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01일부터 12월 0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전라권서부를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 내일까지 기온 낮아 춥겠습니다. 또한, 당분간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 강수 및 빙판길 > ○ (오늘 강수) 오늘(1일) 아침(06~09시)까지 전남북동부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서부와 충남권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동부에는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오늘 오전(06~12시)까지 충남서해안, 오후(12~18시)까지 전라권서부, 밤(21~24시)까지 제주도에 가끔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 예상 강수량(1일) - (충청권) 충남서해안: 1cm 내외/ 1mm 내외 - (전라권)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 2~7cm, 전남북동부: 1~3cm/ 전북서부, 광주.전남서부: 5mm 내외, 전남북동부: 5mm 미만 - (제주도) 제주도산지: 2~7cm/ 제주도: 5mm 내외 ○ (내일 강수) 내일(2일) 아침(06~09시)부터 오전(09~12시) 사이 인천.경기서해안에는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포스코 집단 식중독 원인 계란 지목에 업계 반발 “툭하면 주범 몰이식 언론 보도…산업 피해 우려” 정확한 원인 규명…‘식중독=계란’ 오해 불식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최근 포스코 집단 식중독의 원인으로 반찬에 있던 계란이 주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관련업계의 원성이 크다. 지난 11월 8일 포항제철소 공사현장에서 점심으로 도시락을 섭취한 근로자들 중 일부가 저녁부터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에 긴급히 호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이들 중 한명인 50대 남성은 사망에까지 이르렀다. 문제는 이를 두고 ‘보건당국’과 ‘포항시 식품안전팀’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는 이유만으로 서슴치 않고 사건의 원인을 도시락의 반찬중 하나로 제공됐던 계란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어, 계란 관련 종사자들은 개탄하고 있다. 지난해 김밥 전문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 시에도 정부는 철저한 원인규명은 하지 못한채 김밥에 들어간 계란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추측성 발표를 통해 국민들의 뇌리에 ‘에그포비아(계란 공포증)’를 양산, 고병원성 AI 발생과 수급불안정 등으로 경영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계란 관련산업 종사자들에게
“정책 발맞춰 생산 늘렸지만 정부는 닭고기 수입 확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의 권고로 닭고기 업계가 생산량을 늘려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닭고기 수입확대 정책 기조 유지를 내비쳐 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정부는 올해 15만 톤의 닭고기 할당관세(무관세 수입)를 추진, 닭고기 수입량이 역대 최대(검역기준 : 10월까지 19만 3천톤,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도 최근 정부는 ’24년 1분기에 또다시 할당 관세 추진계획을 발표, 국내 닭고기 생산 농가를 비롯한 관련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러·우 전쟁으로 시작된 국제 곡물 가격과 국제 유가 상승,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라 국제 환율 상승 등으로 사육원가가 크게 올랐지만, 정부는 생산비 절감을 위한 제대로 된 개선대책 없이 닭고기 할당 관세를 통한 수입확대로 가격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닭고기 업계서 지속돼 왔다. 하지만 닭고기 생산 농가들과 계열화업체들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발맞춰 ’23년 상반기부터 종계 입식을 확대했고, 닭고기 생산량 증가를 위해 노력, 10월부터 공급량을 전년 수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생계의 산지 가격과 도매
5년 만에 재개 [축산신문 서동휘기자] 청년 육계인 교육이 5년 만에 재개됐다. 그간 코로나19, 닭고기자조금의 운영 어려움 등으로 개최되지 못했던 ‘청년 육계인 교육’이 지난 11월 22일 KT대전인재발원에서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 주최, 한국육계협회(회장 김상근) 주관으로 개최됐다. 5년 만이다. 육계 산업을 이끌어나갈 청년 육계인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2023 청년 육계인(후계자)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질병 관리에, 경영개선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각각 진행됐다. 오전 일정에서 발제자로 나선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김석재 사무관은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방역대책’ 발표를 통해 “AI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인근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어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축사 전용 장화 구비 및 사용, 차량 외부세차 후 소독,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사 시 빠른 신고 등 차단 방역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고대성 수의사는 육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사례와 예방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전염성 질병이 의심된다면 실험실에 의뢰해 병원체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50년 가금산업 발자취 조명…100년 도약 다짐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학회가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가금학회(회장 장형관, 전북대 수의대)는 지난 11월 16~17일 양일간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과 ‘2023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전북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과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에서 개최했다. 1973년 설립된 한국가금학회가 올해로 5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을 비롯해 전북대학교 송철규 부총장, 송치용 가금수의사회 회장, 가금학회 임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장형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가금학회 한국지부로 출범한 가금학회가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적인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우리나라 가금산업을 대표하는 최대의 학회로 성장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50년을 넘어 100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양계협회 오세진 회장은 축사를 통해 “가금학회가 5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양계협회와 가금학회는 항상 동반자로 활동해 왔으며, 앞으로도 가금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서는 손
“산업 폐해 심각…배보다 배꼽이 더 큰 미봉책 왜 고수하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2003년 이후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에 대해 아직도 오리가 국내 AI 확산의 원인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특히 정부는 AI 예방을 목적으로 2017년 겨울부터 오리농가 사육제한을 시행하는 등 강한 규제를 시작해 올겨울의 경우, 전국적으로 오리농가 41%가 사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사육제한이 시행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하지만 오리농가가 AI에 취약한 원인이 축종의 특성보다는 상대적으로 타 가금류보다 열악한 사육시설이 원인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오리업계서는 단순히 사육을 하지 못하게 해 AI 발생을 예방하는 사육제한 등 산업에 피해가 야기될 수 있는 각종 방역 관련 규제만을 강화할 것이 아니라 방역에 취약한 시설 개편을 통해 AI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역당국, 2017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오리산업 피해 가중 지자체 마저 지침 위배 과잉 사육제한 조치 남발…논란 확산 “AI 발생 시보다 사육제한 인한 산업적 피해가 더 크다” 분석 업계 “사육시설 현대화 개편이
※ 11월 29일부터 12월 0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아침부터 밤 사이 인천.경기남서부와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고,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춥겠습니다. < 강수 및 도로 결빙 > ○ (오늘 강수) 오늘(29일) 아침(06~09시)부터 밤(18~24시) 사이 인천.경기남서부.경기북부서해안과 충청권, 전북에, 밤(18~24시)에 경북서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 전남서해안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새벽(06시)까지 서해안, 아침(06~09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수도권, 오후(12~18시)에 강원영서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1cm 미만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 예상 강수량(29일) - (수도권) 서해5도: 1~3cm/ 5mm 미만, 경기남서부: 1cm 내외/ 1mm 내외, 인천.경기북부서해안: 1cm 미만/ 1mm 미만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1cm 미만/ 1mm 내외 - (전라권) 전북동부: 1cm 내외
※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부터 내일 아침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부터 춥겠습니다. < 강수 > ○ 오늘(27일)부터 내일(28일) 아침(06~09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겠고, 서울.인천.경기북부는 오늘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한편, 오늘 오후(12~18시)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제주도는 오늘 아침(06~09시)부터 내일 오전(06~12시)에 가끔 비(내일 산지 비 또는 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7~28일) - (수도권) 경기북부(27일), 서해5도: 5~10mm, 경기남부, (27일)서울.인천: 5mm 내외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mm 내외, 강원동해안: 5mm 미만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mm 내외 - (전라권) 전북, 광주.전남: 5mm 내외 - (경상권)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 울릉도.독도: 5mm 미만 - (제주도)
오리 계열업체, 한마음 한뜻으로 AI 예방을 위해 총력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이 오리농가에 AI 방역물품을 지원한다. 지난 23일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워원장)·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야생조류에서 저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계속 검출됨에 따라 전국 오리사육농가, 종오리농장을 대상으로 AI 방역물품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리협회는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 방역을 위해 오리자조금과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오리농가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년 발생하고 있는 오리농가 폭설, 수해 피해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만 재해 피해 지원과 AI 방역물품 지원사업까지 합하면 총 2억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각 계열사에서 지원하는 방역물품, 방역비 지원 금액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더욱 크다. 이번에 지급하는 방역물품은 각 지회별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수요조사 후 지난 13일부터 각 농가에 개별 배송을 시작했으며, 물품은 가장 사용량이 많고 시급한 일회용 방역복, 장갑을 시작으로 비닐 장화 손 소독제 순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시급성을 고려해 겨울철 사육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순차적으
※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모레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특히, 오늘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습니다. 또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 기온 (한파) > ○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24일) 아침 기온이 어제(23일)보다 7~15도(강원영동 15도 이상)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춥겠습니다. - 특히, 모레(26일)까지 아침 기온이 0도 이하(중부내륙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내일(25일)까지 낮 기온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 머물며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8~15도)보다 낮겠으며, 오늘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o 추위로 인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 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 o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 o 산행 등 야외활동 시 체온
※ 11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 오늘은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으나, 내일부터 전국이 춥겠습니다. ○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때 비가, 내일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건조 > ○ 강원영동과 경북북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경상권동해안도 차차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 한편, 당분간 강원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및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25일)는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많겠습니다. ○ (기온) 오늘(23일)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동절기 AI 예방 목적, 산업피해 불구 7년째 시행 올 겨울 전국 농가 41% 휴지기제 적용 ‘역대 최고’ 업계 “초법적 정책에 산업 고사 위기”…소통 촉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의 AI 방역대책(오리 사육제한)에 오리업계의 원성이 크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에 따르면 이번 겨울, 고병원성 AI 차단을 목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가 사육제한을 시행한 농가가 전국 약 310호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육제한 시행 농가 중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침에 따른 농가는 164호이지만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추가 시행하는 농가들이 150호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지자체가 AI 발생위험도 등을 감안, 지자체가 추가로 사육제한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인 것. 오리 사육제한을 처음 시행했던 2017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자 현재 전업농 기준(통계청)으로 전국에서 육용오리를 사육 중인 농가 784호의 41%에 해당하는 농가들이 사육을 못하고 있다. 오리 사육제한이 시행된 이후 오리협회는 그간 농식품부에 ‘사육제한이 과도하게 시행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 사육제한으로 인해 오리산업의 피해가 계속 누적되고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