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배시간 단축·역류방지에 상당 효과주입작업 표준화·현장기술교육 과제돼지 심부주입 인공수정기술이 교배시간 단축은 물론 산자수 증가, 수태율 향상, 역류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특히 수태율이 90% 미만인 농장들을 대상으로 심부주입술을 실시한 결과 평균 수태율이 88%에서 95.5%로 7.5%P 상승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여름철 수태율 저하 해결에 심부 A.I가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 4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심부주입 A.I기술을 통한 돼지 번석성적 향상 효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드람양돈조합에서 한돈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보고회에서 연구진(총괄책임자 정현규 도드람양돈조합 동물병원장)은 심부 주입기 이용에 따른 여름철 농가 수태율 향상과 산자수 증가, 생
최원병 농협회장(왼쪽 두 번째부터)이 NATCCO Ebron, Jose Romeo B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농협이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성금 10만 달러를 전달했다.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6일 필리핀 퀘손시티 소재 필리핀 협동조합 NATCCO(The National Confederation of Cooperatives) 사무실을 방문해 태풍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미화 10만 달러(1억600만원 상당)를 NATCCO(나트코)와 VICTO National(빅토 내셔널)에 전달했다.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상 최악의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이 하루 빨리 예전처럼 평온해지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농협은 글로벌 협동조합으로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협동조합간 협동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의 계란 15만개가 서울지역 노인복지관에 전달됐다. 농협과 계란자조금은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38개 무료급식소 이용자 6천여명이 하루 한 개씩 25일 동안 먹을 수 있는 계란을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회장 화평 스님)에 전달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전달식 장면. 오른쪽부터 김영수 농협축산경영부장,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화평 스님,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오정길 전국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장(한국양계조합장), 송금석 농협가금팀장.
한우, 연도 말 11만5천두 넘어설 듯…시장점유율 15%농협이 안심축산사업을 시작한지 5년 만에 판매물량 면에서 업계 1위로 우뚝 서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안심한우는 연간 판매량 10만두를 돌파했다. 농협안심한돈은 100만두를 넘어섰다.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김용훈)는 지난 17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한우 10만두, 한돈 100만두 판매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농협안심한우는 11월 말 10만두를 돌파해 연도 말에는 11만5천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경대수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예산),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강홍구 농협유통 사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안종화 세종공주축협장, 임영식 김천축협장, 이한인 포천축협장, 우석제 안성축협장, 구희선 보은축협장, 송봉섭 서귀포시축협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산지와 소비지 간 축산물 가격연동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용역수행기관인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은 약 5개월 동안의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연구원은 이날 가격 연동성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축산 계열화를 제시하고 농협안심축산과 농협의 전 계통조직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산지 축협에서 생산한 축산물을 판매기능이 강화된 농협중앙회가 농협 직영이나 가맹점 형태의 정육점, 정육식당 등을 통해 유통하는 형태로 일관유통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지의 일반 정육점이나 식당의 가격을 견제해야 산지와 소비지의 가격연동을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농협축산경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농협의 유통역량을 강화해 축산물의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는 지난 5·6일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전국 32개 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농장 HACCP과 동물복지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농협HACCP전문컨설팅 교육을 수료하고 농가 HACCP 보급 확대를 위해 축산현장에서 직접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HACCP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석했다.교육에서는 정부의 HACCP 정책, 동물복지 정책, 현장감 있는 HACCP 심사기준 및 컨설팅 기술이 강의됐다. 또 축협의 HACCP 우수 추진 사례도 발표됐다.농림축산식품부 정승교 사무관은 축산물 위생안전 정책 추진방향과 생산단계 안전관리 방안,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성암 동물보호과장은 동물복지 정책, 국립축산과학원 이종문 박사는 내년부터 농가 보급 예정인 한우농장 HACCP 전산관리시스템, 축산물HACCP기준원 박희옥 심사2처장은 내년 도입예정
농협사료 유기배합사료공장이 이달 1일 건국에코써트 인증원에서 발행하는 비식용 유기가공품 제조, 가공 및 취급인증을 취득했다.유기배합사료공장을 운영하는 농협사료 경기지사(지사장 김용국)는 국내 유기사료공장 최초로 비식용 유기가공인증을 받음으로써 국제인증인 IFOAM(International Federation of Organic Agriculture Movements) 인증과 국내 인증인 비식용 유기가공인증을 모두 획득한 국내 최초 유기사료공장이 됐다.비식용 유기가공인증은 과거 유기식품에만 적용되던 가공 및 취급 인증을 비식용 유기가공품에까지 적용시키도록 개정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내년 1월1일부터 국내의 비식용 유기가공품을 제조, 가공 및 취급(재포장 포함)하는 모든 시설이 적용받는다.과거에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유기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제8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제8회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촌문화, 농업발전, 농촌복지, 우수귀농 4개 부문으로 개인 2명, 단체 2팀이 각각 선정됐다.농촌문화부문에는 예천통명농요(대표 강원희, 경북 예천), 농업발전부문에는 이종노씨(53세, 경기 화성시), 농촌복지부문은 나누미봉사단(대표 현점녀, 경북 문경), 우수귀농부문에는 전영식씨(55세, 충남 논산)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 3천만원씩 총 1억2천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농협재단은 농업관련 학계 및 단체 등 전문가들이 1, 2차 심사를 한 후 농가와 단체 후보자에 대한 현지실사를 통해 검증하는 등 엄정하고 투명한 공적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촌문화의 계승과 발전, 지역사회 봉사에 기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류기만)과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축산봉사단사진 ‘부축사모’가 김장나눔을 실천했다. 부축사모는 지난달 29일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주최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후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후원이다.이날 부축사모는 김장용 절임배추 1천400kg, 200가구분을 기증하고,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갔다. 김장김치는 신흥동의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부축사모봉사단에는 부천공판장과 협력업체에 근무하는 직원 3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며 관내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전개하고 있다.
농협축산경제가 지난 5일 농협신관 중회의실에서 제2회 우유소비촉진을 위한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낙농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우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고 우유소비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9월9일부터 10월1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229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이날 콘테스트에서는 1차,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이 직접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축산관련단체 전문가, 대학교수 등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아이디어는 향후 우유소비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활용된다.
교류협력 강화해 사업 연계까지…협동정신 실천농협축산경제도 별도 자금 마련해 상생 뒷받침일선축협이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협동조합 간에도 경영여건과 사업환경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을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축협 상생협력 협약식이 지난 6일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렸다. 상대적으로 경영이 괜찮은 18개 축협에서 상생자금 122억원을 만들어 어려움에 처한 축협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전체적으로 일선축협의 올해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상생자금에 협동조합 간 협동정신을 담아낸 것이다. 18개 축협은 적게는 5억원에서 많게는 20억원까지 상생자금을 내놓았다. 상생자금은 19개 축협에 3~20억원씩 1년 동안 무이자로 지원된다. 18개 축협은 상생협력 협약식을 계기로 계통조
상반기 적자 만회…숨통 트이자 바로 반영농협사료가 12월 9일자로 배합사료 가격을 전격 인하했다.농협사료(사장 이환원)는 지난 5일 배합사료 가격 인하방침을 결정하고 전국의 지사와 공장에 통보했다. 인하폭은 전 축종에 걸쳐 평균 10원씩(kg당), 포 당 250원이다. 평균 인하비율은 2.2%로 주문사료를 포함해 농협사료가 생산하는 전 품목에 적용됐다.농협사료의 이번 가격인하 조치는 최근 들어 국제곡물가격과 환율안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민간사료업체들이 가격을 올리는 상황에도 인상을 자제하면서 올 상반기에만 40억원이 넘는 적자를 봤던 농협사료가 국제곡물가격과 환율 안정으로 숨통이 트이자 바로 가격에 반영한 것이다. 농협사료 관계자들은 이번 가격인하조치로 인해 축산농가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계산하면 연간 2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