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 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내린 갑작스런 비로 인한 영농철 피해 복구 및 영농 손실 최소화를 위해 19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 김광섭 농가를 찾아 과수원 긴급 수로복구와 퇴비 살포 작업을 하고, 마을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대표는 “전날 내린 많은 비로 농수로 침수와 낙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일손이 급히 필요했는데 반갑게도 농협 가족이 찾아와 힘을 보태줘 한시름 놨다”고 했다.농협안심축산분사는 2015년부터 기산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 상생의 봉사활동<사진>을 펼치고 있다.양호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농촌 일손을 돕고, 갑작스런 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매 마을을 찾게 됐다. 수시로 소통하며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국종돈생산자협회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 다모아호텔에서 2020년도 제1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지난해 11월20일 임시총회에서 긴급안건으로 상정된 한국돼지유전자협회의 단체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돼지유전자협회가 희망할 경우 종돈생산자협회를 통해 종돈장들과 AI센터의 공동행보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다만 돼지유전자협회에는 의결권과 선거권, 피선거권은 부여되지 않는다. 종돈생산자협회는 또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가입을 추진하는 등 생산자단체로서 대외활동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종돈생산자협회는 종돈장이 아닌 일반 양돈장에서 생산된 종돈의 외부판매를 금지할 수 있도록 축산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했다. 종돈을 직수입하는 양돈장이 늘면서 이들 농장에서 후보돈 판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이 주관하는 법정필수교육인 ‘사료공장 HACCP교육’이 6월에 다시 시작된다.사료관리법에 따라 배합사료 및 TMR사료 공장의 경우 HACCP 인증을 신규로 취득하거나 연장하기 위해서는 이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1년에 두 번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사료공장 HACCP교육과정은 2019년 하반기에 ASF 발생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육도 일정을 잡지 못하는 등 1년 이상 열리지 못했다.농협축산연구원 강재영 원장은 “사료공장 HACCP 교육 재개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 1년 만에 교육이 재개되는 만큼 수준 높은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농협축산연구원 주관 교육은 6월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2박3일간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진행된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김현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8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손 모내기 행사 개최 ▲김경규 청장(농촌진흥청)=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문화재청과 함께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농촌소외계층에 꾸러미 전달 ▲이성희 회장(농협중앙회)=지난 20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동 2통 마을회관에서 구세군과 함께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경영자조찬포럼 참석 ▲김태환 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지난 22일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농협경영자조찬포럼에 참석했다.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환담 ▲김홍길 회장(전국한우협회)=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한우협회 사무실을 방문한 주한 아르헨티나 대사와 환담했다.
도축장HACCP 경영자과정 교육 ▲김명규 회장(한국축산물처리협회)=지난 20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2020년 도축장 HACCP 경영자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식용란선별포장 관련 간담회 개최 ▲강종성 위원장(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식용란선별포장위원회)=지난 21 경기도 광명시의 한 식당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2020 육우데이 행사 개최 예정 ▲박대안 위원장(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내달 7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유통 주도형 육우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가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했다. 지난 18일 충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천해수·아산축협장)는 천안 대전충남양돈축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에서 제3차 협의회를 가졌다. 코로나19 사태로 3개월 만에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당면 현안을 중심으로 협의를 하고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조합경영에 총력키로 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는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금융사업을 비롯해 축산사업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해수 회장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해서 올해에도 건전결산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특별히 이번 협의회는 대전충남양돈축협의 최대 숙원사업인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의 정상가동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회의장소를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했다. 회의를 마친 조합장들은 포크빌공판장 가공라인을 돌아보며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사진>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