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면제…감독기관 금융위 일원화”상호금융기관에 대한 비과세 예금 혜택을 폐지 또는 축소하고 대신에 법인세를 면제해주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중장기적으로 모든 상호금융기관의 건전성 감독은 금융위원회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20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상호금융기관의 정체성 확립을 통한 건전한 발전방향 마련’ 공개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금융위원회에서 발주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토론회도 금융연구원(원장 윤창현)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위원장 신제윤)이 후원했으며, 신제윤 위원장이 직접 참석했다.이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상호금융기관은 비과세 혜택 확대 등의 영향으로 외형적으로 급성장했지만 설립취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은 지난 15일 경기 양평 보릿고개 팜스테이 마을에서 서울지역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리더 食사랑農사랑’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체험 참가자들은 이날 계란 꾸러미 만들기, 딸기 수확, 개떡 만들기 등 농산물 수확 체험과 요리 체험 등을 통해 농촌의 정취와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식품산업 진출 농축산물 부가가치 제고농업인 눈높이서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협에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더불어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식품산업에 적극 뛰어들어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급조절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업무보고사진를 받는 자리에서다.이 장관은 이날 “기업이 돈 있다고 농축산업에 무조건 뛰어들어선 곤란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 새시대 희망농정 같이 풀어 나가자”고 말했다. “새정부는 지금 손톱 밑 가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규제를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 이런 내용을 적극 건의해주면 검토해 농정에 반영하겠다”는 말도 했다.“유통구조개선이 농업분야의 가장
농협장학관에서 생활하는 농업인 자녀 대학생들이 모처럼 부모님 초청행사를 가졌다.농협재단은 지난 11일 농협장학관에서 ‘부모님 모시기 행사’를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학업 등의 이유로 고향에 자주 가지 못하는 학생들과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행사였다.행사에 참여한 농협장학관 사생들은 부모님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기념품을 전달한 후 함께 식사를 했다. 부모님들은 서울로 유학 온 자녀들이 살고 있는 농협장학관 내 시설을 견학하고 일상을 체험하면서 자녀들과 오랜만에 시간을 보냈다.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류기만) 직원들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부천시 삼정복지회관 경로잔치에 위문품을 전달사진했다. 가정의 달은 맞아 2년 연속 후원한 것이다.이날 경로잔치에 부천공판장 직원들은 국거리 등 300인분의 축산물을 전달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롭게 노년들 보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류기만 장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눔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축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농협축산물공판장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창회가 수여하는 제11회 상록인 대상을 받았다.서울대 농생대 동창회는 지난 11일 서울대 201동 101호 강당에서 열린 2013 상록의 날 행사에서 남 대표에게 상록인 대상을 수여했다.서울대 농생대 동창회는 농생대 발전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쌓아 국가사회에 공헌한 동문이나 단체에 자랑스러운 상록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남성우 대표는 1972년 서울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에서 축산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76년 농협중앙회 한독낙농시범목장 근무를 시작으로 협동조합에 몸을 담아 축산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남 대표는 그 동안 한국축산경영학회, 동물자원과학회, 초지조사료학회 등에 참여해 국내 축산관련학회 발전에
농협축산경제가 축산물 산지가격 하락과 소비침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지난 9일 농림축산식품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사료비는 덜 들고, 축산물 판매가격은 더 받을 수 있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농협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대책’을 발표했다.농가경영안정 지원대책은 사료가격 안정대책, 어미가축 감축과 축산물 소비촉진 병행추진, 판매농협 역할 강화, 위생안전관리체계 구축으로 국내산 축산물 신뢰 제고 등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남 대표는 “축산물 산지가격 하락 장기간화로 농가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고, 농가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안정 대책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축산농가 경영안정
출하월령 1.6개월 단축…고급육 출현 4.4%p 올라농협이 초음파 진단료 지원사업을 통해 거세한우의 출하월령을 31.2개월에서 29.6개월로 단축하면서 사료비 절감과 도체품질 개선으로 두당 38만원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농협축산연구원(원장 김삼수)은 지난 8일 2012년도 초음파 진단료 지원사업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농협축산연구원은 지난해 9만2천99두에 대해 초음파 진단료 지원사업을 실시했으며, 출하월령은 31.2개월에서 29.6개월로 1.6개월이 단축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고급육은 81.6%에서 86%로 4.4%p 향상됐으며, 육량 C등급은 24.1%에서 23.1%로 1%p 감소됐다고 밝혔다. 생후 21~29개월령에 초음파 진단을 실시해 육질의 발육상태를 파악하고 향후 관리요령과 예상육질 그리고 수익률 등을 고려해 생산성이 최대인 출하적기를 지도한 결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개도국 농업 발전을 돕기 위해 우간다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트랙터 2대를 지원했다.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린 트랙터 전달식에는 윤종일 농협 전무이사, 박종대 주 우간다 한국대사, 데이비드 와키코나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장관, 조지 안갈라 우간다협동조합연합회장, 레오나드 음세막웰리 우간다협동조합연합회 사무총장 등 양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트랙터 전달은 농협이 2011년 9월 서울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우간다협동조합연합회와 실질적인 교류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달식에서는 트랙터 관련 기술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윤종일 전무는 “1협1협 운동의 첫 번째 자매결연 기관이 우간다 협동조합연합회이다. 한국농협의 트랙터가 우간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경남 창녕 ‘솔밭농장’(산란계)농장 특성 고려 맞춤사료로 성적향상자가 육추로 튼튼한 병아리 입추해산란율(HH) 87.5%, 산란지수(HH) 320. 농협사료 대표농가로 선정된 솔밭농장(대표 윤운한,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교리)의 72주령을 기준으로 한 성적이다. 전국 평균 산란율 85%, 산란지수 280에 비교하면 상당히 좋은 성적이다. 폐사율은 0.9%로 전국 평균 4%보다 현저하게 낮다. 사료요구율은 1.895, 평균 난중은 62.1g을 기록했다. 전국평균 사료요구율은 2.3, 평균 난중은 61.5g이다. 90% 이상 산란지속기간은 23주령부터 44주령까지 22주를 기록했다.윤 대표가 채란업에 뛰어든 시기는 1980년. 산란계 1천500수로 시작했다. 한우 비육우 20두와 밭농사 등 복합영농을 하면서 계란을 생산했다. 산란계로 전업한 것은 1987년. 창녕읍 교하리에서 농장을 현재 위치로 옮긴 것은 2005년이다. 제2농장
사회공헌 활동·나눔경영 실천 ‘탄력’범 농협 통합봉사단이 발족됐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농협봉사단 발족식사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사업부문 간,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분리된 법인 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농협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봉사단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농협봉사단은 평상시에는 사회공헌활동을 법인별, 사업부문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범 농협 차원의 활동 시에는 전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 달에는 범 농협 임직원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가족사랑 나누기, 주거환경개선, 시설방문봉사 등 자원봉사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봉사단 발족과 관련해 김진국 농협농촌지원부장은 “봉사
농협중앙회는 4월말 기준으로 올해 홈쇼핑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1개월 이상 빠른 것이다.농협은 농식품 판매확대를 위해 홈앤쇼핑에 2대 주주로 참여해 지난해에 홈쇼핑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첫해인 2012년 안심오리, 디딜향 영양찰떡, 농협국민김치 등 히트상품을 개발해 2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한상구 농협식품사업부장은 “농협은 홈앤쇼핑의 주주로서 식품전담 판매 및 홍보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