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조합을 통해 축사지붕에 태양광발전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와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태양광발전 시설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여신상품을 개발해 일선조합에서 지난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농협상호금융 여신부에서 개발한 태양광발전 시설자금 지원상품은 태양광발전사업자 본인소유의 태양광발전시설 및 토지, 건물 등을 담보로 최장 12년까지 지원된다. 조합마다 담보기준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토지와 건물의 경우 담보인정 비율은 60~70%이다. 설치된 발전시설에 대해선 40%까지 담보로 인정된다. 최장 12년 대출상품으로 금리는 담보대출금리를 기준으로 산정해 조합별로 차이가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농협상호금융에 따르면 8월 일선조합의 담보대출기준금리는 3.8%였다. 농가에선 조합에서 대출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축산물로 정을 나눴다.나눔축산운동본부 이기수(농협축산경제대표)·이병규(축단협회장) 상임공동대표는 지난 14일 서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이수경 관장에게 목우촌 선물세트를 전달사진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100% 한돈으로 만든 육가공품으로 650만원어치다.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후원물품을 추석 전에 기초생활수급자와 홀몸어르신 등 2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전달식에서 이기수 대표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지난 3년 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추천으로 지난 9일 제1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15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시의회의장상을 받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소외계층에게 정성과 사랑을 전하는데 더욱 노력
농협축산경제와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원이 연구와 경제사업 교류에 대한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축산관련 기술의 연구개발과 보급, 교육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와 서울대학교 산업동물임상교육원(원장 유한상)은 지난 10일 서울대 평창캠퍼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맺었다.이번 MOU로 농협축산경제와 산업동물임상교육원은 연구와 경제사업을 전개하면서 축산관련 기술 연구개발과 보급, 교육에 협력하게 된다.주요 협력분야는 ▲가축 질병과 사양관리에 관한 최신동향 및 현장정보 교류 ▲시장개방 대비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기술 연구 및 적용 ▲농협의 동물병원, 사료공장, 축산사업장의 수의사 기술교육 ▲동물복지 기반 자연순환형 친환경 축산기술 연구 및 적용 등이다.농협축산경제는 이번 MOU가 양
농협이 추석 직거래장터를 전국 160여 곳에 운영해 품질 좋은 국내산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운영기간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직거래장터는 농협지역본부 24개소,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138개소 등 총 162곳이 운영된다. 또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 협력해 청사 주차장이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간다.특히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추석명절 서울장터를 열고 한우와 한돈 등 팔도를 대표하는 국내산 축산물을 최소 15%,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회장 윤철수·양평축협장)는 지난 7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협의회사진를 갖고 한우산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조합장들은 “한우농가들은 몇 년 동안 적자를 보면서 힘들게 농장을 경영해왔다. 물가관리 개념에서만 한우가격에 접근해선 곤란하다.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기반을 지키기 위해선 농가들의 경영안정이 우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최근 한우가격에 대해 일각에서 우려를 표명하는 사례에 대해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조합장들은 또 FTA에 따른 추가 개방, 고령화 등 축산인력 이탈로 한우산업 여건이 더욱 악화되기 전에 한우 생산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농협축산경제는 이에 대해 한우생산기반대책 안에 대해 보고하고 우선 우량 송아지 공급을 위한 축협의 역할 강화하고 생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을 앞두고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세다.한국농축산연합회는 화훼단체협의회 소속 36개 농민단체들과 함께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제3주차장에서 전국농민대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 참석한 1천500여명의 농민들은 김영란법 시행령 규제품목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제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집회에는 성효용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를 비롯해 이병규 축단협회장, 김진필 한농연회장, 임영호 화훼단체협의회장, 김성응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김홍길 한우협회장 등의 농민단체장들이 참석했다.성효용 한국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김영란법 시행령 제정을 담당하는 권익위원회를 상대로 청탁 금지법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해 달라고 꾸준히 요구해 왔지만 어떤 반응도 내놓지 않고 있다. 11일까지 품목 제외를 결정하지 않으면 농축산
한우 1+이상 74.1%·젖소 두당 유량 37.3kg돼지 MSY 22.4두·산란계 HH산란율 87.9%육계 사료요구율 1.55 오리 사료요구율 1.91한우 1+ 이상 등급출현율 74.1%, 젖소 두당 평균 유량 37.3kg, 돼지 MSY 22.4두, 산란계 HH산란율(52주령) 87.9%, 육계 사료요구율 1.55, 오리 사료요구율 1.91. 농협사료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농가들의 성적이다. 농협사료(사장 채형석)는 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노빌리티웨딩에서 ‘제4기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 발표회를 가졌다.‘대한민국 대표농가’는 농협사료가 사육성적이 뛰어나고 사양기술이 우수한 농가를 축종별로 선발해 인증하는 것이다. 2012년 시작돼 올해 네 번째이다.2015년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는 모두 6명이다. 한우부문에는 일월농장(경북 영주) 황태락 대표, 낙농부문에 소은목장(울산 울주) 김명광 대표, 양돈부문에 푸른들농장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진필, 이하 한농연)는 지난 8일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015년 국정감사와 관련해 12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한농연은 현장 농업인들이 가장 절실하게 요구하고 있고 제18대 국회 마지막 국감에서 꼭 다뤄야 하는 사항들도 요구사항을 정했다고 밝혔다.한농연 12대 요구사항은 ▲내년도 농업예산을 정부 예산 증가율만큼 증액 ▲실효성 있는 FTA 농업피해 대책 마련 ▲쌀 관세화 양허 조건 관철과 시장안정대책 마련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농업인력육성정책 마련 ▲공정하고 투명한 농산물 도매시장 거래원칙 확립 ▲농업용수시설 조기 정비, 농업용수 확보대책 마련 ▲농축협 조합장 전국 동시선거제도 개선책 마련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 ▲농어업회의소 확대를 통한 지방농정 활성화 ▲농어촌 교육
원가부담 증가 판매행사도 소극적방문객 30% 줄고 매출도 25% 감소2년 전 준비해야 전시장 제대로 잡아9월3일부터 3일 동안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누적 방문객 4만2천350명이 다녀간 가운데 막을 내렸다.페스티벌을 주관한 농협축산경제는 3일 1만920명, 4일 1만3천650명, 5일 1만7천780명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축산물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 53개 경영체는 3일 동안 3억 원을 조금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참관객은 2013년(하루 평균 2만명)에 비해 30%가 줄고, 경영체 당 매출액도 25% 정도 줄어들었다. 농협안심축산이 운영한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 부스도 한산했다.우리 축산업계의 최대 축제로 알려진 행사치곤 조금 초라한 성적표인 셈이다. 그만큼 출품한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의 볼멘소리가
일선조합에서 조합가입기간과 경제사업 이용실적에 따라 조합원과 준조합원을 우대하는 통장을 내놨다.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달 27일 조합원과 준조합원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대통장을 출시하고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조합원·준조합원 우대통장’은 일선조합의 조합원과 준조합원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예금·적금과 입출식 통장으로 구성돼 있다.예금·적금 상품은 조합원·준조합원 가입기간과 경제사업(구매·판매·마트) 이용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입출식 통장과 함께 가입하거나 농협카드 이용실적이 일정금액 이상인 경우에도 금리를 우대해 준다.입출식 통장의 우대조건을 충족하는 조합원과 준조합원에게는 각종 금융수수료 면제, 카드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환
위원회 구성…11월까지 현장심사농협축산경제가 가축분뇨를 자원화한 퇴비와 액비 품질평가회를 개최한다.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축산농가의 원활한 가축분뇨 처리와 양질의 퇴·액비 생산, 그리고 경종농가들의 이용확대를 목적으로 퇴·액비 품평회를 12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품평회 대상은 일선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로 공동자원화시설과 농축자원화센터, 액비유통센터 등에서 생산된 퇴비와 액비이다.농협축산자원국은 품평회를 위해 이 달 중 품질평가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농진청과 축산과학원, 학계 등 외부전문가 3명과 농협축산경제 3명, 일선축협 2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다.품질평가위원회는 퇴·액비에 대한 품질평가기준과 심사 시 착안사항을 확정하고 11월까지 현장심사를 실시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농협이 청년 일자리 3천700개를 만든다. 농협은 지난달 30일 정규직 신규채용 계획을 밝혔다. 내년까지 총 3천500개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당장 올해 하반기에 총 1천650명을 신규 채용한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계열사) 220여명, 농협금융지주(계열사) 450여명, 일선 농·축협 980여명 등을 하반기에 뽑는다. 당초 하반기 채용 계획 1천100여명에 비해 550명이 늘어난 규모다. 또 내년에도 2천여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이다.농협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은행·보험 등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계열사별로 구분 채용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선발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