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은 축산환경개선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경종농가의 비료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양질의 액비를 생산해 축산분뇨의 개념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축산과 경종농업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축산도시로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거지역의 환경저해 요소를 감소시키는 자연순환농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축산농가, 경종농가, 생산자단체, 지자체 및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된 자연순환농업 추진이 돋보였다. 포천시 가축분뇨 발생량은 2017년 말 기준으로 한우(1만3천613두) 연간 6만6천960톤, 젖소(1만5천407두) 연간 20만8천800톤, 돼지(23만9천252두) 연간 43만9천200톤, 닭(807만8천863수) 연간 34만8천840톤 등 하루 2천955톤, 연간 총 106만3천800톤이었다. 경기 포천시 영중면 영송리에 자리 잡은 포천축협 자연순환농업센터는 약 1천350평의 면적에 500톤 규모 4조, 총 2천톤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발효방식은 미생물을 이용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인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 10일 가평축협 설악지점 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임한호 회장은 “이행계획서 제출을 통해 무허가축사 적법화가 1년 유예를 받았지만 특별법 제정만이 살 길”이라며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을 위해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축산물 유통이 학교급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급식의 경우 조합 개별 보다 학교급식협의회 차원에서 급식을 하는 방안도 고민을 해 봐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도드람양돈조합 이영규 조합장은 “가축사육을 위해서는 축산업등록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데 가축이 있는 사람에게만 등록증 발급이 되고 있고, 또 농업경영체 등록이 이뤄져야만 배합사료영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신규 축산 참여자의 경우 매우 진입이 어렵다. 신규 축산진입자도 교육 이수 후 바로 등록증을 받아 축산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주현 경기농협 축산사업단장은 경기축산 경제사업 추진현황, 계통사료 전이용 확대 추진, 선제적 방역조치로 청정 경기축산 구축, 지속적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울산·경남축협 경영자협의회(회장 백승운, 사천축협 상임이사)는 지난 6일 양산기장축협 회의실에서 정기협의회를 개최하고 당면현안 논의와 함께 가축질병 상시방역 점검회의<사진>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과 김경호 경남농협 축산사업단장, 윤욱원 농협사료 경남지사장, 박신용 한우지예 대표이사 등이 배석해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함께 맞댔다. 백승운 회장은 “한 해의 끝자락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조합마다 하는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하며 “도약의 발판을 위한 사업 모색과 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권학윤 조합장은 “경영자들은 조합의 경영방향을 함께 설정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선두에서 지휘를 하는 막중한 임무를 책임지고 있다”며 “오늘의 이 자리를 통해 각 조합의 장점들을 서로 공유하고 또, 지혜를 나눔으로써 더욱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시켜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선도적인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조합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아프라카돼지열병(ASF) 예방을 통해 국내 축산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백선길 대전충남우유농협 상임이사·총무 김용덕 부여축협전무)는 지난 7일 예산축협에서 관내 회원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축협경영전략회의<사진>를 열어 올해 사업결산 및 내년도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백선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해 결산을 앞두고 경영자들이 중심이 되어 조합별로 수립한 조합사업 목표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올해에도 회원조합 모두가 목표 달성과 건전결산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여름 실시한 ‘물렁물렁 만남의 날’ 행사는 회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행사 진행에 따른 문제점 등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명실공히 대전충남축협 경영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강사 초청시간에는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원)의 백일현 팀장이 강사로 나와 최근 한우인들의 관심이 되고 있는 ‘소도체 등급기준 보완방안’ 주제의 강의에서 육량등급 개선, 육질등급 보완을 중심으로 새로 마련된 소도체 등급기준을 설명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이 구제역, AI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가축전염병 예방에 대한 위기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밀양시 축산종합방역소 개소식<사진>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지난 4일 밀양시 상남면 예림리 749-16번지에서 개최된 밀양시 축산종합방역소 개소식에는 박일호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김주봉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을 비롯한 축산관련 단체장 등 유관기관 인사들과 조합원이 대거 참석해 밀양시 축산농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축산농가의 재산보호와 가축질병을 사전에 차단할 거점소독시설의 가동을 축하했다. 가축전염병 예방 및 질병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017년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국비 4억8천300만원을 투입해 설립된 밀양시 축산종합방역소는 대지면적 2천565㎡에 건축면적 170.88㎡로 소독장비 및 위생공사 1식, 차량소독실 난방설비공사 1식, 관리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밀양시 축산종합방역소는 최첨단으로 운용되는 방역시스템을 통해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 등의 가축질병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고, 축산차량에 의한 가축질병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
[축산신문 기자] 광주축협 생축사업·셀프식당 신규 추진…경제사업 강화 광주축협(조합장 민경욱·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광주축협은 내년도에는 지속 성장 기반 구축을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하고 자본금 확충을 통해 내실을 다지며 목표와 성과중심의 경영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축산업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현실적 지원을 확대하며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핵심과제를 수립하고 조합원 복지증대를 위한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광주축협은 내년에는 생축장을 신설하고 또 외식사업(셀프식당)도 추진할 계획도 마련했다. 광주축협은 경제사업 211억원, 예수금 잔액 5천97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4천165억원, 보험료 101억원 등으로 9억4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민경욱 조합장은 “조합의 경제사업 강화를 위해 내년에는 생축사업과 셀프식당 사업을 계획했다”며 “또 조합원 실익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협동조합 가치 확산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광주축협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
[축산신문심근수기자] 경산축협(조합장 백운학)은 지난 10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경북도지부와 함께 나눔축산의 일환으로 경산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복지시설과 복지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최영조 시장에게 300만원 상당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사진>했다.축산물 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경산축협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도 관내 복지관을 찾아 200여명의 어르신들께 한우불고기 식사를 대접하고 훈훈한 정을 나눴는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축산물 기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경산축협의 나눔축산 활동은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대표 김오기),백천사회복지관(대표 박귀남), 운경재단 경산시 재가노인지원센터(대표 최정호),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대표 이주용), 삼원 보은의 집(대표 박중광) 등에 전달하게 된다.백운학 조합장은 “소외된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한다는 소신으로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발전하는 조합상 구현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헌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신문황인성기자]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5일 조합회의실에서 2018년도 한우대학 수료식<사진>을 갖고 33명의 전문한우수인을 배출했다.홍성축협 한우대학은 지난 3월 7일 교육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25주 동안 전문적인 기술교육을 통한 핵심한우경영인 육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들이 실무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교육과정은 반추영양 및 산육생리 4회, 한우개량과 선발 4회, 송아지 설사와 질병 6회, 한우번식 및 인공수정 2회, 조사료생산과 이용 3회, 농후사료배합과 이용 3회, 현장견학 3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현장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함양했다.이대영 조합장은 수료생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전달한 후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들은 한우전문 유명강사 및 외부전문가로부터 다양한 교육을 받은 만큼 최고의 한우전문가가 되어 홍성축산발전에 앞장서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 4일 이천소재 더 라인하우스에서 2018년 여성조합원 및 여성아카데미 교양강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교양강좌는 송년회를 겸한 것으로 200여명의 여성조합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아카데미를 통해 얻게 된 많은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사려 깊고 당당한 여성으로서, 지역 및 사회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이천축협은 아카데미 동창회분들이 사회 곳곳에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고 맺어진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여성아카데미 교양 강좌에서는 한국건강증진연구소 김남진 대표로부터 건강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이어 점심식사 후 본격적인 송년회가 열려 한바탕 노래솜씨를 뽐내며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 버렸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거창군의 친자확인된 송아지가 지난해 전국 평균가에 비해 수송아지는 33만9천852원, 암송아지는 21만8천955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4일, 지난 4년간 진행한 ‘한우 친자확인사업 효과분석’<사진>을 통해 이 같은 결과값을 발표했다. 혈통과 능력이 우수한 종축에 대한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정확한 혈통을 기반으로 보다 신뢰 할 수 있는 육종가를 추정하기 위해 지난 2014년 거창군(군수 구인모)의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축협, 학계가 협력해 실시한 한우친자확인사업은 거창군에서 생산된 전 두수의 송아지에 대해 친자확인이라는 과학적 검증을 거침으로,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창 송아지의 새로운 가치 상승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사업 첫 시행 해인 2014년 전국 평균가인 64.6%에 머물러있던 거창군의 송아지 친자일치율은 2015년 83.0%로 18.4%가 급등했으며, 2016년 친자일치율은 89.9%, 2017년 친자일치율은 90.6%로 사업초기 보다 26% 상승된 약 90%대의 친자일치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돼, 신뢰도 높은 유전능력평가로 한우개량의 가속화를 앞당기게 됐다는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의 서산한우플라자가 개점 5개월 만에 전국플라자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서산축협 한우플라자는 최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 전국 축산물플라자 경연대회에서 서비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올해 처음 개최된 ‘축산물플라자경연대회’는 축산물플라자의 음식·위생·서비스 품질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메뉴개발을 통한 농·축협 축산물플라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서비스부문과 요리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는 외식전문 컨설팅업체 소속의 미스테리 쇼퍼가 손님을 가장해 해당 농·축협을 방문하는 등의 현장심사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총 21개 조합이 본선에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최기중 조합장은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국적인 평가를 얻게 되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며 “아직 개점초기라 운영에 다소 미흡한 부분들이 있어 계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한우브랜드가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도약하는데 서산한우플라자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김길호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달 30일 인계동 본점 5층과 6층 회의실에서 낙농, 양돈 농가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낙농, 양돈 기술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수원축협 낙농 세미나는 ‘젖소사육 환경변화와 사양관리 방식’이라는 주제로 젖소 기본 사양관리 방식, 체내 우유 생성 기작 및 주변 환경에 따른 우유 생산량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양돈 세미나는 ‘질병동향 및 PRRS 대책’이라는 주제로 최근 양돈 질병 PRRS, 아프리카돼지열병, 써코 바이러스, 돈열, 마이코플라즈마 등 국내 양돈 질병에 관한 동향 및 대책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장주익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늘 조합원들의 영원한 동반자 역할은 물론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묵묵히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합원들도 늘 조합에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을 전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