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자금을 농신보 특약으로 지원해야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대전충남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9일 천안 대전충남양돈조합에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와 함께 제9차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의장 정문영·천안축협장)를 열어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이후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당면한 축산현안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사진>에서 정문영 의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자금이 내려와도 자금을 쓸 수 없는 농가가 대부분이어서 농신보 특약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허가축사 적법화 자금을 조합 50%, 농가 50% 부담하는 안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장들은 김태환 대표와 간담회에서 공방단 운영비 지원 확대(정만교 부여축협장), 조사료 운송보조금 지원(최기중 서산축협장), 새만금에 조사료 재배(맹광렬 천안공주낙협장), 무자격조합원 관리 철저(이제만 대전충남축협장), 90일 이상 축산에 종사하면 조합원 인정(박근춘 서천축협장), 조합원 관리가입 정확한 규정 마련(천해수 아산축협장) 등을 건의했다. 조합장들은 회의가 끝난 후 대전충남양돈조합 축산물종합유통센터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속초양양축협이 원로조합원 한마음대회을 열어 조합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 19일 강원 양양솔비치 호텔에서 원로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원로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양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속초양양축협이 있기까지는 원로 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조합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원로 조합원 모두가 건강해야 축협도 건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조합 측으로부터 내년도 조합 추진사업 및 수지예산을 설명하고 조합 구성원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합원이 잘사는 축협’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한 속초양양축협은 내년도 조합 추진사업으로 하치장 설치, 기자재 공동구매, 가축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에 역점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인기가수 초청 무대와 경품추첨, 선물 증정 이벤트를 통해 모처럼의 여흥을 즐기며 신명나는 자리가 됐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지난 19일 경남 창녕군 소재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조철희 조합장은 “조합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은 음성축협의 리더로서 각자의 현장에서 책임을 다해 음성축협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조합사업 전이용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워크숍을 수시로 실시해 조합원들이 조합업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워크숍을 계기로 조합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조합사업 전이용에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창령교육원 곽명진 교수가 ‘협동조합 이해와 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조합사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5일 본점 앞에서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서울축협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진경만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주부대학 동창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1천 포기의 김장을 담궈 강서구청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또 일부는 각 지점을 통해 지역 불우이웃에게도 전달됐다. 진경만 조합장은 “서울축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협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주고자 김장 나눔 행사를 매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곳에 희망을 주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축협은 이날 조합원 한우기술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임연수 가축병원장의 ‘한육우 질병관리’, 농협 안성교육원 김한규 교수의 ‘협동조합의 이해와 조합원의 자세’, 농협사료 박중국 박사의 ‘사육단계별 사양관리’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14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한 희망나눔 음식바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희망나눔 바자회는 인천축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이명애)가 중심이 돼 진행됐다. 이날 인천축협 주부대학 동창생들은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농산물을 판매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관내 장애인단체나 사회복지시설에 쌀, 생필품 등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다. 홍순철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협동조합이라는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인천축협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주부대학 활성화를 통해 도시조합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타 조합의 모범이 되는 주부대학 동창회를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21일 2018년 제2차 임시총회에서 횡성한우브랜드 통합과 관련한 이사(임원)들의 ‘브랜드 통합 논의 중단’ 의결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브랜드 통합 투표는 마땅히 횡성축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과 “브랜드 통합에 대해 집행부에 위임 한다”는 의견이 94%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또한 일부 대의원은 “일전에 발표된 횡성군의회 성명서에 대해 경력히 대처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엄경익 조합장은 “대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임원, 발전위원장, 연합회장 등과 협의해 횡성축협 조합원의 명예를 지키고 횡성축협한우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기자] 김포축협 “구매·판매사업 중심 조합원 실익 증진”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 23일 김포한강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9년 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포축협은 내년도 경제사업은 구매, 판매사업을 중심으로 고른 사업을 펼친다는 방침아래 올해 말 경제사업 추정 액수인 307억5천400만보다 12% 증가한 344억4천600만원으로 책정했다. 예수금은 3천120억원, 대출금은 2천415억원, 정책자금대출금은 83억원, 보험료는 110억원 등 총 사업량 6천100억원으로 책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올해 말 추정액수인 7억2천200만원보다 5억여 원이 늘어난 12억400만원을 책정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오늘 이 자리는 2019년 조합의 사업계회과 수지예산(안)을 확정하는 자리다. 2019년 김포축협은 실익사업 중심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편성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맞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으로 내실을 다지는데 역점을 뒀다. 김포축협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지역축산인들이 영원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개장 4년 만에 전남 동부권 대표 시장 ‘우뚝’ 경매일 평균 220두 출장…농가소득증대 기여 관내 한우 혈통·고등 등록 추진…브랜드 계획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한우 송아지 친자확인과 번식우 유전능력 평가사업을 연계시켜 한우경매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성공했다. 곡성축협은 2013년 12월 전남 곡성군 삼기면에 1만3천167㎡의 부지 위에 2천51㎡ 건물(계류시설 280두)로 가축경매시장을 준공했다. 2014년 2월27일 첫 개장한 이 시장은 매월 7일, 17일, 27일 경매가 진행된다. 가축시장 실적을 보면 2016년 35회 개장해 총 5천563두, 평균 159두가 거래됐다. 거래금액은 227억8천148만4천원(평균 6억5천89만9천원). 축협 경매 수수료는 총 2억4천854만원(평균 710만1만원)이었다. 2017년에는 31회 개장돼 총 6천126두, 평균 198두가 거래됐다. 거래금액은 248억7천665만3천원(평균 8억247만2천원), 경매 수수료는 2억7천176만원(평균 876만6천원)이었다. 2018년에는 16회 개장 때까지 총 3천500두, 평균 219두가 거래됐다. 거래금액은 148억7천35만5천원(평균 9억2천939만7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주관하는 서산한우대학이 지난 19일 서산축협의 서산축산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부의장, 축산관련 단체장 및 시·축협 관계자, 수료생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자리를 메운 가운데 제4기 수료식<사진>을 가졌다.2015년 개설된 서산한우대학은 그동안 축산전문 유명 강사진의 질 높은 강의와 알찬 학사일정으로 지역축산인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역축산업의 핵심리더로 활약할 총 198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다.2018년도 제4기 한우대학도 축산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 축산CEO 양성이라는 교육취지에 걸맞게 엄격하게 적용되었던 학사관리 과정을 통과한 신규반 38명, 심화반 41 등 총 7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축산신문최종인기자] 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은 지난 23일 진천축협 한우플라자에서 진천군내 독거노인 및 어르신 400명을 초청, 설렁탕을 대접하는 ‘축산물 정 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진천축협은 나눔축산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진천군내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임원, 축산계장, 진천축협 여성축산계 조합원, 직원들이 참여해 배식을 도왔다.최병은 조합장은 “진천축협은 진천군내 어르신들이 한우고기 설렁탕을 드시고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축산인들의 온정을 담아 나눔축산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축산 발전을 넘어 함께 잘 사는 농촌사회 구현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27일 수원시 인계동 본사 회의실에서 2018년 제2회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를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어 심의·의결된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따르면 수원축협(수원축산농협)은 내년 예수금 평잔 2조43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평잔 1조7천140억원, 경제사업 4천460억원 등 총 사업량 4조2천270억원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교육지원사업에서는 올해보다 2억3천 여 만원을 증액 책정해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수원축협은 총수익 969억400만원에서 총비용 891억8천400만원을 차감한 77억2천만원(2018년 사업계획 대비 11.7% 상승)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도록 계획했다.
[축산신문 신정훈기자] 암소입식자금 지원…한우번식기반 다져 협력체계 가동…우량송아지 생산기지로 한우농가가 계속 줄고 사육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상주축협은 소규모농가에 대한 과감한 입식자금 지원으로 다시 번식기반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실시한 ‘2018 축협경제사업평가’에서 한우번식기반부문 ‘대상’을 받았다. 상주축협은 관내 전체 한우사육두수는 물론 암소두수가 계속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난해 ‘한우번식우 입식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시작했다. 2017년 6월 이사회를 거쳐 7월 1차로 13억1천100만원을 지원했다. 2018년 9월에는 2차로 11억8천900만원을 지원했다. 한우번식기반 조성사업은 암소입식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중심으로 급격한 한우농가 감소 속도를 늦추는데 목적이 있다. 사육두수 평균 이하 농가들의 자생기반을 확대하고, 소규모 번식농가 보호와 육성, 그리고 상생을 통해 관내 한우 사육기반을 확보하면서 고령 축산농가에는 송아지 입식자금으로 노후소득 창출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입식자금 지원사업은 지원대상 농가별로 우선순위를 선정한 후 농가당 3천만원(번식우 두당 300만원)을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