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 서남부권 한우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가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녹색한우는 지난 11일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지난 2017년에 이어 최고상인 ‘대통령상’과 경영체평가에서 한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으로 총 20억원의 인센티브자금을 배정받았다.이날 시상식에서 송태평 녹색한우 협의회장(화순축협 조합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경영체 시상은 녹색한우 정찬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올해는 녹색한우가 출범한지 10년이 되는 의미가 있는 해다.10년의 결실을 얻기 위해 정찬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올해를 지속성장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품질 향상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왔다.정찬주 대표와 임직원들은 새해 첫날인 1월 1일 나주 금성산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시작했다. 모든 직원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매진해온 결과 이처럼 만족할만한 우수한 성과를 얻은 것이다.녹색한우는 1등 회사 지향을 위해 최고의 직원을 양성하고 업적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호남권 최대의 축산물유통센터인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장장 임영수)은 도축에서 가공까지 전공정 HACCP 적용 작업장으로 지역 양축농가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유통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나주서부로에 위치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이하 나주공판장)의 도축능력은 1일 소 100두, 돼지 700두이며, 가공능력은 소 70두, 돼지 420두 규모이다. 올해 일평균 도축두수는 소 120두, 돼지 850두로 이는 도축능력 보다 훨씬 높은 가동률이다. 지난 1992년 5월 개장한 나주공판장은 2002년 도축시설 HACCP 인증을 시작으로 2004년 부분육 가공시설, 2008년에 제2가공장 HACCP 인증을 받았다. 또한 2015년 7월 수출도축장 지정(소·돼지)과 2016년 6월에는 대홍콩 쇠고기 수출가공장 지정을 받는 등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항생제 등 잔류물질을 철저하게 검사함으로써 위생적인 축산물 도매시장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남지역의 연간 소 출하두수는 약 12만두다. 이 가운데 4만두 정도가 타도로 출하되고 전남지역에 8만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 서남부권 한우공동브랜드인 녹색한우는 전남 12개 시군 8개 축협(강진완도, 나주, 목포무안신안, 영광, 영암, 장성, 해남진도, 화순)이 연합하여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한우 브랜드이다. 녹색한우는 지난해 열린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년 연속 최우수상, 브랜드 사업 평가 최우수 경영체상 수상 등 그동안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정찬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사육규모는 1천832회원농가에서 8만7천60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산포면 영산로에 본점 사무실과 녹색한우 유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통센터에 있는 자체 육가공장은 고객의 다양한 가공스펙 요구에 맞춘 지육가공과 선물세트를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남 목포시 남악로에 위치한 녹색한우플라자는 1층 한우고기 전문판매점, 2층 한우전문식당과 3층에는 대연회장이 들어서 있다. ‘녹색한우’는 녹색의 땅 전남의 산과 바다, 수려한 섬으로 이루어진 다도해와 청정지역에서 깨끗한 물, 맑은 공기, 양질의 사료를 먹고 자라는 친환경한우로 브랜드 사양관리 방식을 준수하여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나주축협이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농가에 고온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제를 지원했다.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닭, 오리 최대 사육지인 나주시 축산농가의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고 지속적으로 피해농가가 발생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농가 피해사항을 조사해 조합 예산 6천만원을 긴급 편성해 폭염스트레스 예방효과가 탁월한 비타민제 4톤(4천180kg)을 구입해 640농가에 공급했다. 또한 김규동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피해가 극심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격려했으며, 폭염발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축산신문 윤양한기자] 나주시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지역민의 숙원인 축산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축산농가와 시민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달 26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가축분뇨관리 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가축분뇨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김인수 전남도 환경관리과장의 ‘전남 가축분뇨관리 정책 동향’과 악취 전문가인 사재환 박사(한국악취학회 이사)의 ‘국내·외 가축분뇨 악취 대응 동향’에 대한 주제강연으로 진행됐다. 주제강연에서 김인수 과장은 가축분뇨 현황, 가축분뇨 관리 정책 및 이용 정책 방향, 공공처리시설 운영과 가축분뇨 악취저감에 대해 설명하고, 사재환 박사는 축산악취 관련 법령 및 규제, 국민체감 악취개선 종합대책, 국내 및 국외 축산분뇨 악취 대응방법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토론회에는 발제자와 악취 전문가 및 축산단체, 시민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가축분뇨관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포럼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청중토론에서 축산농가들은 “나주에 혁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근 지역에 비해 축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며 “축산인들이 마음 놓고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소장 정광욱)는 지난달 28일 (주)유바이오텍과 특허기술이전을 3년간 연장하는 ‘연구개발 특허기술 산업체 기술이전 협약식’<사진>을 가졌다.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축산연구소가 축사 냄새 저감용 미생물제제를 개발해 전남도내 미생물 생산업체인 (주)유바이오텍에게 기술이전을 했다.현재는 ‘슈퍼킹’이라는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농장 내 냄새저감 뿐만 아니라 냄새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축산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어 전남도내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허기술인 축사 냄새 저감용 미생물제제는 가축 분뇨에서 발생되는 악취가스에 대해 우수한 제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신규 미생물 3종(고초균, 광합성균, 질소분해균)으로 특히 나주 혁신도시 주변의 호혜원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시험한 결과 악취가 현저히 감소하여 민원 해결에 한몫을 했다.지난 3월 3년간의 계약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계약을 하게 된 이번 계약은 특허미생물 제품생산과 판매권을 부여, 1천만원의 선급기술료를 받게 된다.정광욱 전남축산연구소장은 “이번 특허기술 재계약을 통해 축산농가의 최대 현안인 축사 냄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라남도 8개축협(강진완도축협, 나주축협, 목포무안신안축협, 영광축협, 영암축협, 장성축협, 해남진도축협, 화순축협)이 참여한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지난 11일 ‘녹색한우 나눔·봉사단’이라는 명칭으로 나눔활동 발대식을 갖고 나주시 다도면 소재 빛고을정신요양원을 찾아 첫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지난해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녹색한우는 이날 행사로 더불어 사는 좋은 지역사회구현에 동참하고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으로 사회공헌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찬주 대표이사는 “앞으로 정기적인 행사를 계획하여 실천함으로써 ‘녹색한우 나눔·봉사단’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본부장 문효식)는 지난달 30일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비롯 축산관련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광주지역본부 개소식’<사진>을 개최했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번지 비전타워 604호에 개소한 전남광주지역본부는 지난해 가축개량에 뜻이 있는 전남지역 축산관계자들이 지역 개량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남지역에 사무소 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에게 강력히 요청함에 따라 전남광주지역본부 타당성을 검토한 후 이사회에서 ‘전남광주지역본부 신설’을 확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지역본부 사무실 후보지를 선정하고 준비를 통해 지난 3월 1일자로 나주혁신도시에 지역본부를 설치하고 이번에 개소식을 갖게 됐다. 전남지역에 사무소가 개설됨에 따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중심의 종축개량서비스가 이루어짐으로써 가축개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효식 본부장은 “앞으로 한국종축개량협회 전남광주지역본부에서는 협회가 지향하는 고객중심의 발로 뛰는 현장컨설팅을 강화하여 생명의 땅! 전라남도가 추구하는 경쟁력 있는 녹색축산 발전을 도모하고 축산농가의 품질고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는 지난 19일 전남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제10대 서두석 회장 이임식 및 오재곤 회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김성일 전남농업기술원장, 김성일 전남도의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 배윤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김상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배상종 한돈자조금대의원회 의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두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 동안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과오 없이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남 한돈산업 발전과 20개 지부가 활성화 되도록 신임 집행부에게도 아낌없는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재곤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돈산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협의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4년 임기동안 구제역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모든 역량 강화와 냄새 없는 농장, 깨끗한 농장 만들기에 앞장 서 도민과 함께 하는 한돈산업으로 만들어 가고, 현안문제 해결과 회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축협(조합장 임희구)의 함평천지한우가 지난달 31일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함평천지한우를 홍콩 및 마카오로 첫 해외 수출하는 선적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임희구 함평축협 조합장과 축협 임원들, 박태선 농협전남지역본부장, 함평군청 김순관 축수산과장, 양문오 고급육회 회장을 비롯한 수출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함평축협은 그간 해외의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해외 바이어의 한우고기 특정부위 구매요구로 국내 수출브랜드들의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에 함평천지한우는 한우고기 전 부위를 수출함으로써 해외 바이어와 브랜드간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으로 수출길을 나섰다는 점에 괄목할 만하다 함평천지한우는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12회 연속 소비자시민모임의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는 등 각종 브랜드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150명의 회원농가에서 1만6천500여두의 고급육 한우를 환경 친화적으로 사육하고 있다. 또한, 함평축협이 운영하는 TMR사료공장에서 생산된 맞춤형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한우고기 고급육 등급출현율 90%에 이르는 성적을 보여 전국평균 86%를 상회하는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임희구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정찬주)은 지난달 29일 법인 회의실에서 ‘제8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17년도 결산(안)을 승인하는 한편 2018년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녹색한우)은 지난해 전년대비 24%성장한 5천93두의 한우를 판매해 585억원의 매출을 올려 당기순이익 5억6천만원(이용고배당 8천만원)으로 경영 안정화를 이뤘다. 녹색한우는 이날 2017년도 출하농가 중 품질을 평가하여 품질대상농가 3점을 선정하여 시상했는데 품질대상 수상농가로 무안 현진농장 김원길 농가가 선정되어 부상으로 순금 한냥과 함께 시상했다. 최우수농가로는 강진 후야리농장 김성종 농가, 우수농가로는 영암 청우농장 김효종 농가를 선정하여 각각 부상과 시상을 했다. 또한, 브랜드발전에 공로가 큰 녹색한우인상에 강진 대명농장 주대열 농가, 나주 영산강농장 정종안 농가, 신안 압해목장 장지성 농가, 영광 석진관농장 천용석 농가, 영암 신덕농장 유인봉 농가, 장성 풍원농장 선형규 농가, 해남 지정오 농가, 화순 한겨레농장 문행주 농가가 선정되어 시상했으며 참여조합 유공직원에 대한 시상도 했다. 정찬주 대표이사는 이날 2018년 경영협약을
전남 나주지역 한우인들의 한마당축제인 ‘제2회 나주시 한우인의 밤’<사진>행사가 구랍 27일 나주배테마파크 다목적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우산업 발전과 나주시 한우인들의 화합을 위해 한우협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임동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서 임동권 지부장은 “우리 한우산업은 청탁금지법 시행, 한·미FTA 재협상, 무허가축사 적법화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청탁금지법의 개정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량과 혈통등록에 힘을 기울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이제 양적성장에서 질적성장으로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축사에서 “2018년도에는 한우산업 전망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소 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 예산을 한우고기 소비 홍보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원가 절감과 개량에 힘쓰고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반드시 적법화 신청접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 행사에 앞서 ‘회원농가 사례발표’ 시간도 마련됐는데 전 나주시지부장이며 현재 나주시 노안면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상록수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