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김길호기자]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달 28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조합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를 개최하고 조합사업 전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독려했다.이날 부천축협 조합원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축산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친환경 축산을 기반으로 우수한 축산물 생산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며, 구제역이나 AI 등 악성가축 전염병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 스스로 예찰 및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조합원 스스로가 조직한 협동조합의 모든 사업을 자율적으로 전이용 함으로써 조합사업 신장에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이날 정영세 조합장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2018년과 2019년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7%와 2.6%로 하향조정했다. 저성장이 장기화 되고 가계부실 위험까지 커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타 금융기관과의 치열한 경쟁 등 조합을 둘러싼 환경변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기이다. 이럴 때 일수록 조합원들은 출자금 증진과 조합사업 전이용에 더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 내실 있는 조합 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명가’ 충분한 시장조사 결과 설계 반영 ‘내 집 앞 한우 전문점’ 이미지 구축에 성공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프리미엄 한우플라자 ‘한우명가’를 역발상과 차별화 전략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만든 노하우를 공개하면서 축산물플라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축협은 ‘한우명가’를 시작하기 전 조합이 운영하는 식당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를 먼저 조사해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사업추진이 어렵다’, ‘조합에서 하면 그렇지’ 등 주변의 부정적인 인식과 직원들의 전문성 결여, 업무기피, 돈 먹는 하마라는 인식에 기반한 손익창출의 어려움 등이 해결과제로 대두됐다. 남양주축협은 조합식당의 운영방법에 있어 전면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도출한다. 알렉산더 대왕의 고르디우스의 매듭, 콜럼버스의 계란세우기 등 역발상을 통해 한우플라자를 돈 먹는 하마에서 황금 알을 낳은 사업장으로 이미지 변신을 추진키로 했다. 이런 기본적인 전략 하에 남양주축협은 ‘한우명가’ 추진을 위한 시장조사도 진행했다. 남양주지역 최고 맛집으로 이름난 식당과 비교하며, 식당환경평가, 직원서비스, 지역여건, 음식 맛과 분위기, 민원 평가 등을 조사했다. 그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역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달 28일 직영 축산물플라자 동대구IC점에서 ‘사랑의 김치나눔행사’<사진>를 실시했다.대구축협은 2011년부터 매년 김치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로 어느덧 8년째를 맞고 있다. 대구축협 임직원들은 동서마을 부녀회의 도움을 받아 행사전날부터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각종 재료를 손질했으며, 약 2톤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궈 대구시 동구청을 통해 지역저소득층에 지원했다.행사당일 현장에서는 무료급식행사를 통해 따뜻한 나눔의 자리도 마련했다. 갓 담근 김장김치 시식뿐만 아니라 수육, 오뎅 등을 준비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구축협은 2010년에 임직원 50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이 발족됐으며, ‘지역민과 상생하는 농협! 사랑을 실천하는 농협!’을 목표로 매년 대구 전역에 분포돼 있는 30여개의 점포에서 자치단체 및 복지재단 등을 통한 봉사활동, 생활물자지원 등의 지역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이 한우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우교육에 예상외의 많은 한우농가들이 참석해 고급육 생산과 생산성 향상에 높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달 28일 노블레스웨딩홀에서 66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전문가를 초청해서 겨울철 한우사양관리와 한우고등등록우 관리를 중심으로 한우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한우사양관리기술을 향상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교육에는 초청강사로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임연수 박사와 이길환 종축개량협회 충청지역본부장이 나와 가장 관심이 큰 환절기 한우사양관리와 고등등록우 등록관리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임연수 박사는 ‘동절기 한우 질병 및 사양관리’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계절적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질병 및 사양관리를 철저히 해서 호흡기질병을 비롯한 각종 질병에서 한우를 보호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사양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길환 한국종축개량협회 충청지역본부장은 “철저한 고등등록우 관리 및 사육기반 구축으로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자고”강조했다.
[축산신문 기자] 남양주축협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 사업 확대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사진)은 지난달 27일 마석지점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내년도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남양주축협은 2019년엔 ‘축산인·고객·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을 만들어 나간다는 경영목표를 세우고 양축조합원 소득증대와 상생·협력문화 정착을 통한 균형발전 추진, 지속성장 동력기반 구축을 통한 경영목표를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추진하고 협동조합 가치 확산 등 지역사회 기여를 확대하며 현장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해 농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축협은 2019년도에는 경제사업 856억원, 예수금 7천25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5천800억원, 보험료 129억원 등을 통해 22억2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 교육지원사업비는 5억2천700만원이 증액된 15억2천800만원을 확정했다. 이덕우 조합장은 “적법화 이행계획서는 모두 제출했지만 앞으로 1년이 문제다. 무허가축사 특별법 제정을 통해 그린밸트에서도 양축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남양주=김길호 안성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상농가 서류제출 대행…측량비 지원 규정 완화 노력…가설건축물 적용 확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은 ‘지자체를 리드하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축협경제사업평가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적법화 추진을 위해 우선 조합 내에 TF를 구성했다. 전주지역과 완주지역을 담당하는 TF는 경제상무, 경제차장, 담당계장 등 3명으로, 김제지역 TF는 김제지점장, 김제경제과장, 담당계장으로 역시 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6명의 TF팀을 중심으로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지자체, 건축사협회, 국토정보공사 등과 협력해 조합원들의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추진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 2천347명의 조합원 중 무허가축사를 보유한 조합원은 1천497농가에 달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지난 7월 기준으로 이중 545농가의 적법화를 마무리하고, 846농가의 적법화를 진행하고 있다. 106농가는 포기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주지역 조합원 127농가 중 무허가농가는 28농가였다. 이중 8농가가 적법화를 완료했고 16농가는 진행 중이다. 4농가가 포기했다. 완주지역은 919농가 중 적법화 대상은 721농가로 이중 242농
[축산신문 기자] 안양축협 내년 유통사업장 현대화 이전…안전·위생 강화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사진)은 지난달 23일 포시즌웨딩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축산계장, 작목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안양축협은 내년도에 예수금은 800억원이 증가한 1조2천억원, 대출금은 700억원이 증가한 1조원, 구매사업은 312억원, 판매사업은 489억원, 마트 81억원, 사료 2만톤 생산해 770억원, 보험료는 155억원 등 총사업량 1천617억원이 증가한 2조3천845억원으로 책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4억2천800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내년도 당기순이익은 32억4천100만원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내년도에는 유통사업장을 이전해 현대화한 사업장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손연식 조합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합원의 자발적인 조합사업 참여도를 제고시키고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보호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안양축협은 조합들에게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길호 용인축협
[축산신문김길호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과 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은 지난달 26일 고성축협 회의실에서 축산인의 소득 향상 및 축협 간 동반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가평축협 조규용 조합장과 고성축협 윤영길 조합장을 비롯한 양 축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조합 간 발전을 다짐했다.가평축협은 업무협약식을 통해 고성축협에 상생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교류 확대 및 협력사업을 전개키로 했다.그동안 협동조합에 도시조합과 농촌조합 간 상생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사례는 많이 있었지만 가평축협과 고성축협처럼 농촌형 조합들끼리 상생발전을 도모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조규용 조합장은 “이번 업무 협약식에서 양 조합이 형제의 연을 맺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축협 간 업무협약을 통해 모든 축협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윤영길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와 강원도의 다른 축협들도 상호교류의 물꼬가 트여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은 지난달 16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창립 50주년을 맞아 ‘양평축협 50년사’ 출판 기념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정병국 국회의원과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다수, 이학용 농협양평군지부장, 전임조합장 및 관내 농·축협관계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양평축협 창립 50주년과 50년사 출판을 축하했다.양평축협은 지난 2017년 9차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사업계획 심의 및 승인을 받았고, 연사편찬에 관한 주요사항 등을 결정하기 위해 연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총 5차례의 연사편찬위원회를 개최하고, 연사편찬 홍보를 시작으로 50년사 편찬을 시작했다.윤철수 조합장은 “오늘 이 행사는 조합 발전의 50년 성상을 되돌아보며 조합과 조합원의 일체감 조성을 통해 앞으로의 50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자리”라며 “비록 아쉬운 점도 있지만 다음 100년사에는 아쉬운 점을 채워 나가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김해축협(조합장 김종석)은 지난달 20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영위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신규 조합원 간담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가입한 47명의 신규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 됐으며, 조합 사업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와 양축현장에서 부딪히는 고충해소에 집중했다.이날 김종석 조합장은 “전국 어느 축협과 견주어도 결코 손색이 없는 김해축협의 새 가족이 된 것을 환영 한다”며 “김해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지도·지원사업과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김해축협 조합원으로서 만족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신규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해축협 각 사업부서 본부장도 함께 배석해 의견을 청취하며 조합 사업설명과 함께 조합사업 전이용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천·사진)이 조합원 실익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1천600명에게 8천여만원 상당의 축산자재교환권을 지원했다.박종천 조합장은 “올해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점점 힘들어지는 축산업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우리 축산을 지켜나가는 조합원들이 있기에 함양산청축협이 존재하는 만큼, 조합은 그들을 위한 큰 버팀목으로써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번에 조합원들에게 지원한 축산자재교환권은 1인당 5만원 상당으로 함양산청축협은 이외에도 조합원을 위해 가축면역 증강제 지원,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우량송아지 입식자금 지원, 수정란이식사업 지원,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환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 조합장들이 올 겨울 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큰 만큼 조직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집중키로 다짐했다. 이날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유인종·청주축협장)는 지난 20일 청주 소재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김교선 농협 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종규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윤태일 음성 축산물공판장장 및 도내 축협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유인종 회장은 “양축농가들이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지자체별로 기간이 다르지만 기간 내 적법화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올 겨울철 AI 등 악성가축질병 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만큼 발생하지 않도록 일선축협 차원에서 차단방역 활동 및 농가 지도지원 활동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더 이상 축산농가들이 악성가축질병으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김경덕 농협경제지주 충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 단장으로부터 AI·구제역 특별방역대책추진 현황, 공동방제단 운영, 하계 논 조사료 사업 활성화 방안, 무이자 자금지원, 동시 조합장 선거일정 등에 대해 보고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