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해남군-해남진도축협, 발대식 갖고 차별화 다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과 해남진도축협(조합장 한종회)은 지난 1월 26일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 해리점에서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김경태 농협사료 전무, 전남도 내 축협조합장, 해남관내 농협조합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전남 3위에 해당하는 한우 사육두수를 가지고 있는 농업분야 핵심 소득원이지만 최근 한우산업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남땅끝한우의 브랜드화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종회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은 “해남땅끝한우는 청정지역 해남의 풍부한 부존자원과 해남진도축협 섬유질사료공장에서 생산한 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자연이 키워낸 건강한 한우로 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믿음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남땅끝한우가 명실상부한 대표브랜드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10km 내 모든 양돈장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파주시 한 축산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에 나선 결과 인근 축산농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월 18일 ASF가 발생한 파주 양돈농가의 돼지 2천375두 수와 오염 잔존물을 20일 모두 매몰 처리하고, 농장 내외부 및 주변 지역을 일제 소독했다. 이어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관 37개 반 74명을 동원해 10km 내 양돈농가 57호와 역학 농가 30호의 돼지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또, 발생농장에 출입한 차량이나 관련 차량 11대와 출하 도축장에 대한 환경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방역대 농가 등에 대한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1월 25일까지 추가 실시했으며, 방역대 양돈농가에 대해서는 매일 임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정봉수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를 구분해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즉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작업장 일일 위생점검·잔류 검사 확대도 경기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위생관리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박경애·이하 시험소)는 도축장 작업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축산물 안전검사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설 성수기 축산물 위생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시험소는 설을 앞두고 관내 도축장 8개소의 일일 도축 물량이 소 1천400여 두, 돼지 1만2천여 두로 평시 대비 소는 40%, 돼지는 1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초부터 도축장 개장 시간을 기존 7시 30분에서 7시로 앞당겨 작업시간을 연장하고, 휴일에도 도축검사<사진>를 실시해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도축장 출하 가축의 생체검사·해체검사 강화뿐 아니라 작업장 일일 위생 점검과 미생물 및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120%까지 확대 실시해 안전한 식육을 공급할 계획이다. 박경애 소장은 “축산물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도민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축산물 검사와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4년 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모사업’에 김해시, 의령군, 남해군, 산청군, 거창군, 합천군 등 6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해 4천여 명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식품부는 ‘2023년 학교 우유 급식사업 시행지침’을 개정하면서 지원대상 자격에 ‘기타’(학교장이 추천하는 불우학생, 다자녀 등) 항목을 삭제해 지원 대상을 명확히 구분했다. 지침 개정으로 지원대상 자격에서 제외된 학생들을 위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공모를 시행했고, 경남도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지역 여건에 맞게 추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올해는 총 73억7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초중고 학생 5만6천360명에게 무상으로 우유급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우유급식 사업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 대상자, 교육비 지원 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공급해 체력 증진과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우유 소비 기반을 확대해 낙농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국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는 지난 1월 24일 충북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회의실에서 우경수 충북도 농정국장, 조원희 충북 농업기술원장, 이의영·임병운 충북도의원, 최홍식 중앙회농업경영인 회장, 전국 시도 연합회장, 충북도 시군 농업경영인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안광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북도연합회 회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안광석 신임 회장은 “후계농업경영인들은 우리나라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역군”이라며 “충북 농업경영인들과 소통과 협력으로 현재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북 농업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 충북 농업·농촌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설을 맞아 한우 가격 안정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오는 14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관내 축협 하나로마트 및 한우 광역브랜드(녹색한우·지리산순한한우), 전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품목은 한우 1등급 이상 구이용(등심·안심 등)과 정육(양지·불고기·국거리), 선물세트 등 다양한 품목을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전남도는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접어든 2022년 12월부터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 수급 안정 대책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우고기 연중 할인판매 등 대대적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 지속 추진, 사료 구매자금 무이자 지원, 한우 증체율 향상 지원 등 사육 농가 경영안정, 한우 암소 자율감축, 전남 으뜸한우 브랜드 육성, 한우고기 수출 등 한우 사육두수 적정 관리, 농식품부에 한우 수급 조절, 농가 경영안정, 제도개선 건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산지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해 범국민적 한우고기 소비 확대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며 “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월 23일 조합회의실에서 청년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축협 청년회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청주축협은 미래 농업·농촌, 축협을 이끌어갈 젊은 축산 후계인들을 육성하고, 농촌 청년 상호 간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축산업 경영개선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청주축협 청년회를 설립했다. 이날 이종범 조합장은 미래의 청주축협을 이끌어갈 청년회가 조합 경영에 적극 참여해 조합과 상생 발전하는 조직체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조합장은 “청주축협은 지난해 양축현장의 극심한 어려움을 감안해 조합원들에게 36억원의 무상사료 지원, 17%의 사료가격을 인하하는 등 조합원들의 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2024년에는 밀착형 경제사업 추진, 전 직원의 업무 역량 강화, 농장 맞춤 사양관리 컨설팅 제공으로 조합원들 소득 증대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퇴비살포단을 운영해 조합원 분뇨처리에 앞장서고, 종축개량협회와 MOU 체결을 계기로 암소개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축산유통센터(우시장) 이전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칙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 꽃 축제와 함께 열려 매머드급 행사 기대 다양한 외부환경 등으로 미뤄졌던 김해 한우 축제가 오는 5월 예정됨에 따라 김해축협이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월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제1회 김해 한우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사진>하고, 김해 한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해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한우 소비 촉진, 나아가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르기까지 김해 한우산업의 긍정적 효과를 불어넣기 위해 개최되는 제1회 김해 한우 축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김해 롯데아울렛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전국의 미식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제9회 김해 꽃 축제와 공동 개최되는 제1회 김해 한우 축제의 관광 인원만 1일 10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주최 측이 수립한 예산의 총 합이 12억5천만원에 달하고 있어 이번 축제는 매머드 급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전국의 한우 축제가 미식객들이 운집해 야외에서 한우를 구워 먹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김해축협 측은 즉석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1천300석 규모의 숯불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윤리의식 바탕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다짐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월 5일부터 1월 18일까지 사업부별로 전체 직원이 참여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와 ‘윤리경영(3행 3무)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및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사업부별 핵심 사업에 대한 중점 추진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부경양돈농협 전 직원은 농협의 대외 신인도 제고, 사업물량 4조6천억원 및 당기순이익 70억원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농협,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법령과 규정 준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윤리경영 실천 등 정도경영 준수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시대에 농협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속가능한 조합 경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 공판장 최고가보다 3만원 이상 높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운영하는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의 최고 경매가가 또다시 경신됐다. 지난 1월 17일, 한우 암소경매에서 류** 씨(경북 봉화군)가 출하한 미경산 암소가 지육 kg당 6만4천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로 경매가 이뤄진 것. 낙찰가 6만4천원은 이날 전국 한우 평균 낙찰가 2만3천329원 대비 4만671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국 주요 축산물공판장의 1++A등급 최고 낙찰가보다 3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최고가를 경신한 미경산 암소는 생체중량 730kg, 도체중량 452kg으로 최종등급 1++A를 받아 총 경매금액은 2천892만원에 달했다. 특히, 출하주 류** 씨는 이날 경매에 총 10두의 미경산우를 출하해 이중 8두가 1++A등급을 받는 등 수취금액만 총 1억4천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 측은 “지난해 4월 20일 한우 암소경매에서 6만2천원의 낙찰가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우게 됐다”며, “최근 출품 소들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최고가 경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월 19일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축산농가 맞춤형 집합 교육<사진>을 진행했다. 이날 맞춤형 집합 교육은 양봉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봉군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봉군 관리 교육은 응용곤충학(양봉) 농학박사인 이만영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봉군 관리 기본 지식, 기초 봉군 관리, 계절별 봉군관리, 주요 해충 종합관리, 응용 봉군 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최근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어 양봉농가 피해가 크다. 이에 따라 조합에서 오늘 봉군 관리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고양축협은 양축농가가 양축을 영위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하며 농가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최상의 금융서비스 다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전관규)은 천안역세권의 중심인 천안역 인근에 천안역지점을 개점하고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천안축협은 지난 1월 17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천안천 4길20 천안역사동아리이크텐 상가동 1층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역지점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전관규 조합장은 개점식에서 “천안축협의 금융사업은 고객 및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이용으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천안역지점 개점을 계기로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조기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축협은 오래전부터 천안역 인근에 신규 금융점포 개점의 필요성을 느끼고 사무소 위치와 인근 시장조사를 비롯해 개점에 필요한 준비를 마치고 이날 마침내 천안역지점을 오픈했다. 천안축협은 천안역지점 오픈으로 고객과 조합원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힘이 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 발전하는 협동조합 상을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천안역지점 인근에는 천안역사동아리이크텐 아파트와 LH천안 역세권 행복주택아파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