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신임 오리협회장 취임사서 강조오리협회 신임 이창호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한국오리협회는 지난 4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임원상견례를 개최했다.이날 이취임식 및 임원상견례는 협회 내부 인사 3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이창호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년간 협회를 위해 애써주신 김만섭 회장님과 전 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현재 협회가 추진 중인 임의자조금을 정착시키고 향후 의무자조금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오리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종오리 검정사업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김만섭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고문으로서 오리산업 발전과 협회 운영을 도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협회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퇴사한 김용진 전무와 조문규 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또 장규호, 안희복, 나원주, 김만섭 회장 등 전임 회장단에도 공로패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했다.한편 오리협회를 이끌어나갈 신임 회장단은 이창호 회장을 비롯해 임종혁 부회장 겸 사육분과위원장, 이덕행 부회장 겸 부화분과위원장, 이세종 계
닭 스트레스 최소화 환경 조성…환우 안시켜미생물제제 첨가 영양사료 급여…산란율 90%“깨끗한 환경과 스트레스 없이 자란 닭에서 나온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낍니다.충남 아산시 신창면 오목리에 위치한 덕연농장의 지덕한 대표는 지극한 닭 사랑과 농장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지 대표는 농업학교를 졸업하고 축산에만 매진한 축산전문가다. 그는 젊은 시절 돼지를 사육하다가 지난 83년에 아내인 송연호씨를 만난 뒤 양계업으로 전업했다. 육계와 종계를 키우기도 했으며 지금은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덕연농장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다. 농장에 들어서면 마치 조그마한 동산에 들어선 거처럼 상쾌하다.덕연농장은 산란계사 9단 A형 케이지에 2동을 가지고 21만수를 키우고 있다. 특히 생산율 90% 이상인 하루 18만~19만개의 계란생산을 자부한다.지 대표는 “인위적인 환경이 아닌 자연그대로에서 계란을 생산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산란율 90% 이상에 대한 비결을 묻자 “친환경적으로 사육하고 닭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것, 그리고 환우를 시키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지 대표는 ‘무항생제란을 고집한다. 그는 영양이 듬뿍 담긴 사료와 함께
대한양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는 지난 5일 대구 서구 감상동 소재 알리앙스 웨딩홀에서 도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김점훈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임기동안 양계협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무리 없이 임무를 마친 것 같다며 “회장직은 떠났지만 앞으로도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인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실한 협회지부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대구경북지역 양계산업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경북도 농수산국 이태암 국장과 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을 비롯해 회원 90여명이 참석했다.
낙농육우협, 유감 표명…조속한 판매재개 촉구농협이 ‘목우촌육우’를 출시한지 한달여만에 소매판매를 접어 육우농가들이 조속한 판매 재개를 요구하고 나섰다.(주)농협유통은 최근 양재동 하나로클럽 내에 운영해온 육우판매코너를 철수시켰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2월 19일 ‘목우촌육우’ 브랜드를 출시,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판매하면서 일평균 700만원의 매출을 올렸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에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육우 소매판매 중단에 대한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조속한 판매 재개를 촉구했다. 낙농육우협회는 “그 동안 각 계의 노력으로 하나로클럽 양재점 소매코너에서 육우판매를 시작했다”며 “소매판매를 중단한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육우고기 판매에 대한 농협의 적극적인 의지가 부족하고 구색 맞추기에 불과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육우 소매 판매를 재개하고 전국의 하나로클럽에 육우매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농협축산경제는 목우촌육우의 안정적인 원료육 조달을 위해 전용육가공공장을 이달 안에 마련해 4월1일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공공장을 가동하면서
젖소등록두수가 매년 증가하지만 아직도 경기·충남 등 일부지역에 편중되고 있어 부진한 지역의 대농가 홍보가 아주 시급하다는 지적이다.3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에 의하면 지난해 실시된 젖소등록두수는 기초 2만3천17두·혈통 4만2천818두 등 모두 6만5천855두로 전년실적 6만5천100두 보다 755두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지난해 등록된 젖소두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3만3천932두이며 충남도가 8천493두로 전체 등록두수 대비 각각 51.5%·12.9%를 점유하여 이 두 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64.4%에 달해 지역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이들 지역에서 이뤄진 젖소등록두수는 전년대비 각각 경기 557두·충남 133두가 늘어난 반면, 전남도와 울산시는 각각 171두와 113두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 제주의 경우는 지난해 등록된 젖소두수가 1천559두로 전년실적 832두 대비 무려 727두가 증가하여 젖소개량에 대한 의욕이 고조되고 있다.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윤현상 부장은 “젖소등록사업은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하는 동시 근친교배로 인하여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여 계획교배기반을 다지는데 있다”고 말하고 “
‘빅토리(H-302)’‘리틀락(H-304)’‘포비티(H-305)’등 명성이 있는 국내산 젖소정액가격이 이달부터 대폭 인하돼 앞으로 관련농가의 개량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2일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에 의하면 지난달 하순 젖소정액가격 조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9개체의 가격을 이 달부터 스트로당 최하 1천원에서 최고 1만원까지 하향조정, 관련농가에게 도움을 주도록 했다고 밝혔다.특히 스트로당 2만원이었던 ‘포비티’와‘리틀락’‘빅토리’젖소종모우 정액은 1만원으로 절반으로 낮췄으며, 1만5천원이었던 ‘몬태그(H-307)’도 1만원으로 5천원을 내렸다.또 ‘페이스(H-301)’와 ‘스탈리온(H-303)’은 1만원에서 7천원으로 3천원을, ‘머니(H-296)’는 7천원에서 5천원으로 2천원을 각각 인하했다.또한 저가 정액으로 선별되는 ‘태즈(H-993)’는 5천원에서 2천원이 내린 3천원에, ‘리맨(H-991)’과 ‘나단(H-994)’은 3천원에서 1천원이 내린 2천원에 각각 결정해 이달부터 판매중이다.반면 ‘찬리(H-309)’는 생산종합지수(TPI)가 68위나 뛰어 올랐고, 발굽지수(F&L Score)도 +2.44로 상위 5%에 해당돼 스트로당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25일 2008년도 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기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하지만 생산자 대표인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이 사업계획에 대한 수정을 요구함에 따라 사업계획에 대한 승인은 보류됐다.이날 총회에서 2008년도 결산에 대해서는 의결했지만 2009년도 사업계획과 관련, 이승호 회장이 잉여원유공급 방법과 잉여원유판매에 따른 수수료 개선안을 요구해 의결에 실패했다.이에 따라 낙농진흥회는 3월초에 총회를 다시 한 번 개최해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킨다는 방침이다.
농협중앙회, 무이자자금 5억원씩 지원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과 용인축협(조합장 조성환),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이 2008년도 축산육성대상을 수상했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2일 3월 정례조회에서 축산육성대상에 선정된 이들 조합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축산육성대상은 국내 축산업의 위기 극복과 조합원의 실익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조합을 발굴해 경제사업 추진의욕을 고취시키고 일선축협의 축산물 생산과 판매·유통기능 확대 도모를 통한 축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제정,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상패와 1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무이자자금 5억원이 전달됐다. 이들 조합에게는 우수직원에 대한 국내·외 연수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농협축산경제,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서평창영월정선축협·제주양돈축협 우수상 수상농협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주최한 2009년도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에서 전북 대표로 나선 익산군산축협 한동민 컨설턴트가 ‘초음파진단을 통한 참예우 고급육 출하방법’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 서봉운 컨설턴트는 ‘한우 체중측정 컨설팅을 통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으로, 제주양돈축협 박정훈 컨설턴트는 ‘MSY 23.2두를 달성한 홍우농장 컨설팅사례’로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가 지난달 26·27일 농협속초공제수련원에서 개최한 이번 정보교류대회에는 도별 예선대회를 거친 8개 축협 컨설턴트팀이 참여해 컨설팅 기량을 겨뤘다.최우수상을 받은 한동민 컨설턴트는 지난해 농협전북지역본부와 전북지역 축협이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시범 실시한 연합축산컨설팅사업의 한우부문을 맡아 ‘참예우’에 대한 주기적인 초음파 육질검사로 적기에 고급육 출하와 사료비 절감 등으로 1마리당 82만원의 추가수익을 올린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한동민 컨설턴트는 거세우 37두를 대상으로 3천51만원 수익 증대효과를 가져왔다며 전북의 참예우 거세우 2만4천두를 대상으로 초음파측
【강원】 강원양돈축협(조합장 고동수)은 지난 2일 성덕지점을 강릉시 입암동 183번지로 신축 이전했다. 이날 열린 이전개점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의회 의장과 김덕수 강릉시청 축산과장, 주영건 강릉축협장,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 김철래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 홍순투 농협강릉시지부장, 유재연 농협사료 횡성공장 부장장, 축산관련단체장, 유관기관장, 조합원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고동수 조합장은 이날 “성덕지역 주민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지점을 새롭게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며 지역경제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성덕지점은 농수축산물저장고과 자리잡은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건립됐으며, 1층에는 하나로마트와 365코너, 2층에는 금융점포가 자리잡았다.
부산우유는 지난달 25일 정기대의원회를 통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강구일후보를 상임이사로 선출했다.부경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강구일(48) 상임이사는 지난 83년 부산우유에 첫발을 내딛으며 양산지도소장, 낙농지원팀장, 총무지원팀장, 낙농지원팀장, 지도사업본부장, 경영전략본부장, 상임이사 직무대행 등 지난 26년간 부산우유의 지도경제사업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이날 강구일 상임이사는 “맡은 소임을 충실히 수행해 부산우유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지난달 27일 롯데백화점을 통해 청풍명월 한우를 구매해온 우수고객을 사육현장으로 초청해 충북한우광역브랜드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홍보했다.이번 초청행사는 충북친환경축산클러스터사업과 연계돼 진행됐다.이날 초청행사에 참가한 롯데백화점 우수고객 50여명은 청풍명월 한우 사육농장을 견학한데 이어 청풍명월한우 전문판매장을 찾아 한우고기를 시식했다. 이어 청남대 견학으로 초청행사를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