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4월29일 충북 괴산군 청안면의 아람농장(조합원 김춘일)에서 ‘예쁜 농장 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농협축산경제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드람양돈농협 임직원들이 직접 벽화 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이뤄져 온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축산농가가 스스로 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에게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제주본부(부본부장 이춘협)와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4월 29일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서성목장(대표 고기정) 농장 주변에서 ‘깨끗한 축산 환경, 방취림 조성사업’<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조성사업에는 농협 제주본부, 서귀포시축협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축산농가 울타리에 황금측백나무 160여 그루를 식재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관 조합장은 “‘새로운 변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축산농가 구현’으로 축산농가 주변 방취림 조성사업으로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축산환경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할당관세가 오는 19일부터 적용된다. 정부에 따르면 육가공품 수입 원료육 1만톤에 대한 할당관세는 오는 12월말 수입분까지 적용된다. 이 가운데 10%인 1천톤은 사전 배정을 받지 않은 업체라도 100톤 이내 물량이면 선착순으로 할당관세를 받을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나머지 9천톤의 경우 ‘물가안정계획서’ 를 제출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원료육 사용실적을 감안해 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까지 할당관세 신청서를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토종닭 품종 ‘우리맛닭’의 씨닭(종계) 분양 신청을 5월 1일부터 시작했다. ‘우리맛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자체 개발한 토종닭 품종으로, 고기 맛·산란능력·성장 속도 등 다양한 특성을 고려해 선발·교배한 결과물이다. 유전적 기반이 명확하며, 토종닭 고유의 맛과 품질을 고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우리맛닭’은 ‘1호’와 ‘2호’ 두 품종으로 운영되고 있다. ‘1호’는 약 12주 사육 시 2.1kg 출하체중에 도달하며, 일반 육계보다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백숙이나 전통 국물 요리에 적합하다. 반면 ‘2호’는 성장 속도를 개선한 품종으로 10주 만에 같은 체중에 도달하며, 삼계탕, 닭볶음탕,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간 종계장과 협력해 씨닭 및 실용닭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 씨닭 분양은 ‘우리맛닭 1호’는 소래축산, ‘2호’는 ㈜한협원종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은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로 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지상윤 가금연구센터장은 “민간 종계장과의 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은 지난 7일 육가공 사업 부문 신임 사장으로 조운호(趙雲浩) 전 하이트진로음료 대표이사<사진>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운호 신임 대표는 앞으로 하림의 육가공 사업 부문의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며, 조직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이끌 예정이다. 조운호 대표는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1981년 제일은행(현 SC제일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 웅진그룹 기조실 팀장과 웅진식품(주) 대표이사, 세라젬그룹 부회장, (주)얼쑤 대표이사, 하이트진로음료(주) 대표이사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전문경영인으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1999년 웅진식품 CEO 취임 당시에는 연간 150억 원에 달하던 적자 상태의 회사를 2년 만에 연매출 2천600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 규모로 성장시킨 바 있으며, 하이트진로음료 재임 기간에는 매출을 2.4배, 음료 부문 매출을 7배 이상 성장시키는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조 대표는 취임사에서 “도전과 혁신을 통해 하림 육가공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추진하겠다”며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하림을 세상을 이롭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R1 광장에서 ‘제23회 오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오리고기 요리를 선보이는 시식 부스를 운영하는 등 행사장에는 오리자조금을 비롯한 주요 축산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오리고기의 영양학적 가치와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며 소비 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길게 줄을 서 시식을 하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산농협(조합장 신숙승, 이하 강릉축협)은 지난 4월 29일 강릉시 해안로 121에서 ‘송정해안로점’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양중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속초양양축협장), 도내 농·축협 조합장 및 도·시의회 의원, 조합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숙승 조합장은 준공식에서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강릉축협이 송정해안로점을 준공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이번 점포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우리 농축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축협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신뢰받는 축협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안지역에 위치한 만큼 지역 주민과 여름철 휴가객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송정해안로점은 총 3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각각 1천782㎡ 공간에 마트·금융점포·창고·식당 등이 들어섰으며, 3층(197㎡)은 기계실로 사용된다. 총사업비는 부지 매입비 69억2천300만원과 공사비 및 집기 포함 133억1천600만원 등 총 202억3천900만원이 투입됐다. 강릉축협에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가축재해 피해는 총 50만2천77두의 가축 폐사와 127억원에 이르는 피해액으로 집계됐다. 주요 피해 원인은 폭염과 호우에 의한 가축폐사(48만7천900두, 피해액 15억원), 폭설에 의한 축사 피해 및 가축폐사(1만4천177두, 피해액 112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는 축산농가의 실질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33억원을 증액 편성해, 총 105억원의 가축재해보험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85%를 지원해 농가의 자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축산농가는 소, 돼지, 닭 등 16개 축종에 대해 연중 손해보험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동수 충북도 축수산과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축산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일수록 반드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베링거인겔하임 BD&L 소속 글로벌 항암사업부 총괄 올리버 카스트.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5월 7일~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BIO KOREA) 2025’에 참석, 혁신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알렸다. 이날 올리버 카스트(Oliver Kast) 베링거인겔하임 글로벌 BD&L 소속 항암부서 총괄은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환자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혁신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베링거인겔하임 협업 플랫폼 ‘opnMe.com’ 프로그램은 전세계 연구자들에게 기초과학, 신약 연구를 위해 신약 후보물질, 연구결과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링거인겔하임은 항암 분야에서 ‘개인 맞춤형 암 치료’를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다. 혁신 신약 개발 뿐 아니라 차세대 면역항암 기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 협력, 라이선스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2030년까지 최대 10개의 신규 적응증 및 신약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 주요 담당자들이 참여해 △위탁개발생산(CDMO)을 포함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한 신약 개발 △동물약품 분야에서 기술개발 협력 등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지난 9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2025년 동물용의약품 등 업계 신입직원 교육’을 열고, 업계 신입직원들의 업무 적응과 역량 향상을 도왔다. 신입직원 교육은 신입직원들이 산업전반을 이해하고, 실무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3년 첫 개설됐다. 올해가 두번째. 올해 교육은 업계 요구사항을 반영, 5개 과정 8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김정아 한국동물약품협회 처장이 ‘동물약품 산업 현황’, 전해영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관리과 사무관이 ‘동물약품 관련 민원 및 법령’, 조명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이사가 ‘동물약품 인허가 관련 제도의 이해’, 김찬중 한국동물약품협회 팀장이 ‘애돤동물용 제제 품목신고’, 정혜미 한국CS경영연구소 연구원이 ‘영업·마케팅 비즈니스 매너’ 등을 강의했다. 정병곤 회장은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업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경북도지회 영양군지부(지부장 정동화)는 최근 영남권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성금 200만원을 영양군에 기탁<사진>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양봉협회 영양군지부 회원들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빠른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영양군지부의 성금 기탁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영양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전달식에서 정동화 지부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고,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을 위해 성금을 아끼지 않는 한국양봉협회 영양군지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지역 조식지원 학생 155명에게 ‘용가리선물세트’를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하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침머꼬’의 일환으로,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진행됐다. ‘아침머꼬’는 익산지역 내 교육소외계층 초등학생들에게 매일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하림의 조식지원 프로그램이다. 하림은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맞춤형 선물꾸러미를 전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월드비전과 익산교육지원청이 협력 파트너로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아동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3월에도 익산지역 이리초, 익산초, 이리부천초 등 세 곳에 총 2천760만 원의 조식지원금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액은 약 1억 8천700만 원에 달한다.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과 월드비전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꾸러미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어린이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