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경영 실천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제품의 정보 접근성,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점자 및 노치 표기 확대에 나선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상품명 등 점자 표기가 없어 느끼는 불편감이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우유는 기존 나100%우유 3L에만 적용했던 점자 표기를 나100%우유 2.3L와 아침에주스 대용량 제품에 확대할 뿐 아니라 뼈에쏙쏙 고칼슘우유 930mL에는 카톤팩 특성을 감안해 노치(notch:지붕형 종이팩 상단 일부의 한곳을 반원형으로 도려낸 표시) 표기 도입을 계획 중이다. 서울우유 노민호 상임이사는 “점자와 노치 표기는 시각장애인 소비자들을 위한 작은 배려이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제품의 이용 편의성를 높이는 수단”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일부 제품에 한해 점자 표기를 해왔으나, 내부적으로 점차 점자와 노치 표기 제품 수를 늘려야 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바탕으로 ESG경영 실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를 출범해 ESG경영 실천을 강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추진한 ‘유우군 능력검정사업’을 종합 분석한 결과 전국 최우수조합은 아산축협이며, 최우수농가는 정운목장으로 밝혀졌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는 지난 25일 안성소재 농협 창업농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유우군 능력검정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전국 28개 축협에서 젖소검정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2천791호이며, 참여한 젖소는 23만9천625두 가운데 경산우는 14만8천74두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 최고 영예의 최우수 검정조합은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 최우수목장은 정운목장(대표 김정운)이 각각 거머쥐었다. 또 우수 검정원 공적상은 이채연(아산축협), 송주영(대구경북축협), 이석호(포천축협)등 3명이며, 가축개량유공자는 평택축협 정병대 본부장이, 생애 최고유량은 원해목장(대표 이재섭) ‘9080호’ 젖소가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전국 우수목장의 석준목장(대표 강신봉)을 비롯해 각도별 최우수와 우수목장과 베스트검정농가는 <표>와 같다. <관련기사 다음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2022년 전국유우군능력검정사업평가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 검정목장은 경북 청도군 소재 정운목장(대표 김정운)으로 알려졌다. 17일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호상)에 의하면 오는 25일 오전 11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도 유우군능력검정사업 전국평가대회에서 지난해 추진한 젖소검정사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나 시상하고, 최우수 검정농가 사례를 발표하로 했다고 밝혔다. 정운목장은 대구경북우유로 납유중이며, 전국우수목장은 석준목장(대표 강신봉)을 비롯해 각도별로 최우수와 우수농가 등 36개 목장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서 출시한 ‘아침에주스’는 국내 냉장주스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서울우유 대표 스테디셀러다. ‘아침에주스’는 원재료 본연의 맛과 건강을 생각한 영양 성분에 집중한 것이 돋보인다. 특히 건강 관리에 민감한 소비층까지 고려한 감각적인 브랜드로도 인기가 높은 ‘아침에주스’는 설탕, 기타 합성 감미료는 일체 첨가하지 않은 과일 그대로의 과즙 함량 100%로 원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히 구현한 과즙 냉장주스라는 점이다. 또 생산과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일정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아침에주스’는 국산 사과 과즙의 상큼하고 향긋함으로 완성된 사과, 상큼하면서도 진한 달콤함을 품은 오렌지, 레드포도의 깊은 풍미를 담은 포도, 청정자연 제주산 감귤의 상큼 달달함이 가득한 제주감귤까지 총 4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아침에주스’는 이른바 ‘착한 소비’,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적용하며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각각의 맛마다 다르게 적용됐던 병뚜껑 유색캡을 흰색 공용캡으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SPC그룹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과 협업해 4월 이달의 도넛과 음료 신제품<사진>을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업계 대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국산 원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차별화한 디저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도넛 3종과 음료 1종의 총 4종으로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우유 ‘골든 저지밀크’와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 ‘말돈’의 소금을 활용한 ‘소금우유도넛’, 서울우유 스테디셀러 ‘커피우유’의 맛을 고스란히 담은 ‘커피도넛’, 초콜릿과 딸기 시럽을 최적비로 배합해 두 가지 필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듀얼필드 도넛’이다. 또 서울우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소금우유도넛’은 영국 에식스 말돈 지방의 맑고 깨끗한 바닷물을 끓여 만든 ‘말돈 소금’을 사용해 산뜻한 짠맛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또한 도넛과 함께 선보이는 ‘서울우유 쿨라타’는 우유를 얼음과 함께 갈아 넣은 음료로, 서울우유 1급A 원유를 사용해 고소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규정 본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가 국산 원유를 활용해 우유크림을 강조한 ‘크림하프롤’과 ‘크림도넛’ 신제품 크림 베이커리 2종을 출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우유는 최근 MZ세대들을 주축으로 SNS를 통해 인기몰이 중인 크림빵에 주목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였다.특히 서울우유 ‘크림하프롤’은 크림빵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 내용물은 보여주는 인증샷)’에서 착안해 기존 크림빵에서 발전된 새로운 형태의 크림 디저트다.하프롤 형태의 시트는 크기를 도톰하게 높여 소비자들의 가심비를 충족시키고, 서울우유의 풍성한 휘핑크림은 진하면서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또 ‘크림도넛’은 서울우유 동물성, 식물성 휘핑크림을 최적비로 혼합해 신선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강조한 디저트다. 우유를 사용해 더욱 쫄깃하고, 볼륨감 있는 베를리너 도우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도넛 맛을 구현했다.신제품 크림 베이커리 2종은 냉동보관을 우선하며 실온 해동 1시간 이상, 냉장 해동 3시간 이상을 추천한다. 빵은 촉촉하고 크림은 차가운 상태일 때, 가장 맛있는 프리미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서울우유 측의 설명이다.서울우유 신동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특별함·프리미엄 강조 디자인 효과 돋보여 2022년 제31회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에서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 제품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에 의하면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하고 독창성, 외관, 기능, 소재, 경제성 등을 기준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서 우수한 패키지 디자인을 선정, 시상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어워드다.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는 생소한 저지 품종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관적으로 소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하였다. 또한 저지밀크의 특별함과 프리미엄을 강조하기 위해 골드로 고급감을 표현하였고, 블랙 색상의 라벨로 최상위 등급 제품임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실제로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는 ‘저지’ 품종의 소에서 착유한 우유로 국내 최초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한정 생산한 우리나라 0.1% 프리미엄 우유다. 일반 우유 대비 높은 단백질과 칼슘을 함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며, 깊고 진한 풍미로 과거 영국 왕실에서 즐겨 먹던 전용 우유이기도 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계신기 디자인 팀장은 “서울우유 골든저지밀크의 직관적이고도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깃발 들고 지역별 19개소 경유 마라톤 이색 홍보도 퇴임 후 포도 농원 가꾸며 건강한 전원생활…제2의 꿈 실현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서울우유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린 홍보알림이가 최근 건강한 전원생활의 꿈을 실현시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서울우유 홍보실 차장과 가공품사업본부 지점장 등 서울우유조합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 2019년 12월말 퇴직 후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금마리 821번지에서 별빛농원을 경영하는 이기정 대표(65세)다. 1984년 경원대학교를 졸업하던 해 서울우유에 입사한 이기정 대표는 서울우유의 우수성을 국민에게 바르게 홍보하는데 앞장을 섰다. 특히 울트라마라토너 이기정 대표는 2007년 1월 3일 동료 달림이 직원들과 함께 부산진역과 목포역에서 각각 5명씩 10명이 서울우유 깃발을 들고 출발했다. 영호남지역에 퍼져있는 서울우유지점과 출장소를 경유하고 대전역에서 합류, 수도권 대리점을 함께 돌았다. 당시 경유한 지점은 16개소, 출장소 3개소 등 19개소였으며 본사까지 들렀다. 서울우유마라톤회 회장을 맡았던 이기정 대표는 서울우유대표 깃발을 그해 1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아침에주스’는 국내 냉장주스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서울우유 대표 스테디셀러다. ‘아침에주스’는 원재료 본연의 맛, 건강을 생각한 영양 성분에 집중해 출시됐다.특히 요즘 같은 봄날의 따스한 계절감과 어울리는 음료로, 건강 관리에 민감한 소비층까지 고려한 감각적인 브랜드로도 인기가 높다. ‘아침에주스’는 설탕, 기타 합성 감미료는 일체 첨가하지 않은 과일 그대로의 과즙 함량 100%로 원재료 본연의 맛을 충실히 구현한 과즙 냉장주스이다.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이 냉장 상태로 유지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일정한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또 ‘아침에주스’는 국산 사과 과즙의 상큼하고 향긋함으로 완성된 사과, 상큼하면서도 진한 달콤함을 품은 오렌지, 레드포도의 깊은 풍미를 담은 포도, 청정자연 제주산 감귤의 상큼 달달함이 가득한 제주감귤까지 총 4종의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다.또한 ‘아침에주스’는 이른바 ‘착한소비’, ‘필(必)환경 시대’에 맞춰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적용하며 패키지 전면 리뉴얼을 단행한 바 있다. 각각의 맛마다 다르게 적용됐던 병뚜껑 유색캡을 흰색 공용캡으로 변경했고,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부부 팀워크…3톤 규모 원유 생산·체험의 장 제공 오는 9월 말 목장 내 유가공 문화센터 개장 예정 40년 동안 젖소를 기르면서 6차 산업인 요구르트를 생산하고, 체험목장을 경영하는 낙농부부가 앞으로 아들에게 대물림을 할지 말아야할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화제의 목장은 경북 영주시 의상로 116번길 43(지번 상망동 780) 호수목장<대표 박성수(67세)>과 영농조합법인 호수밀크<대표 안일윤(64세)>이다.호수목장은 1982년 1월 1일 만들어져 현재 대지 4만평과 축사 2천평, 젖소 250두를 기르면서 3톤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특히 호수목장 박성수 대표는 건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영농조합법인 호수밀크 안일윤 대표는 경북대에서 석사학위를 각각 50대 후반에 취득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다.또 효과적인 낙농경영을 위해서는 목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목장유가공사업에 손을 대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특히 이들 부부는 “40년 동안 낙농을 하면서 느낀 것은 농가수취원유가격을 정부고시로 책정하는 관계로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낙농의 꽃인 유가공사업에 참여해야 한다고 보고 지난 20년 동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읍면 단위 단체 불구 자체 회관 운영 서울우유사료·첨가제 등 공동구매 34명 회원 단합으로 수익 창출 배분 면단위로 회원수는 적지만 결집력은 어지간한 시군단위 못지않게 강한 낙농관련단체가 있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주로 238(지명 죽산리 514-7) 영농조합법인 죽산낙농비육회<회장 김영갑(65세)>가 바로 그곳이다. 죽산낙농비육회 회원은 3월 현재 안성시 죽산면에서 젖소를 기르는 낙농가 27명과 한우 등을 비육하는 농가 7명을 포함, 모두 34명이다. 임원은 27대 김영갑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이종빈◇이사=▲윤상문(전회장 당연직) ▲백명기 ▲유병하 ▲김상섭 ▲허호종 ◇감사=▲오석환 ▲이상흥 등이다.1982년 결성된 이 단체의 역대 회장은 ▲이항재(1대) ▲이수근(2대∼3대, 5대, 7대) ▲故신규진(4대) ▲이승부(6대) ▲故조남복(8대∼9대) ▲故최의영(10대) ▲윤근섭(11대∼12대) ▲故조일현(13대∼14대, 16대∼17대) ▲이상균(15대) ▲황태성(18대∼22대) ▲허덕영(23대) ▲김수철(24대) ▲윤상문(25대∼26대)을 거치면서 회원이 뭘 원하는지를 살펴보고, 꼭 필요한 것은 그때그때 바로 챙겨준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부모님 목장 일손 거들다가 낙농업에 매료 돼 아내 조력 역할 든든…소규모 목장, 전업 규모로 축산학 전공 아들 본격 합류…목장 발전 새 전기 부친(신주성)으로부터 물려받은 소규모 목장을 전업규모목장으로 확장한 낙농부부가 최근 축산학을 전공한 아들에게 대물림하는 ‘나100%우유’ 원료목장이 있다. 관심을 모으는 3대 목장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로 168-38(칠장리 287-3) 태범목장<대표 신재범(60세)>이다. 신재범 대표는 한국과 세계의 역사를 재구성하기 위해 수원대학교에서 사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그의 부친인 신주성씨가 1987년 젖소 송아지 5마리를 구입, 죽산면 두교리 153번지(일명 대근)에 울타리를 쳐놓고 기르는 것을 도우면서 삶의 방향이 달라졌다. 신재범 대표는 “한국사와 세계사도 좋았지만 목장에서 부모님 일손을 거들어보니 얼룩덜룩한 젖소의 매력에 빠졌다. 1989년 목장을 물려받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원 번호11414)으로 원유를 내는데 부천에 살던 처<고주연(56세)>를 만나면서 목장은 날로 번성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목장을 하던 두교리 하천부지가 수용됨에 따라 현재 목장이 위치한 칠장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