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종별 솔루션 제시…오는 6월까지 캠페인 실시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 2월 28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2024 1st Campaign, Ride the Farmsco Wave’<사진> 미팅을 실시했다.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Ride the Farmsco Wave’ 캠페인의 의미에 대해, “‘팜스코의 물결’은 ‘고객이 수익을 거두는 가치판매의 물결’이며, 그 물결에 모두가 함께하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Campaign’이라는 용어의 기원을 설명하며 그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이 캠페인을 통해 팜스코의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훈아 사료사업총괄 본부장은 “캠페인은 한 방향으로 다 같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적극적인 회의 활동, 대형 세미나 퍼레이드 등 팜스코가 잘 하는 것이 많다며 우리가 가장 잘 하는 것을 더 잘 하면 성공적인 캠페인이 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남욱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가에게 신제품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한다.
[축산신문] Q : 32개월령 비육우로 전기에 사료를 제대로 먹지 못해 살이 덜 찬 상태입니다. 살은 점점 붙고 있는 상태로 아직 전기사료 급여 중인데 후기사료로 바꾸는 기준이 있을까요? 살이 차올랐을 때 후기로 바꿔야 한다고 들었는데 기준을 명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전기에서 후기로 바꾸는 기준, 외형이 어떻게 되어야 후기로 바꾸는지 궁금합니다. 후기사료 급여 중 출하를 선택할 때 어떤 부분을 봐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32개월이 지났는데 사료 먹는 양은 양호하고 좋습니다. 최대 몇 개월까지 괜찮을까요? 예를 들어 몇 개월령이 지나면 되든 안 되든 소를 내야 한다는 식으로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마무리 사료로 변경하는 기준은 개체별 일당 증체가 감소하는 시기로 생후 월령으로는 22~24개월령으로 보면 됩니다. 이 시기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체지방 합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살이 찼다는 의미는 골격 및 근육 성장이 왕성해진 시기로 18~22개월령으로 보면 됩니다. 전기에서 후기로 바꾸는 정확한 기준은 개체별 월 단위 체중 측정이 답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월령 기준으로 운영하면 됩니다. 후기사료 급여 후 살이 차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자율 주행…다기능 AI 정밀작업 수행 대동(공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은 초소형 모빌리티와 농업 로봇으로 동시 사용 가능한 컨셉 트랙터 디 액트(D0ACT)로 첫 출품한 iT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시아 최초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iF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만 1000여 개 출품작 중 대동은 국내업계 최초로 프로페셔널 컨셉 부문과 프로덕츠 컨셉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 ‘디 액트(D-ACT)’는 이번에 출품한 대동 자율주행 컨셉 트랙터(DAEDONG Autonomous Concept Tractor)의 약자로 초소형 모빌리티 및 정밀농업 트랙터로 사용 가능한 다기능 AI정밀작업 로봇으로의 새로운 가치와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디 액트(D-ACT)는 운전석과 본체가 결합 된 상태에서 작업자가 수동 조작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고, 운전석 분리 상태에서는 초소형 자율주행 모빌리티로 활용해 운전자가 어디든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본체는 동시에 농업 환경을 인식해 사람 없이 스스로 판단해 작업하는 무인 정밀농업 트랙터 모드를 작동시켜 AI정밀농업 로봇의 역활을 한다. 이 상태에서 작업자는 원격으로 로더와 로터리, 굴착 등 작업 지시와
다수농가 공익 창출 목적 초심 유지 100두 이상 대규모 농가 가입 제한 조합원 생산물 가치 있게 판매 열중 코로나 어려움 속 호황 이룬 원동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북한우조합(조합장 김희동)이 가는 길은 예사롭지 않다. 100두 이상의 대규모 농가는 조합원으로 받지 않고, 코로나로 대부분 매장이 매출 하락에 허덕일 때도 전북한우조합의 총체보리한우 전문매장은 연일 문전성시를 이룰 정도로 호황을 이어나갔다. 작년에는 한우도매가격이 낮아진 만큼 소매가격을 두 차례나 낮추기도 했다. 기이하다고 할 수 있는 이런 전북한우조합 의 운영방식과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궁금했다. 김희동 조합장은 “전북한우조합은 태생부터가 남달랐다. 조합원 스스로가 한우조합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창립됐고,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라는 가치를 목표로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조합은 조합의 역할을 다하고, 조합원은 조합원의 역할을 다하는 기본을 지키려 노력했던 것이 지금의 우리 전북한우조합을 만든 비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규모 농가만 조합원으로 받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앞서 말했다시피 우리는 다수의 농가를 위해 만들어진 자생 단체다. 대규모 농가들의 가입이 많아지면 조합이
[축산신문] 함영화 대표((주)애그리로보텍) 불투명한 미래 불안 70년대부터 한국축산은 국민들에게 계란과 우유, 돼지고기, 쇠고기 단백질 공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약 25조원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 농촌지역의 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사료, 기계장비, 식품 및 유통 등의 전후방산업도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그러나 최근에는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와 함께 축산물 시장의 개방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국내 축산업은 불투명한 미래에 위기 의식이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변화는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우선 구매 성향이 낮아지거나, 수입 축산물의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 구매 동기로 이어지고 있다. 식품 및 유통업계는 원료 구매시 국내산 축산물의 원가부담을 거론하며 수입 축산물의 원료 사용 또는 완제품 수입 비율도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과거 50년 ‘원팀’ 성장 주도 과거 약 50년 동안 축산농가와 전후방산업은 사실상 ‘원팀’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 생산단계는 환경적 제한 등으로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생산성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더구나 식품 및 유통단계는 초기만 해도 소비증가에 따른 자급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홍천한우사랑말(대표 나종구)이 지난 7일 북방면 복지회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모두의 농장)에 출하 중인 생산 및 가공 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홍천한우사랑말은 복합문화센터 1층에 한우직매장과 함께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천한우사랑말은 소비자들에게 한우 뿐 아니라 홍천지역의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고, 출하농가에는 최소한의 수수료만 받아 농가소득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면서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금번 교육은 로컬푸드 개념 이해, 농산물 품질향상 및 농약 안전사용 기준준수, 상품 포장 및 진열방법, 출하 시 준수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같은 날 홍천한우사랑말은 홍천군 청소년기관 후원금 3천만원을 홍천군에 기탁했다. 홍천한우사랑말은 홍천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청소년세대 후원을 실천하면서 사회적 기업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종구 대표는 “한우 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지역 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앞으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
※ 03월 13일 10시부터 03월 13일 16시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동해안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습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 (기온) 오늘(13일) 낮 기온은 10~15도로 어제(12일, 7.4~14.0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 유의 사항 > ○ (건조) 동해안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오늘(13일) 오후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에,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이상(산지 70km/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해상)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오늘(13일) 오전(11시)까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는 내일(14일)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 도매가격 연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도 대대적인 한우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선 ‘맛도 가격도 감탄! 감탄한우!’를 슬로건으로 ‘2024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 세일’ 사전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생산자, 소비자 단체장 등이 참석해 한우 소비 붐 조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호소했다. 이날 사전 행사에 이어 농협 축산경제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 최대 40% 할인 행사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이동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송미령 장관, 안병우 농협축산대표, 이덕우 전국축산발전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 염기동 농협유통 사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번식용 암소의 감소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GS&J는 최근 발표한 2월 한우동향 보고서를 통해 한우 번식용 암소 두수의 감소세가 서서히 둔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것은 감소 중이지만 그 폭이 작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우 농가들의 번식 의향이 예전보다 높아졌다는 짐작도 가능하다. 한우 번식 암소 두수 추정치는 2020년 말 이후 증가율이 낮아지다가 2022년 감소세에 접어들어 점차 감소 폭이 커졌고, 2023년 6월을 저점으로 감소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월 정액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 비 23.4%가 늘어난 것은 암소감축사업 참여 농가에 대한 정액 지원이 시작됐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산지 송아지 가격을 보면 가격은 하락세지만 입식 의향은 회복세를 보이고, 암소 사육 의향 및 번식 의향도 회복의 기미가 보인다고 전망했다. 송아지 가격은 현재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2월 기준 암송아지가 240만 원, 수송아지가 334만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는 각각 17.3%, 20.0%가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수송아지의 입식 의향이 살아나고 있으며, 통상 3월부터는 송아지 입식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은 미국 농무부 (USDA)가 주관하고 농무부 차관이 이끄는 대규모 농업무역 사절단이 오는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방한한다고 알렸다. 본 사절단은 미국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일반가공식품, 낙농유제품, 육류, 가금류, 신선청과류, 냉동 과일류, 견과류, 과채음료, 식용곡물 및 주류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수출하는 37개 미국 공급사들과 5개 주정부 및 12개 생산자 협회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이번행사를 통해 국내 수입 및 유통, 식자재, 소매업체와의 1대1 무역상담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오 는 3 월 2 6 일 과 2 7 일(09:00~17:00) 양일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1대1교역 알선 상담회는 미국의 신제품 및 다양한 식품들을 직접 보시고, 미국 식품의 트렌드도 알아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한우와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마련에 착수하면서 관련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우인과 낙농인들은 오는 2026년 관세 철폐를 앞두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각종 제도를 현실적으로 개선해 줄 것을 요망하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생산자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팀에서 지속가능한 한우와 낙농산업 발전 대책에 어떤 내용을 포함시킬 것인지를 놓고 수 차례 회의를 거듭하면서 오는 5월 중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그동안 한우와 낙농산업은 농가의 자구 노력, 국민소득향상 등의 영향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양적·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 쇠고기 1인당 소비량은 2000년 연간 4.1kg에서 2022년 14.9kg으로 3.6배 증가했으며, 낙농의 경우 유가공품 소비가 2001년 27.45kg에서 2022년 53.8kg으로 증가하는 등 소비구조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이런 변화된 현실에 맞는 정책을 새롭게 수립할 계획이다. >> 한우산업 사육기간 단축·농가 농산부산물 사료 활용 확대 송아지생산안정제 현실적 개선…수급안정 도모 ■ 한우=한우의 경우 사육규
현 민·관 협력체계로는 축산현실 정책반영 미흡 한우농가 스스로의 정책 입안 노력 반드시 필요 3월1일자로 신임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으로 취임한 장성대 지회장은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도지회의 역할 또한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지회장은 “그 동안 도지회의 역할은 중앙회와 시군지부의 가교, 도청과의 협력관계 정도가 전부 였다. 하지만 이젠 그 정도로는 부족하다. 우리 농가를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그 정책이 올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소통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에 행정과의 협력만으로는 정책을 수립하는 단계에서는 농가 현실이 반영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우농가에게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만들고 이것을 도의원들에게 제안하고 정책으로 입안될 수 있 도록 노력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 지회장은 “중앙회에서 대국회 활동을 적극 전개하듯이 경북도지회는 경북도의회 대응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한우사육두수가 많은 지역으로 상징적 의미가 크다. 그 만큼 우리가 어떤 정책을 만들어 내느냐가 타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북도지회가 앞장서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