충북지역 초·중·고교 영양사와 학교급식 담당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육질 등급별 관능평가와 비교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와 한우자조금에서 후원했다.이날 박종운 본부장은 학교급식용 축산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등급판정기준에 따른 좋은 고기 고르는 요령과 축산물 검수시스템, 쇠고기 이력제 등에 대해 직접 강의했다.참석자들은 이어 육질등급별로 전시된 한우고기로 육안에 의한 관능평가와 비교 시식을 했다. 시식회를 마치고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참석자 중 99%가 1++등급이 2등급에 비해 맛의 차이가 크다며 구입하고 싶은 등급으로 선택했다.박종운 본부장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려 학교급식에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와 함께 교육 및 비교시식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농협중앙회에 건의정부에 육우 판매장 전문식당 개설 지원 요청【충북】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부산우유조합장)는 지난달 30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한·EU FTA 등 현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이강을 충북지역본부장, 배효문 축산지원부장, 농식품부 이성주 사무관, 충북도 곽용화 축산과장, 농협사료 안병우 청주공장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박철용 회장은 이날 “미국은 물론 EU와의 FTA로 낙농산업이 매우 어렵다”며 “낙농산업에서만 FTA로 인한 손실액이 연간 1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가 특단의 낙농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남성우 대표는 “농협중앙회는 낙농산업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T/F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이어 “농협축산경제가 자립경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2012년에는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육우산업 대책으로 판매장과 전문식당개설에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핵심조합원 육성사업에 대해 조합에서 관리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건의했다.조합장들은 특히
“일정규모 이상 품목조합에 신용사업 허용 검토”김완배 농협개혁위원장(서울대 교수)이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시 농업경제와 축산경제를 통합하는 안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주목된다.농림수산식품부가 설치, 운영하고 있는 농협개혁위원회는 농협중앙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 방안에 대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김완배 위원장은 지난 20일 충북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는 경제사업 중심의 농협으로 전환해 조합원에게 많은 혜택을 주자는데 목적이 있다”며 “축산업의 특수성을 인정해 농협개혁위원회의 신경분리안에는 농업경제와 축산경제 통합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또 농협중앙회가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는 사업분리 설명회와 관련해 “조합원의 참석을 배제하고 비공개로 하는 설명회는 농민조합원들의 의견을 거부하겠다는 것”이라며 “농협조직이 잘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김 위원장은 품목조합의 신용사업 참여 제한규정을 고쳐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품목별 조합도 일정 규모 이상이 되는 경제사업을 갖고 있는 경우 신용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설명회에서 이경호 음성축협
전국 최초 육우클러스터사업단 선정 쾌거청원육우영농조합법인(대표 강태윤)은 지난달 26일 미원체육공원에서 ‘육품정’ 상장경매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 박종희 충북도위원장을 비롯해 농협 서울공판장 정운동 생산부장, 등급판정소 이기풍 상담실장 및 육품정 회원농가들이 참석했다.이날 강태윤 대표는 “육우는 수입쇠고기와 직간접적으로 경쟁하며 국내 쇠고기 시장을 견인하는 동시에 낙농업을 뒷받침해주는 중요한 산업이다”라며 “소비자들의 인식부족으로 저평가되고 있는 국내산 육우에 대해 브랜드 활성화를 통한 유통투명화와 품질 고급화로 소비자들에게 정당하게 평가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강 대표는 “그 동안 회원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육우브랜드인 ‘육품정’이 탄생하고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전국 최초 육우클러스터사업단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며 충북지역 모든 육우농가들의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강 대표는 육우클러스터사업단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참석한 등급판정소 서강석 과장은 지난 1년 동안의 육품정 육우 출
충북도 축산과 사업추진 설명회 개최설문결과 농가 81% 찬성…반대 없어【충북】 충북도가 계획하고 있는 ‘충북육우클러스터사업’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찬성으로 추진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충북도 축산과(과장 곽용화)는 지난 16일 충북농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육우클러스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북육우클러스터사업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81.14%로 집계됐다. 반대의사를 표현한 농가는 한 명도 없었다.이날 설명회에는 유인종 청주축협장, 신관우 충북낙협장, 박종휘 육우협회 충북도지부장, 강태윤 청원육우영농조합법인 대표, 시군 담당공무원, 육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지역농업아카데미 이광진 부장의 클러스터사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충북도 축산과 안호씨의 ‘충북 육우클러스터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곽용화 과장은 “충북 육우사육 농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축산물 시장개방과 FTA 협상 확대 등으로 육우산업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되는 지금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전체 육우농가들이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곽 과장은 “우리나라 낙농이 존
선형 최우수 박희욱씨…유량 최우수 김긍식씨【충북】 제4회 충북 젖소산유능력 평가대회가 지난 17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열렸다.충북낙협이 주관하고 충북도와 종축개량협회 충북검정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조병대 종축개량협회장, 김희동 산유능력검정중앙회장, 유호연 충북도 사무관, 곽한무 검정연합회 충북도협의회장, 한준영 충북낙협 검정회장을 비롯해 충북지역 낙농가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평가대회에서 선형 심사 최우수상은 박희욱씨(음성)가, 305일 유량 평균 최우수상은 김긍식씨(음성)가 받았다. 또 윤영진씨(진천)와 충북낙협 윤민현 지도과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평가대회를 주관한 신관우 충북낙협 조합장은 이날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합의 의지, 그리고 검정농가들의 노력으로 충북 검정사업이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농가소득과 연계되는 검정사업에 모두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고 당부했다. 신 조합장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반드시 낙농산업이 우뚝서는 좋은 날이 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충북낙협도 낙농가들의 소득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젖소 산유능력 검정사업은 정확한 개체 혈통 및 능력조사 결과에 의한 선발 계획 교배
【충북】 오리협회 청원군지부(지부장 홍경표·사진)가 지난 5일 첫 발을 내디뎠다.이날 오리협회 청원군지부는 청원군 북이면 신협 회의실에서 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홍경표 초대 지부장은 이날 “축산물은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 권장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최근 새로운 질병과 사료가격, 국내시장 불안 등의 문제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고 말하고 “청원지역 오리 사육농가들이 하나로 뭉쳐 단결하고 스스로의 권익보호를 위해 오리협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홍 지부장은 또 “오리고기는 누구나 즐겨 찾는 건강식품으로 많은 국민이 애용하고 있으며 오리 사육농가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그러나 많은 부분이 열악해 관련대책이 시급히 강구돼야 하는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홍 지부장은 “앞으로 오리 사육농가도 전문성을 키우고 규모화와 시설의 현대화를 실현토록 노력하면서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흥하기 위해 고품질의 오리생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회원 상호간 정보교환을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정부의 올바른 축산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건의해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충북】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종운)는 최근 신종 플루 파동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침체 등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를 위해 지난 4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돼지고기 육질등급별 관능평가 및 비교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육질등급별 시식행사는 삼겹살 1+등급과 육질 2등급 간의 비교시식을 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 홍보와 고품질 소비기반 확대 유도로 인한 수입 축산물과의 차별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양돈발전연구회와 청원양돈협회 회원 등 실제로 돼지를 사육하는 생산농가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돼지도체 육질등급기준 및 적용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육질등급별로 전시된 시료를 보고 육안에 의한 관능평가와 비교시식 후 설문지를 작성하는 순서로 시식회에 참여했다. 충북등판소는 이날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양축농가의 고품질 돈육 생산의지와 육질에 따라 차별화된 돈육시장 확립이 국내 양돈산업의 질적 성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등판소는 앞으로 육질등급별 비교시식회를 확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의 TMR사료 월간 판매량이 2천톤을 돌파했다.충북낙협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2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한 TMR공장 판매량이 지난 5월 2천톤을 넘어섰다. 현재 충북낙협 TMR사료는 160여 농가에 공급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kg당 가격을 25원 인하하면서 낙농가 경영개선에 기여해 오고 있다는 설명이다.충북낙협은 국내산 조사료와 부존자원을 활용해 사료비를 절감해 조합원들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TMR공장을 가동하고 있다.충북낙협은 현재 TMR사료를 100%로 전이용하고 있는 농가의 경우 산유량이 일일 33kg이 늘어나는 등 낙농가들의 경영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소개했다.신관우 조합장은 “생산비 부담을 비롯해 여러 가지 악조건으로 총체적인 위기에 처해 있는 낙농산업의 발전과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고 품질의 TMR사료를 생산해 저렴하게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급여농가의 유성분과 유량을 매일 분석해 관리하고 있으며, 외부 전문가와 컨설팅 계약을 맺고 급여 프로그램 등 TMR사료 이용농가에 대한 사양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충북낙협은 이달 부터 TMR
30ha 규모 생산 경영체 100개소 육성정우택 지사 “제2녹색운동 출발점 기대”【충북】 충북도(지사 정우택)가 사료작물 재배 활성화를 목표로 ‘녹색축산 충북’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충북도는 지난 8일 청원군 남일면 가산리 청남농협 조사료단지에서 ‘녹색축산 충북’ 실천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정우택 지사와 김재욱 청원군수, 충북도의회 박종갑 산업경제위원장과 이영복 운영위원장, 이경호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음성축협장), 이강을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충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축산단체장, 양축농가와 경종농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녹색축산’ 실천을 다짐했다.충북도는 지난해 처음으로 조성한 대규모 사료작물재배단지 23개소 중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단지에서 대회를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정우택 지사는 대회사에서 “축산업의 강한 체질과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한 양질의 조사료 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충북도는 자급사료 증산을 위해 재배면적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지사는 “녹색축산의 성공적인 정착은 축산과 경종이 상생하는 자연순환농업으로 귀결돼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생명산업의 초석이 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