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축산업계 참여 ‘책임지는 축산’ 인식 확산 총력‘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지난 20일 막을 내렸다.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 축산물을 들고 페스티벌에 참가한 경영체들은 내년에 소비자들과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 전관과 야외광장에서 농식품부 주최, 농협 주관으로 펼쳐진 올해 페스티벌에서 경영체들은 ‘우리 축산물이 똑똑한 소비자에게 드리는 약속’을 주제로, ‘우리 건강 책임지는 얼굴 있는 우리 축산물!’을 슬로건으로 소비자와 유통인들에게 브랜드의 얼굴을 알리는데 주력했다.개막 첫 날 농협이 집계한 방문객은 1만2천명에 달했다. 둘째 날에는 1만3천800명으로 방문객이 늘었고, 셋째 날은 둘째 날보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페스티벌 현장을 찾았다.페스티벌을 찾은 소비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지난 18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2012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에서 의원들은 사업구조개편 후 발생되고 있는 문제점을 비롯해 경제사업 활성화 등에 집중 질의했다. 농협국감에서 의원들의 질의내용을 요약해 소개한다.자율성 강화해야 신경분리 취지 달성 가능돈가안정자금 등 농가 경영안정 방안 모색 축분뇨법, 현실 반영토록 정부와 협의를◆ 사업구조개편김우남 의원(민주통합당, 제주 제주을)은 사업구조개편으로 농협이 임원이 크게 늘었다며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정부가 사업구조개편에 대한 지원 약속을 파기해 농협의 부채부담만 가중됐다며 정부의 약속 파기와 국회부대의견 위반을 바로잡고 향후 다가올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충주·구미칠곡 신규회원 승인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구희우·영광축협장)는 지난 12일 농협안성팜랜드 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협의회사진를 갖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유통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농협중앙회 축산자원부는 생산기반 확충과 지원체계 강화, 조사료 지원사업 내실화, 조사료 생산 유통 활성화 교육, 수입조사료 쿼터 배정, 국내산 조사료 유통 추진현황 등 조사료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상반기 조합 TMR사료공장 경영분석 결과 매출액은 1천790억6천9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천469억100만원 보다 321억6천8만원이 늘어 21.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판매량은 36만2천659톤으로 전년 상반기 32만990톤 보다 4만1천669톤이 증가해 14.5% 성장했으며, 당기손익은 35억1천500만원으로 전년
20일까지 aT센터서…70여 경영체 열띤 홍보‘우리 축산물이 똑똑한 소비자에게 드리는 약속’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품 축산물이 한 자리에 모인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이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막됐다. 페스티벌은 20일까지 4일간 aT센터 야외광장과 1층 제1전시장, 3층 제2전시장에서 계속된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은 ‘우리 건강 책임지는 얼굴 있는 우리 축산물!’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올해 페스티벌은 축산단체협의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 등이 후원했다.개막식에는 오정규 농식품부 제2차관과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홍문표·김춘진·윤명희 국회의원,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장, 김남배 한우협회장, 이병모 한돈협회장, 이준
7개 양돈조합이 스스로 모은 소비촉진기금 10억 원으로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회복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반값 할인행사가 지난 11일 시작됐다. 양돈조합 매장과 농협중앙회 계통매장 등 전국 80개 판매장에서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농협 브랜드 돼지고기 특판전’에선 총 200톤의 등심과 뒷다리살을 판매할 계획이다. 11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 열린 돼지고기 저지방부위 요리 시식회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김경주 영양사협회장, 이창림 제주양돈조합장, 이정배 서경양돈조합장, 강홍구 농협유통 사장(오른쪽부터)이 시식회장을 찾은 유치원생과 주부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있다.
FMD·AI 방역대책기간이 돌아왔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도 이에 따라 지난 4일 방역대책 상황실사진을 설치하고 철저한 소독활동과 백신접종으로 FMD 청정국 회복과 AI 청정화 유지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 있다.FMD·AI 방역대책 상황실은 농협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지사무소는 물론 일선조합에 까지 설치됐으며, 내년 5월31일까지 운영된다.농협축산컨설팅부에 설치된 중앙본부 상황실(실장 남인식 축산컨설팅부장)에는 신동렬 방역단장과 함께 종합상황반과 방역지원반, 교육홍보반 요원들이 평일 9~22시, 휴일 10~18시까지 근무하며 의심신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련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유기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농협이 제공하는 축산정보를 SNS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축산현장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 9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IT를 활용한 축산컨설팅 인프라 구축 시연회’를 가졌다.시연회에서는 인터넷 ‘축산사이버컨설팅 홈페이지(livestock.nonghyup.com)’와 SNS 페이스북 ‘축산정보(http://www.facebook.com/nhtong)’, ‘농협인터넷축산방송’,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 앱(App) ‘축산정보’등 네 종류의 축산컨설팅 IT 메인 인프라가 소개됐다.남인식 축산컨설팅부장은 이날 축산컨설팅 IT 구축현황과 IT 인프라에 대해 설명하면서 빠르게 발전하는 IT를 활용해 축산농가에게 각종 축산관련 소식과 컨설팅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축산업 종사자 간의 소통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춰 IT 인프라 기반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 창간27주년 제1특집현장에서 축산 농가를 가장 힘들고 외롭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주위 사람들의 민원제기, 그리고 끊임없이 강화되는 각종 규제일 것이다. 지금 축산 농가들은 축사 신축은 고사하고 증개축을 하기 위해 행정이 요구하는 온갖 복잡한 절차를 적법하게 다 밟아 놓고도 주민들의 민원 하나에 발목이 잡히기 일쑤다. 여기에 법률이나 제도, 그리고 정책까지 가축사육을 규제하는 방향으로 길목을 틀어 축산 농가들의 설 자리는 이래저래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축산 농가들을 힘들게 하는 규제와 민원. 대책은 무엇일까.사회지도층 축산 중요성 인식…식량주권 확보 로드맵 마련 축산인, 안전축산물 생산 물론 사회·환경적 책임 다해야‘축산식품은 식량’ 의식부터 가져야축산에 대한 규제는 왜 자꾸 강해지는 걸까. 민원은 왜 계속 발목을
올해 안 본회의 통과에 국회 초당적 협력 촉구이 한 목소리로 지난달 27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자유무역협정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 통과를 환영하고 나섰다. 특히 국회 본회의의 조속한 처리, 나아가 대선후보들의 공약으로 채택해줄 것도 요구했다.이번에 통과된 개정 법률안은 홍문표 국회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 예산), 황영철 국회의원(새누리당, 강원 홍천 횡성)을 비롯한 여야 의원 6명이 각각 대표 발의했으며, 법률안소위를 거쳐 농식품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됐다.개정안에는 FTA로 얻어진 무역이득의 일부를 농어민 지원사업에 활용토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FTA 무역이득 공유제도’의 법적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개정안이 통과되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당일 통과를 환영하는 성명서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지난 9월 한 달 소 도축물량 1만두를 돌파했다.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한경섭)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까지 작업한 9월 소 도축물량은 1만102두이다. 지난해 3월 서울 가락시장에서 음성으로 이전 후 최초로 한 달 물량이 1만두를 넘어선 것이다.한경섭 장장은 음성 이전 후 한 달 소 도축물량이 처음으로 1만두를 넘어선 지난달 27일 도축 및 부산물 작업현장, 경매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남성우 대표를 비롯한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이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사진을 지난달 28일 동서울터미널 앞에서 펼쳤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도 함께 했다. 남 대표와 이기수 상무, 고향주부모임 회원, 농협 직원들은 귀성객들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적극 애용해달라는 내용을 담은 홍보전단과 국내산 쇠고기로 만든 육포를 나눠주며 소비동참을 호소했다.
젖소씨수소를 FMD를 비롯한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육하기 위한 분산사육장이 경북 영양에 준공됐다.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지난달 25일 경북 영양에서 농협젖소개량사업소 종축분산 보호시설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강석호 국회의원(새누리당,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권찬호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권영택 영양군수 등이 참석했다.영양분산사업장은 천연 방풍림으로 둘러싸인 해발 450m의 고산지에 주변 환경과 잘 조화되도록 친환경 자연 방역대를 설정해 차단방역에 탁월하며 여름철에도 서늘해 고온에 취약한 후보 씨수소의 유전자를 최적의 조건에서 관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총부지 30만㎡에 13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영양분산사업장은 3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후보씨수소 230두를 수용할 수 있는 최신설비의 우사 4개동과 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