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최근 5년간 농촌지역에서 무단 이탈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1천818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7월까지 194명이 무단 이탈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도 포천‧가평, 사진)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네팔 603명, 필리핀 446명, 우즈베키스탄 311명, 베트남 220명, 라오스 100명, 캄보디아 73명, 키르기스스탄 50명 등의 외국인 근로자가 무단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인원은 2018년 2천824명에서 지난해 1만9천718명, 올해 상반기에도 2만6천788명으로 대폭 늘었다. 하지만 계절근로자의 인력 관리는 기초자치단체들이 맡고 있어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최춘식 의원은 “정부는 계절근로자 인력 관리를 지자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전문기관을 시급히 지정해 국가 차원의 인력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2023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5급(일반직, 165명), 6급(기사직, 48명) 7급(무기계약직, 120명)이며, 모집 분야는 5급(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 환경)과 6급(토목, 기계, 전기, 건축), 7급(사무원, 기술원)이다. 농어촌공사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학력, 전공, 성별, 연령 등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하는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사회형평성을 고려한 채용을 지속 확대해 온 공사는 올해도 장애인전형, 보훈전형을 별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가점제도도 운영한다. 원서 접수는 이달 11일까지 별도로 개설되는 공사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1월 4일에 실시하며,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9월 26일 세종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위문 물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데이터 수집 내용과 최적모델 도입 성과 등을 평가하며 미래 축산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23년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참가자를 접수 받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9월 25일 사회 복지시설 강진 자비원을 찾아 건강한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등 추석 명절 맞이 온정 더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9월 26일 전주신중앙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뒤 전주의 아동양육시설인 삼성휴먼빌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9월 26일 충남 공주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공동체를 방문,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지금 농협 안성팜랜드에는 가을꽃이 한창이다. 핑크빛 꽃들이 가득차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 코스목동축제 가 열린다. 안성팜랜드는 이 기간 가을꽃 상춘객을 맞아 황하 코스모스, 핑크뮬리, 핑크 코스모스가 절정을 이뤄 팜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만든다. 지난 추석연휴기간 6만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팜랜드 측은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삼주·전국한우협회장)가 지난 4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를 향해 5개항의 축산업계 현안 해결과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축단협이 공식적으로 요구한 사항은 ▲TRQ(저율관세할당) 수입을 통한 축산물 수급 정책 개선 ▲축산자조금 승인 지연 및 자율성 보장 개선 ▲사료값 상승에 따른 추가대책 마련 ▲전략작물(하계조사료) 직불 사업 지원 확대 ▲자연 재난에 따른 축산 재해대책 개선 등이다. TRQ 수입 관련 문제는 물가안정이라는 이유로 정부가 주요 축산물에 대해 TRQ 수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물가안정 효과는 미미하며, 국내산 축산물 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은 매우 크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수입 및 유통업체만 혜택을 본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하면서 정책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TRQ 수입 정책에 대해 전면 개선을 요구했다. 축산자조금 승인 지연 및 자율성 보장에 대해서는 정부가 자조금관리위원회 및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을 승인단계에서 임의로 조정하고, 승인 시기도 지연하고 있어 정부가 시의적절한 운용관리 및 효율적 집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철새 매개 유입 위험성 고조 따라 법으로 못박아 명령 위반 시 1천만원 이하 벌금, 1년 이하 징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농장 중 방사사육을 하는 농장(동물복지 사육, 토종닭 등)들에 주의가 요망된다. 방역당국이 겨울철 발생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AI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특방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올 겨울철,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AI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 방역관리 ▲농장내 유입(바이러스)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방지 등 3중 차단방역을 기본으로 위험수준에 비례하고 차등하된 방역관리를 비롯해 계열화업체 및 농장들의 책임 방역, 민간협업 등을 중점으로 방역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몇 년간의 통계를 토대로 AI 발생이 빨라지고 있는 추세라 이에 대응, 철새 도래 초기인 이달부터 주요 철새도래지 19개소의 조류 분변 등 검사를 확대하고, 과거 다발지역인 24개 시·군을 ‘AI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지정, 집중 관리하는 동시에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1천920호)중에서도 발생 위험성이 큰 농가 692호를
검역본부, 전국 진단기관 숙련도·정확도 평가 결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현재 국내 고병원성 AI를 판별하는 진단기관이 모두 높은 정확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절기 고병원성 AI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AI 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전국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진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41개 본소·지소)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검역본부에서 배부한 시료에 대해 각 기관별로 제출한 AI 유전자 검사와 항체 검사 성적으로 각 기관의 진단 역량을 검증했다. 한편, 검역본부는 이에 앞서, 전국의 진단 담당자 56명을 대상으로 진단 이론 및 실습 등 대면 교육도 실시했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신속·정확한 진단이 성공적인 방역의 기초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전국의 진단기관에 대한 교육과 숙련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진단 역량의 유지 및 표준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천 능삼이네, 가평 커피먹인닭…인증점 총 86개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협회가 소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토종닭 우수성 홍보를 위해 ‘한닭인증점 2개 지점(김천 능삼이네, 가평 커피먹인닭)’을 추가로 인증했다. 토종닭협회는 소비자들이 토종닭을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종자 토종닭을 취급·판매하는 음식점에 관하여 인증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우수업소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닭’ 판매점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이 된 곳은 ‘김천 능삼이네’, ‘가평 커피먹인닭’ 2곳이다. 김천 능삼이네(대표 기유진)는 가마솥에서 초벌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 후 조리를 하며, 버섯(표고, 능이), 엄나무, 황기 등의 약재와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가평 커피먹인닭(대표 하철호)은 무항생제, 자연방사, 동물복지축산농장에서 친환경으로 사육한 ‘커피먹인 토종닭’ 농장에서 건강하고 품질 좋은 우리 토종닭을 무항생제 자가사료를 이용해서 사육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협회에서는 한닭 인증점을 통해 토종닭산업 홍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