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FMD 2. PRRS 3. 써코바이러스질병 4. PED 5. 고병원성AI 6. 총론양돈장 ‘경계대상 1호 질병’…다시 기승 조짐위축·폐사 등 피해 커…국내 대다수 양돈장 존재백신, 생산성 개선 효과 입증…올해도 지속적 수요모돈으로 영역 확대…자돈 추가접종도 증가 추이 써코바이러스 질병 발생은 양돈장 생산성에 커다란 손실을 끼친다. 써코바이러스 질병에 감염되면, 잘 자라던 자돈이 갑자기 위축되고 폐사하기 일쑤다. 증체량을 뚝 떨어뜨리기도 한다. 양돈장 ‘경계대상 1호 질병’이라는 말이 결코 허언처럼 들리지 않는다.써코바이러스 질병은 FMD 이후 재입식 클리닝 과정을 거치면서 잠깐 주춤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2~3년 사이 또다시 기승 조짐이다. 현재 국내 거의 모든 양돈장에는 써코바이러스 질병이 존재하고 있다고 양돈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아울러 써코바이러스
농축산부, 각각 9천만원씩 신규예산 편성제품홍보 등 ‘유용’ 전망…보조 총액 7억원 융자 82억2천100만원…수요조사 반영 결과내년에는 동물약품 수출 시 소요되는 품목등록과 마케팅 비용에 정부예산이 지원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15년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예산안을 내놨다.이 예산안은 이미 기획재정부 심의를 끝냈고, 현재 국회예산 심의 중이다. 돌발변수가 없다면 이 안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예산안에 따르면 2015년 동물용의약품 산업 종합지원 예산은 올해 153억원보다 줄어든 총 89억2천100만원이 책정됐다.하지만 그 내용을 들어가 보면 오히려 훨씬 알차다.우선 수출시장 개척 보조지원금이 올해 5억원에서 7억원으로 늘어났다.전시회(2억8천만원), 시장개척단(1억4천만원), 현지지원(4천900만원), 네트워크구축(5천100만원) 등 기존 사업은 그대로
동약협회, 제2차 자문위·기술자문위원회 개최RD 강화 GMP 개선 주문…우수 품질 공급 다짐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강석진)는 지난달 19일과 21일 각각 서울 서초동 한 식당에서 2014년 2차 자문위원회사진와 기술자문위원회를 열고, 동물약품 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자문위원회와 기술자문위원회에서는 올 한해 협회 및 기술연구원 업무보고에 이어, 자문위원과 기술자문위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자문위원과 기술자문위원들은 수출 활성화 등 그간 협회 활동과 노력에 대해 격려하면서도 앞으로 더욱 업무에 매진해 동물약품 산업이 쑥쑥 커가도록 이끌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RD 역량강화와 GMP 개선, 연구원 검사능력 향상, 원료관리 철저, 수출촉진 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강석진 동물약품협회장은 “올 한해 자문위원과 기술자문위원들의 조언과 지원이 동약
1. FMD 2. PRRS 3. 써코바이러스질병 4. PED 5. 고병원성AI 6. 총론수년째 해결과제 1순위 질병…올해도 발생 줄지 않아유럽형·혼재형 증가세…백신 시장 폭발적 성장 기존 시장에 유럽형 플러스…자돈으로도 영역확대후발업체 유럽형으로 도전장…국내 업체는 구경만PRRS는 양돈장 최대 골칫거리 질병이다. 수년 째 양돈장 질병 해결 1순위 과제로 거론되고 있다.한번 걸리면, 유사산을 일으키고 호흡기질병 복합감염 원인이 되는 등 모돈·자돈 가리지 않고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올해 역시 양돈장 내 발병 또는 감염이 전혀 수그러들지 않았다는 게 현장 수의사들의 한결같은 진단이다.특히 최근에는 유럽형 PRRS 질병이 급격히 불어났다. 차상호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은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PRRS는 그냥 북미형이라고 보면 됐다. 하지만 이제는 북미형과 유럽형이 거
한·중FTA 타결을 두고, 국내 거의 모든 산업이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다.그만큼 중국이 우리나라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크다.동물약품 산업 역시 마찬가지다. 우선 중국은 동물약품 원료 공급 국가다. 국내 수입되는 동물약품 원료 중 절반 가량은 중국에서 들어온다. 수입과정에서는 5~8% 관세를 내고 있다. FTA 체결에 따라 이 관세는 점차 줄어들 것이고, 결국 없어지게 된다.국내 동물약품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분명 가격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원가인하 요인이 된다.아울러 한중FTA 타결은 국내 동물약품 제조업체들이 향후 노림수를 두고 있는 중국 수출에도 상당한 힘을 실어준다.당장에는 한중FTA 타결이 수입과 수출 모두 이로움이 될 만하다.하지만, 조금 후 미래를 예상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하는 위협상황을 그려볼 수 밖에 없다.원료생산 국가인 중
1. FMD 2. PRRS 3. 써코바이러스질병 4. PED 5. 고병원성AI 6. 총론올해는 유난히 가축질병이 많았다. PED는 쉴새 없이 터졌고, PRRS와 써코바이러스질병도 수그러들지 않았다. FMD와 고병원성AI는 축산농가들을 또 다시 질병공포에 몰아넣었다. 동물약품 산업 역시 이들 질병에 자유로울 수 없었다. 특수를 누리기도,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2014년 주요 가축질병 이슈를 살피고, 이와 관련된 동물약품 현황을 들여다본다.3년 3개월만에 재발…청정화 가려면 백신접종 필수 백신 포함된 O형…역학조사 과정서 미접종 확인백신접종 의식 고취 계기…조기종식 확산방지 기여접종률 향상으로 반전…백신 수요 정상화 복귀5월말 FMD 청정국(비록 백신접종 꼬리표를 달고 있지만) 지위를 회복할 때만 해도, 지난 2010~2011년 FMD 충격을 어느정도는 덜어내는 것 같았다.하지만, 그 기쁨은 그리 오래
보건복지부 규제개선 일환 약사법개정 추진약사 또는 수의사 선택…서비스 향상 기대동물약품 도매상들은 앞으로 관리약사를 의무고용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올해 핵심규제 개선과제 중 하나로 ‘의약품 도매상 허가·운영기준 합리화’ 방안을 선정해 검토한 결과 ‘동물약품 관리자를 약사 또는 수의사’로 완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아울러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약사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약사법 개정은 내년 초,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이렇게 약사법이 개정되면 동물약품 도매상들은 그간 약사법에 따라 관리자로서 약사를 의무고용했던 것과 달리 약사 또는 수의사를 선택해 고용할 수 있게 된다.도매상 입장에서는 약사를 대신, 수의사를 고용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길이 트인 것이다.그동안 많은 동물약
수출상위 14개 업체 3분기 실적 1253억원 전년동기 21% 증가신규시장 개척 등 물밑 노력 결실…고부가 완제품 성장 고무적올해 동물약품 수출이 올초 내걸었던 목표치인 1억8천만달러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한국동물약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상위 14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올 3분기까지 동물약품 수출액은 1천253억원이다. 전년동기 1천33억원보다 21% 증가한 수치다.수출상위 20개사로 대상을 넓히면 1천315억원으로 늘어나고, 이들 수출액은 총 동물약품 수출액의 95% 가량 된다.100%로 환산할 경우 올 3분기까지 동물약품 수출액은 1천384억원 정도 된다.그간 4분기 수출액을 감안했을 때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동물약품 총 수출액은 목표치였던 1억8천만달러(한화 약 1천90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총 1억5천300만달러 어치 동물약품을 수출했다.올 3분기까지
민관합동 시장개척단 칠레·페루 파견현지바이어 미팅, 제조업체 방문 활동민관 합동으로 동물약품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섰다.동물약품 제조업체와 한국동물약품협회,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꾸려진 동물약품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칠레, 페루 등 남미시장을 방문, 남미지역 동물약품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방문기간 시장개척단은 칠레와 페루에서 수출상담회를 갖고, 1대1로 현지 바이어와 미팅사진했다.아울러 관계관들과 면담을 통해 동물약품 시장 규모, 축산업 현황을 수집했고, 수출시 애로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했다.특히 현지 동물약품 회사를 찾아 질병 및 동물약품 산업 현황을 파악했다.이번 방문에서는 미리 바이어 모집을 실시했을 뿐 아니라 사전홍보를 통해 순조로운 현지협조와 알찬 일정을 이끌어냈다.시장개척단은 남미라는 새로운 시
농축산부, 내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안 마련 효능논란과 소송진행…AI 지속발생 원인FMD·써코·ND백신 올해와 큰 변동없어결국 내년 PED백신 정부 예산지원은 빠지고 말았다. 조류인플루엔자 검진 예산지원은 대폭 늘어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15년 가축방역사업 계획(안)’을 내놨다. 정부 차원에서 계수조정이 마무리된만큼 이 계획(안)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회 예산통과 절차는 남아있다.계획(안)에 따르면 FMD백신 정부 예산지원의 경우 전업농 221억8900만원, 영세농 130억3120만원이다. 소 백신에서는 유행열, 아까바네병, 설사병이 올해와 같은 수준에서 각각 11억7460만원, 13억3500만원, 27억5400만원이 투입된다.돼지 써코바이러스백신은 올해와 같은 180억원으로 책정됐다. 국비 30%, 지방비 30%, 농가자부담 40%다.닭 뉴캣슬병(부화장) 역시 올해와 같은 금액,
대상포진 백신 등 인체약품 역량 발휘동물약품서도 리딩기업 성장 총력 다짐한국MSD동물약품을 이끌 새 수장으로 인체의약품 분야에서 높은 역량을 발휘해 온 임광혁씨사진가 취임했다.신임 임광혁 대표는 지난 2000년 한국MSD에 입사해 마케팅 부문 지부장, 본부장, 상무를 역임했다.특히 한국MSD의 다이버시파이드(Diversified) 사업부 상무로서 대상포진 백신인 조스타박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아울러 특허가 만료된 프로페시아, 싱귤레어 제품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어 오며 뛰어난 마케팅·영업 역량과 리더십을 보여줬다.임 대표는 한국MSD동물약품이 동물의약품 부문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 김승목)은 돼지 호흡기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원샷 주사제 ‘세프론 세븐’사진을 출시했다.‘세프론 세븐’은 결정성 세프티오퍼 유리산(CCFA) 주사제다.돼지 호흡기질병(SRD) 원인체로 잘 알려진 흉막폐렴균, 파스튜렐라균, 헤모필러스균, 연쇄상구균 등 세균에 대해 예방 및 치료 효과를 가진다.특히 차별화된 제법을 적용, 부드러운 주사능을 갖고 약효 지속성이 우수하다.추가적으로 비타민E를 포함해 항산화 효과와 면역력 향상을 이끌어낸다.돼지 체중 20kg 당 1ml를 주사한다.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