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북도 축산과(과장 곽용화)는 유통단계에서의 쇠고기 이력추적제 본격 시행에 대비해 지난달 21일 충북축산위생연구소 회의실에서 관련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지난달 24일에는 보은축협 회의실에서 남부권역 교육을 실시했으며, 28일에는 충주축협 회의실에서 북부권역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과 간담회에는 시군 이력추적제 담당공무원과 농·축협 판매장 담당자, 식품포장처리업체와 대형유통업체, 식육판매업소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충북도 축산과는 유통단계별 이력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간담회를 통해 제도 시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충북도 축산과 관계자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유통단계 본격 시행에 앞서 유통단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부작용 최소화와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박종운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본부장은 ‘유통단계 이력관리 요령’에 대해 강의했다.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유통단계 시행에 대비해 철저하게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충북】 무항생제 닭고기 인증 1호를 획득해 친환경축산을 선도해온 충북바이오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준동)의 ‘청풍명계’가공공장이 친환경 축산물 전용공장으로 인증받았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성태)은 지난달 27일 청원군 오창읍 괴정리 소재 청풍명계 가공공장에서 무항생제 닭고기 전용공장 인증서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이준동 대표는 “가공공장의 친환경 축산물 취급 인증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품질 좋은 차별화된 무항생제 닭고기를 생산해 ‘청풍명계’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친환경 축산물의 소비 확대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친환경 축산물 인증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는 더욱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농관원과 협조해 철저한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성태 지원장은 “철저한 관리와 이력추적관리체계 구축으로 소비자 신뢰기반을 확보해 소비를 촉진시키고,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과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충북축산위생연구소는 둔갑판매를 차단하기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 최신 유전자검사 장비를 도입해 5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연구소는 소의 모색유전자를 이용해 한우와 젖소를 판별할 수 있는 검사 장비를 갖추고 있지만 모색이 유사한 일부 수입육을 정확히 감별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자 검사장비를 도입해 검사의 정확도를 높였다.새로 도입되는 유전자검사법은 ’08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사례 100선에 선정돼 특허출원 중인 방법으로 유전자(SNP―단일다염기형성)를 이용해 한우와 비한우(수입우,교잡우, 젖소)를 100% 판별할 수 있는 한우확인 시험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2005년부터 2,304건의 쇠고기를 검사하여 젖소고기를 한우고기로 속여 부정납품한 15건의 사례를 적발해 쇠고기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해 왔다”며 “유전자 검사시스템이 구축되면 한우고기로 속여서 판매하는 둔갑판매 행위를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어 식육점, 음식점 축산물원산지 단속과 학교 급식 등의 검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조위필·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는 지난 16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한우협회 시군지부장, 한우자조금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곽용화 충북도 축산과장을 초청해 축산시책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이날 조위필 지회장은 “한우산업 발전에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시군지부장과 자조금 대의원들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우자조금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지회장은 또 “농업 전반에 걸쳐 어렵지만 한우는 반드시 지켜야 될 민족산업이며 순환농업의 시작”이라며 “한우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시군지부장과 자조금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소비촉진행사, 청소년 맛 체험행사, 한우 생산성 향상 전문기술 및 경영관리 교육 실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지역별로 한우농가들을 대표하는 자조금 대의원들의 역할이 한정돼 있다며 대의원 협의체 구성과 대의원 활동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하자고 의견을 모았다.곽용화 과장은 이어진 초청간담회에서 “한우사업단 구성과 쇠고기 이력제 등 한우산업
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 충북도위원회는 지난 3일 도위원회 및 청원육우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이경호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음성축협장)을 비롯해 유인종 청주축협장, 박종갑 산업경제위원장, 라기혁 육우분과위원장 등 충북도내 축산관련단체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육우분과위원회 충북도위원회는 최근 박종희씨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청원육우지부 역시 이채연씨를 지부장으로 선출했다.이날 개소식에서 박종희 신임위원장은 “충북도내 육우농가들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고 회원들의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사무실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육우를 알리고 충북도내 육우농가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한우협회 청원군지부(지부장 원기선)는 지난달 24일 청주축협 회의실에서 김재욱 청원군수, 유인종 청주축협장, 조위필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해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원기선 지부장은 “개방화 시대를 맞아 축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우농가들이 단합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원 지부장은 또 “청원군은 충북축산 선도지역”이라며 “앞으로 한우협회 청원지부가 전국 제일의 지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김재욱 군수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우농가들이 지혜를 모으고 하나로 뭉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 할 것”이라며 “농민들이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축산업이다. 원가절감을 위해 조사료 생산에 노력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유인종 조합장은 “축산업도 기술산업”이라며 “앞으로 한우농가들을 위해 청주축협에서는 사양관리교육을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은 “청원군 한우농가들은 하나가 되어 우수한 지부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조위필 의장은 “농촌경제의 힘은 한우산업이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한우농가들은 슬기롭게 이 땅 위의 자존심인 한우를
【충북】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현공율)는 지난달 26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축산물 안전성 평가 보고회를 갖고 생산자 대표와 축산물 안전검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호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음성축협장), 김재종 음식업중앙회 충북회장, 전혜정 주부클럽연합회 충북회장, 조규운 보은축협장을 비롯한 15개 농·축협 조합장과 생산자단체, 영농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생산자단체들이 운영하고 있는 축산물 직판장에서 축산물 안전성 검증을 신청하면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검사관은 도축 후 광우병, 항생제 잔류물질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판매장에서 정기적으로 시료를 수거해 미생물검사, 한우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를 식육판매대에 게시한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안전성 검사업무를 한우판매장 외에 다른 축종까지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이날 축산물 안전성 평가결과 항생제 멜라민 등 잔류여부와 식육 중 미생물 오염 등 여러 항목에 대해 비교 분석한 결과 선진국이나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충북지역 축산물이 우수한 성적을 보여 가장 안전한 축산물이라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충북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한우산업 발전’주제로 포럼개최【충북】 충북 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단(사무국장 김정수)은 지난 19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친환경축산 클러스터와 한우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곽용화 충북도 축산과장과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 조위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시군 축산공무원, 축협 지도상무, 양축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정수 사무국장은 “고품질 친환경 축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 유통환경 개선을 통해 얼굴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 가자”며 “클러스터사업 참여농가에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차별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포럼에서 지역아카데미 이광진 부장은 클러스터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자 의식전환을 주제발표했으며, 축산과학원 김시동 박사는 한우개량을 주제로 강의했다.곽용화 축산과장은 “축산인을 위해 충북도 축산예산을 전년 대비 62% 늘렸다”며 “녹색뉴딜사업(저탄소 녹색마을 조성)과 사료 자급율 제고를 위해 5월에 대단위 사료작물 재배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곽 과장은 한우개량시책, 조사료 생산 추진시책, 한우산업 발전 대책 등 충북도 축산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충북】 충북낙협(조합장 신관우)은 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강명구 낙농진흥회장, 박종갑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유호연 충북도 사무관, 안병우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조합 임원과 대의원, 낙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라 사외이사와 감사 선거를 실시해 사외이사에 박종갑 충북도의원을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심재성·신화식 조합원을 선출했다.이날 신관우 조합장은 “지난해는 농협중앙회 회원가입으로 조합 발전기반을 마련했다”며 “특히 지자체의 지원으로 TMR공장의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경쟁력을 확보해 15만톤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조합원에게 공급했다”고 말했다.충북낙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은 지난 17일 충북낙협 회의실에 2008년 우수위생목장 1천ℓ이하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충북 진천 성주목장(대표 선성주)에 대한 공로패 전달했다.낙농진흥회는 2008년 우수위생목장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이에 앞서 13일에는 1천ℓ이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남 사천 영흥목장(대표 이명환)에 대해 사천낙우회 사무실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낙농진흥회 강명구 회장은 나머지 우수목장에 대해서도 직접 방문, 공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충북】 “FTA를 비롯한 시장개방으로 인해 모든 축산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은 축산인들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고 저력을 보여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청원군 축산인들의 단합을 바탕으로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스스로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연말 청원군 축산단체협의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장성순 회장은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청원군 축산농가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순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5일부터 3년간이다.장 회장은 “청원군은 충북 축산업 중에서 25%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특히 충북 친환경 축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장 회장은 이어 “오는 9월20일부터 10월1일까지 청원군 오창읍 송대공원에서 청원군 주최로 청원축단협이 제2회 친환경 축산물 축제를 주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청원군 관계자들은 물론 축종별 단체장들과 협의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특히 축제장에서 전 축종의 친환경 축산물 시식행사와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도 촉진하겠다”고
【충북】 “가축 전염병 청정화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우수한 종축 보급과 함께 축산농가들이 안전성이 확보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습니다.”충북축산가축위생시험소 현공율 신임 소장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성이 확보된 친환경 축산물 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해 충북 축산물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며 “위생시험소 직원들은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스스로 전문성 확보와 업무향상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현 소장은 이어 “축산인과 충북지역 소비자들이 원하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학교급식업체와 업무협약 및 직거래 장터 확대, 안전성 확보로 우수한 먹을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종축장에 가축사랑 체험장을 만들어 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소장은 또 “도축 검사결과를 과학경영이 가능하도록 양축농가에게 제공하고 자율방역활동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현공율 소장(서기관)은 83년 음성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북축산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과 방역과장, 충북도 가축위생팀장을 지냈다. 현 소장은 충북 음성에 전국 최대 규모의 CJ 진천육가공공장 조인식품(알가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