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령∼62개월령 젖소 50% 이상 의무적으로전국 낙농관련조합들이 젖소 3천800두를 자율 도태키로 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긴급자금 400억원을 확보해 낙농관련조합에 무이자로 지원한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신관우·충북낙협장)는 지난 19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협의회를 갖고 낙농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장들은 원유수급 불균형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으고 결의문을 채택했다.특히 농협축산경제가 긴급 편성한 무이자자금 400억원을 재원으로 젖소 3천800두 도태를 추진키로 했다. 농협축산경제는 20일부터 이 자금을 전국 16개 낙농관련조합에 투입했다. 젖소도태장려금으로 지원되는 이 자금은 국내 착유 중인 젖소 총 20만8천두의 1.8%인 3천800두를 도태할 수 있는 규모다.조합에선 3개월 동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 15일 제주 해비치리조트에서 2015년 맵시스타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맵시스타 전진대회에선 전국의 농·축협 친절 우수직원 50명을 선발해 시상했다.전진대회에는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를 비롯해 전국의 농·축협에서 선발된 맵시스타들이 참석해 최고의 고객만족 경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허식 대표는 “지속 발전이 가능한 경영을 위해 항상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농·축협이 가장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맵시스타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맵시(Mapsi)는 농협이 새로운 사로고 적극적인 행동을 하는 프로농협인을 육성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고객만족경영을 구현하자는 뜻을 담은 용어로, 맵시스타는 일선에서 항상 고객을 친절하게 대하는 직
먼 장래를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을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한다. 백년대계의 초석은 교육이다. 후계를 책임질 인재양성은 백년대계의 출발점이다. 30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온 한국축산, 그 어디에도 미래를 고민하고 인재를 키운 흔적은 없다. 그런 축산현장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어느새 검은머리가 희게 변한 축산농가 사이로 젊은 피가 수혈되는 바람이다. 진원지는 농협축산경제다. 그 사령탑인 이기수 대표는 지난해 3월 취임 직후 축협중앙회 공채1기로 30여년 살면서 골몰해온 사업보따리를 풀어놓았다. 핵심내용은 ‘젊은축산’, ‘미래축산’, ‘희망축산’이었다. 그렇게 해서 올해 농협축산경제가 자체자금 1천억원으로 시작한 사업이 ‘젊은이가 찾아오는 축산’이다.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고 있는 이기수 대표가 풀어 놓는 미래축산 이야기를 들어봤다.
농협축산경제 이기수 대표는 지난 13일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을 방문해 AI 방역상황을 점검사진하고 방역대책에 대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철저한 차단 방역으로 AI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생석회, 소독약 등 필요한 것 있으면 언제든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힘들지만 가축질병 조기 종식을 위해 임직원 모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기수 대표는 이어 나주시청에서 진행된 방역대책회의에 참석해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강인규 나주시장, 도청 관계자들과 AI의 확산방지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다.
유승우 의원, 조합별 지원편차 0~494억 지적지난해 8조6천억 자금 투입…31개 조합 못 받아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조합들이 모아둔 재원을 기반으로 일선조합에 무이자로 지원하고 있는 상호지원자금을 한 푼도 못 받는 곳부터 최대 281억원까지 받는 곳이 있을 정도로 편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유승우 국회의원이 2015년 국정감사 때 내놓은 ‘농협중앙회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일선조합 1천157개 중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무이자자금을 하나도 못 받은 조합은 31곳이다. 같은 시기에 무이자자금을 가장 많이 지원받은 조합은 경북지역의 한 품목농협으로 281억원을 받았다. 이 조합은 무이자자금을 포함해 저리자금 등 총 338억원을 농협중앙회에서 지원받았다.같은 시기 경남의 한 지역농협은 무이자자금 158억원과
비전선포식 현장간담회 연구용역 등 실시한우번식사업 창업지원 축사은행에 1천억정부에 생산기반강화대책 정책 반영 요청 ◆ 농협사업추진사항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업 구현’의 목표는 생산기반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농협축산경제는 5월 22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학용 국희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전국의 축협 조합장, 축산전공 대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업 구현’ 비전을 선포했다.이와 함께 ▲젊고 유능한 전문 축산인력의 신규 창업 지원 ▲휴·폐업 및 고령화에 따른 유휴축사를 신규 축산농가에 분양 임대하는 축사은행사업 ▲소규모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사업 ▲중소규모 번식우 위탁농가 육성사업 ▲축산 귀농·후
농협, 번식 비육 나눠 공모전 진행상금 2천만원 걸고 우수사례 발굴농협이 한우를 잘 키우는 농가를 선발하기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한우사육 우수사례를 발굴해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와 한우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최우수상 500만원 등 총 상금 2천만원이 걸렸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한우사육 우수사례 공모를 번식부문과 비육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공모대상은 번식부문 30두 이상, 비육부문 50두 이상 사육농가로 법인은 제외된다.번식부문의 경우 암소 사육두수의 60% 이상이 혈통 또는 고등 등록이 된 농가가 대상이 된다. 비육부문은 거세 출하두수 1등급 출현율이 90% 이상인 농가가 대상이다. 종축 등록두수는 공모신청일 기준으로, 등급 출현율은 공모신청일로부터 1년간을 기준으로 한다.농협은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1점,
양돈장 경영계획 공유하며 네트워크 형성차세대 한돈인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의 이해를 돕는 워크숍이 열렸다.대구경북양돈조합(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6·7일 양일간 농협창녕교육원(원장 한억천)에서 ‘협동조합 친친(親親) 워크숍’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경북양돈조합 관할구역 내 한돈농가 2세 30여명이 참석했다.대구경북양돈조합은 한돈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한돈인들이 새로운 대안경제로 주목받고 있는 협동조합을 잘 이해하고,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워크숍에선 ‘협동조합, 왜 친해져야 하는가?’, ‘함께해요! 협동게임’, ‘차세대 한돈인에게 바란다’, ‘MY WAY, 세상을 향해 외치자’ 등 주제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극기훈련도 하고 앞으로 양돈장 경영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
조합원 자격기준 완화해 엄격하게 관리해야농촌에 청년일자리 창출…과감한 역할 주문낙농가·육계농가 고통 해소 방안 마련을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6·7일 이틀 동안 농협국정감사를 실시했다. 농협본관에서 진행된 국감은 첫째 날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 둘째 날 경제지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농협국감에서 나온 의원들의 질의내용을 정리했다.◆ 농협중앙회(금융지주·계열사)▲유승우 의원(무소속, 경기 이천)=상호금융특별회계는 지난해 국내채권펀드 평균 수익률보다 낮다. 이를 환산하면 8천200억원을 손해본 셈이다. 상호금융특별회계에 자금을 예탁하는 일선조합에 운영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상호금융이 중앙회장과 중앙회로부터 독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김종태 의원(새누리, 경북 상주)=김영란법은 정치문제가
농협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사용될 ‘청년희망펀드’를 출시하고 최원병 농협회장과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를 비롯한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을 포함한 계열사 등 범 농협 CEO부터 펀드에 가입하는 등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농협 임원들은 지난달 24일 농협신관에 있는 농협은행 영업부에서 ‘청년희망펀드’ 가입행사를 가졌다.이날 최원병 회장은 “청년희망펀드 가입이 청년 일자리 확보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 농협도 농식품성장기반펀드를 설립해 농업, 농촌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힘쓰겠다”고 했다.한편, ‘청년희망펀드’ 가입은 전국의 농협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인터넷뱅킹으로도 할 수 있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함께 마련한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사진가 소비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농협은 지난달 22일 하루 동안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장터에는 홍천축협(늘푸름한우)과 함평축협(함평천지한우), 영주축협(영주한우), 제주양돈축협(제주도니)의 축산물이동판매차량이 배치돼 산지에서 직배송한 한우와 한돈 등 국내산 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66%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또 전국 40여개 시군에서 올라온 지역별 우수 농수특산물 100여 가지 품목이 소비자를 만났다.장터를 찾는 고객을 위해 한국양봉조합의 전통 꿀에 가래떡을 찍어먹는 무료시식회도 진행했다. 선착순 1천명, 3만원 이상 구매고객 1천명 등 2천명에겐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이기수 대표는 “유통단계를 확
농가수 30년만에 90% 이상 줄어…고령화·후계농 부재로 이탈 가속화농협 ‘젊은이가 찾아오는 축산사업’ 주목…청년 육성 제도적 뒷받침을축산현장의 뿌리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심각한 고령화와 후계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가 빠르게 줄면서 젊은 청년들을 축산농가로 육성해 미래축산의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이에 따라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자체자금 1천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젊은이가 찾아오는 축산구현’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농협은 축사은행과 축산후계농 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조직을 만들고 일선축협을 통해 예산과 자금을 투입하면서 축산업 생산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우리나라 축산업은 지난 30여년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