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환 본부장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공동체적 가치 실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2일 열린 ‘2023 아름달빛 한마당 축제’에 약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병홍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추석 한가위를 맞아 수해복구에 힘쓰는 소방관에게 기부 캠페인을 펼친데 이어 지난 21일 세종소방서를 방문, 기부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2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농식품 R&D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3년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과제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두봉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타지키스탄 농업부 및 지방 공무원 5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촌을 지키고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축산업을 육성, 진흥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현장의 축산인들사이에서도 공감대가 확산되며 주목받고 있다. 실제 농촌에는 젊은 인력이 없어 농촌이 늙었다는 지적이 어제 오늘이 일이 아님에도 농촌을 젊고 활력있게 육성시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촌을 지키고 활력 있게 하기 위해서는 축산업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어느 품목 보다도 식량안보 기능을 갖고 있는데다 농촌지역의 주소득원으로서 농촌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축산이 농촌에서 현금을 돌게 하는 농업 농촌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음이 그 배경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정부는 그동안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형후계농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하면서 농촌 재구조화를 통한 축산 육성의 의지를 보이고는 있으나 막상 현실에 맞지않거나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를 통한 규제에 손발이 묶여 신규 유입은 고사하고 가업을 잇는 후계농 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축산업은 타 품목과 달리 가업을 승계하고자 하는 후계자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이를 저해하는 요인이 너무 많다보니 아예
▲이병호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20일과 21일 열린 ‘2023 세계어촌대회’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국가 투발루의 응원캠페인을 전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정황근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5일 서울 관악 신사시장을 방문, 전통시장의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영농정착지원사업 대폭 확대 개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전문화 교육 주거환경 개선…쾌적한 농촌 조성 ’27년까지 청년농 3만명 육성 목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제1차(2023~2027년)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 청년농 3만명을 육성하기 위한 현장 수요 기반의 체감도 높은 정책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4대 추진 전략을 설정해 발표하는 등 고령농 중심의 농업 인력구조 불균형을 완화하고 창의력과 혁신 능력을 갖춘 청년농 유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우리나라의 청년농(40세 미만 경영주)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0년 기준 1만2천400명, 전체 농업 경영주의 1.2%에 불과하다. 일본이 4.9%, 프랑스가 19.9%를 유지하는 것과 비교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반대로 65세 이상 고령농은 계속 증가해 전체의 56.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40년 기준 고령농 기준은 76.1%까지 상승하는 반면 청년농 비중은 1.2%에서 정체될 전망. 우리 농축산업의 기반을 유지하고 미래산업화를 선도
정책지원사업 문턱 높아 자격·요건 완화 촉구 여론 농업 외 경제활동 병행 불가피…생계 안정장치 필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실제 청년농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 갤럽은 지난해 3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만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미만의 농업인 2천40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설문조사했다. 많은 청년농들은 역시 기술습득과 자금확보를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았다. 한국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해보았다. 이번 조사는 영농 시작 단계부터 단계별 애로사항을 정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농 시작 단계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농가의 31.7%가 영농기술 습득을 꼽아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경영자금 확보(30.4%), 농지 확보(13.4%), 기초생활비 확보(11.2%)가 뒤를 이었다. 영농 활동 중에도 금전적인 문제를 토로하는 농가가 가장 많았다. 시설‧농지 자금 부족(32.5%), 적은 소득(16.8%), 농지 추가 확보 어려움(12.7%), 영농기술 부족(11.4%)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려 77.8%에 달하는 대부분의 농가들이 농업 소득만으로는 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최근 ‘청년 후계농 팀 프로젝트’ 발대식<사진>을 개최, 청년 후계농의 영농 정착을 돕고 있다. ‘청년 후계농 팀 프로젝트’란 동일 지역(시‧군‧구)의 청년 후계농이 농지‧자금 확보, 농업 기술, 유통‧판로 개척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활동 계획을 수립한 후 그룹 활동을 진행하는 자율 커뮤니티다. 농정원은 지난 5월 말부터 참가자를 모집, 전국에서 41개 팀이 지원하는 열기를 띄었으며, 활동 내용의 공익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 활동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선‧후배 청년 후계농 참여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8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8월 초부터 지역별로 배정된 코디네이터와 함께 지역 맞춤형 현장 활동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시작했으며, 확정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11월까지 그룹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 활동 프로그램에는 농장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 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청년 후계농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가 모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국내 유일의 축산신문으로 창간한 이후,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축산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축산업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국민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량주권을 지키는데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축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질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정부는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첫째,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를 가축분뇨처리 방식의 다각화 원년으로 삼고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1,100만 톤)을 30% 감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 저감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확산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활성화하겠습니다. 둘째, 국내 조사료 생산 확대와 사료 가격 안정을 통해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맞아 전국 농촌진흥청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축산인을 생각하며 깊이 있는 분석과 현장의 어려움을 대변하면서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오신 윤봉중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축산업은 최근 20년간 매우 빠르게 발전하여 농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축산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악성 가축 질병 발생, 기후변화 등으로 급속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개발로 축산업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과 축산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 추진해 지속 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특히, 농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조사료 국산품종 개발과 안정 생산기반 구축, 국가 단위 가축개량 시스템 개선과 유전능력평가 서비스, 가축 질병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 현장 체감형 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업의 환경친화적 개선을 위해 탄소 저감기술, 가축분뇨 비농업계 이용 확대, 데이터 기반 가축 정밀관리와 건강이상 조기 탐지로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