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임상덕)은 지난 16일 천안시 아이비웨딩홀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임기만료된 김태설 상임이사를 재선출했다. 올해 초 발생한 AI 여파로 이날 실시된 정기총회에서 임상덕 조합장은 “지난해는 AI로 인해 양계업계 모두가 어려운 한해가 됐다”며 “조합이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임직원 및 조합원이 결집해서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결산보고를 통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는 대전충남양계축협이 지난해 두 자리 수의 흑자결산으로 자립기반을 탄탄히 다진 것으로 평가됐다. 대전충남양계축협은 지난해 AI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보상과 중앙회에서 50억원의 무이자자금을 받아 농가에 지원했다. 지난해 13억3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3억4천5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7천200만원 등 4억1천700만원을 배당해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 선거에서 김태설 현 상임이사가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찬성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김태설 상임이사는 당선인사에서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조합 발전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광주축협의 2018년 지역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주축협(조합장 민경욱)은 이달 2일 곤지암 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2018년 조합사업 전이용대회<사진>가 지난 25일 고척지역 조합원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광주축협은 이번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를 6차례에 걸쳐 지역별로 진행했다. 2일은 곤지암 지역 조합원 315명중 157명이 참석했다. 또 4일에는 초월지역 조합원 234명중 90명의 조합원이 참석했고, 11일에는 광주, 퇴촌, 남종, 남산지역 조합원 321명중 143명, 16일에는 오포지역조합원 124명중 59명, 18일에는 하남, 강동, 성남지역조합원 281명중 138명, 25일에는 도척지역조합원 142명중 56명이 참석하는 등 총 1천417명의 조합원 중 642명이 참석해 52%의 참석률을 보였다. 광주축협 조합사업 전이용대회는 광주 각 지역에서 출발해 아산 현충사를 관람 후 삽교호로 이동, 조합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삽교호 함상공원과 어시장을 둘러보고 광주로 돌아왔다. 민경욱 조합장은 “어려웠던 조합 경영이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2018년 경기축산 경제사업 활성화 워크숍<사진>이 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경기도내 각 축협의 경제상무와 사료공장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협 경기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경기축산 경제사업 활성화 워크숍의 첫날에는 ‘2018년 경기축산 활성화 방안’과 강원한우조공법인의 ‘강원한우 통합브랜드 추진경과 및 발전계획’, 경기도청 최경묵 사무관의 ‘경기도 축산물 유통 정책’, 경기도청 이강영 사무관의 ‘경기도 축산정책 설명’에 이어 화합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2일째는 농협 축산지원부 김삼수 단장으로부터 ‘무허가축사 적법화 교육’과 수원화성오산축협과 포천축협의 축산물 유통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김현용 경기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최근 축산업계의 가장 큰 현안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이다. 유예기간 연장으로 일단락 된 것 같지만, 얼마 남지 않았다. 전 축산인들이 똘똘 뭉쳐 9월 24일까지 무허가 적법화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축산농가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 농·축협의 역할이 크다. 계통사료 전이용률을 높여 축협과 축산농가가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사료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검사국(국장 전한식)은 지난 17~18일 양일간에 걸쳐 NH농협생명 설악수련원에서 농축협 감사업무 담당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농·축협 감사업무 컨퍼런스’<사진>를 개최했다. 경기농협 검사국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위기 극복과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한 감사역의 역할을 제고하고, 농·축협 임직원간 소통 및 사고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발생했던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효과적인 내부통제 방안과 농·축협 감사조직의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가평축협(조합장 조규용)은 지난 10일 조합 한우명가에서 80세이상 조합원을 초청해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장수조합원 효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가평축협은 매년 장수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가평축협이 있기까지 조합발전에 헌신한 장수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가평축협은 이날 만 80세 이상(1939년 1월1일 이전 출생자) 81명에게 각각 20만원씩 1천62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지금의 조합이 있기까지 조합에 관심을 갖고 사랑으로 이용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 13기 주부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인천축협의 제 13기 주부대학은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2일까지 접수기간을 통해 총 138명의 수강생을 모집했고, 3월 6일 개강해 이날 112명의 수강생이 영광스런 수료를 하게 됐다.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송진구명품전략연구원장의 ‘위대한 자존감’ 시작으로 총 12주간에 걸쳐 교양강좌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현재까지 총 1천456명의 주부대학 동문을 배출한 인천축협 주부대학은 매년 인천관내 주부들을 대상으로 개강해 3개월간 자녀 교육학, 사회학, 여성학, 건강학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교양 강좌를 실시하고, 수료 후에는 동창회와 인천축협 ‘기쁨 두 배 봉사단’에 가입해 농업·농촌 일손 돕기, 우리 농축산물 애용하기, 다양한 나눔과 지역사회봉사로 인천축협 가족으로서 연결의 끈을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본부장 박태선)와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17일 곡성축협 한우경매시장에서 ‘2018년 희망 나눔 송아지 기증행사’<사진>를 가졌다.이번 송아지 기증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거 축산업 경험이 있는 곡성군 관내 55세 이하의 소외계층 중에서 축협 이사회에서 추천받은 4농가에게 지원했다. 해당농가들에게는 곡성에서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 1마리씩이 지원됐으며, 다시 축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지역 사회와 조합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암송아지를 기증받은 농가들은 “희망 송아지 덕분에 다시 축산업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원 받은 암송아지를 잘 길러서 주변에 더 어려운 이웃에게 재분양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감사를 전했다.박왕규 조합장은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축협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희망나눔 송아지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올해로 창립 49주년을 맞이한 거제축협이 지역민을 위한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로 49살의 생일을 함께 공유했다.거제축협(조합장 김수용)은 지난 11일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광장에서 조합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갖고, 3월부터 진행한 창립 기념 한마음 대축제의 방점을 찍었다.거제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더불어 즐거운 생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잔치를 펼쳐온 거제축협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운의 동전 앞면을 잡아라’와 ‘어린이그림그리기 & 한마음가족걷기대회', 사랑나눔 ‘헌혈', 지역의 숨은 가수들이 참가하는 ‘동네방네 노래자랑’ 등 숨 쉴틈 없는 릴레이 행사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이어 나갔다.특히, 이 중 백미는 그 동안 다양한 행사로 마련한 기부금 500만원을 이날 사회복지시설에 전달<사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 단체로의 의미있는 면모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김수용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거제축협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고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으로 거듭 날 것”이라며 “시민과의 행복한 동행을 지속해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사회적 기업으로 그 역할을 다 해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지난 11일 서귀포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조합 설립 30주년 기념 및 2018년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조합원과 조합의 자긍심 고취를 통한 조합사업 활성화 및 이용 붐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 이상순 서귀포시장, 현우범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과 도의원, 이우철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고병기 농협제주지역본부장, 제주도내 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봉섭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우리 조합이 설립한지 30년이 되는 매우 뜻 깊은 해로, 1988년 1월 1일 설립하여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조합원의 적극적인 도움과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총자산 3천200억원, 총사업량 6천억원에 달아는 건실한 조합으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송 조합장은 또 “앞으로 우리 서귀포시축협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끝없는 도전으로 2030 총자산 1조원의 탄탄한 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더 나아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조합에서 100% 책임지는 신 유통혁명을 이룩하고 조합원을 위한 조합, 지역사회에 꼭 인정받는 조합이
[축산신문황인성기자]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서산·태안지역 축산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축산종합센터를 준공하고 서산·태안지역 축산발전과 축산업을 우리민족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전략적 육성한다는 야심찬 도전에 들어갔다. 서산축협은 지난 10일 음암면 현지에서 구본풍 서산시장 권한대행,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영수 농협사료 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회원 축협조합장 및 300여명의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태안지역 축산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축산종합센터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최기중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서산·태안의 축산인과 서산축협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축산종합센터준공은 농가의 소득향상과 조합이 새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종합센터는 대지면적 2만2천94㎡ 연면적 4천967㎡에 2층 규모로 서산시의 국보고조 17억5천만원과 자부담 5억5천만원 등 총 7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기존에 이미 가동해서 운영중인 등록우전자경매시장을 비롯해 축산종합센터에는 사료물류센터 축산물가공센터 축산물판매장 축산단체 사무실 등을 갖추었으며, 앞으로 한우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에 도전하는 전상두 조합장이 임실축협장을 퇴임했다. 임실축협은 지난 16일 본소 대회의실에서 전상두 조합장의 퇴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전상두 조합장은 1999년 2월24일 제9대 조합장에 취임해 13대까지 내리 5선을 기록했다. 이날 퇴임식은 임실축협 전·현직 임원, 조합원은 물론 임실지역 농축산단체장, 기관단체장들로 붐볐다. 농협경제지주 박치봉 감사위원장, 곽민섭 상무를 비롯한 전북지역본부장, 지사무소장 등도 참석했다. 전상두 조합장은 이날 자본잠식 상태의 축협 경영을 맡아 1년 만에 흑자 전환시키고 현재 149억 원의 자본금을 보유한 탄탄한 축협으로 육성했으며, 섬유질사료공장 1만평을 조성해 미생물공장, 가축시장, TMR사료공장,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가동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여성아카데미, 여성봉사단, 나눔축산운동 등 공헌활동을 펼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상 특별상(향토봉사부문)’을 받았다. 재임기간 동안 전국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총화상, 우수조합장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상두 조합장의 퇴임에 농협중앙회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전국축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종율 전 속초양양축협조합장<사진>이 지난 14일 양양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양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양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영위기의 축협을 살린 경영전문가로서 참된 경영을 통해 위기에 처한 양양군을 살맛나는 도시형 농어촌의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집권 여당의 힘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겠다”며 “양양을 동해안 물류거점, 교통·항만의 중심지로 만들고 설악산 오색케이블카도 반드시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양양군청 앞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